[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9일 오후, 대학로 홍익대학교아트센터 대극장을 방문해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창·제작진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지난 주말 연극계 현장 방문에 이어 뮤지컬 공연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일선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케이-뮤지컬’ 진흥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201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올해 서울에서 사연(四演)을 맞이했다. 특히 오는 9월 8일 영국 웨스트엔드 질리언 린 극장에서 공연을 올릴 예정인 만큼 한국 창작 뮤지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문체부의 예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케이-뮤지컬 영미권 중기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5년과 2026년 2개년에 걸쳐 작품 현지화를 위한 제작 지원을 받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공연이 끝난 이후 뮤지컬 창·제작진을 만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수하 배우는 “창작 뮤지컬이 꾸준히 무대에 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제2의 토니상 수상과 같은 성공 사례가 나올 것”이라며 뮤지컬 해외 진출에 대한 의견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학생들의 언어 감각과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영어캠프는 3~6학년 학생 192명을 대상으로‘영어 노래를 통해 배우는 신나는 영어 캠프’를 학년군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협력하여 학년 수준에 맞는 영어 노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로봇 작동, 미니 올림픽, 보드게임, 나만의 그림 열쇠고리 만들기, 쿠키 만들기, 공룡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한라행복울림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집중캠프도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3일간 파트별 및 전체 합주 연습을 통해 연주 능력을 키우고 함께하는 자세와 책임감을 배우는 데 중심을 뒀다. 1일에는 롯데시네마 연동점에서 영화 관람 활동이 진행되어 집중적인 연습으로 인한 긴장을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라초등학교 관계자는“영어와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의 활동이었지만 두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도전! 한국형 신생기업(K-스타트업) 2025' 통합본선에 진출할 우수팀 10팀을 선발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본 경진대회는 '도전! 한국형 신생기업(K-스타트업) 2025'의 예선연맹(예선리그) 중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의 결선이다.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은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우수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창업 특화 연맹(리그)으로, 연구개발 역량과 시장성을 겸비한 팀들을 발굴·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은 도입 첫 해인 '도전! 한국형 신생기업(K-스타트업) 2023'에서 대통령상(창업부문 대상), 국무총리상(예비창업부문 대상)을 배출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24년에도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이어가며 실험실창업 분야 대표 경진대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에는 총 142개 팀이 지원하여 작년(2024년 82개 팀) 대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서면 및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20개
[대한민국교육신문] 창녕군은 국립경상대학교와 함께한‘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경상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회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58명의 학생이 캠프를 수료했으며, 영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실용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새롭게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7일 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센터, 동양노인문화센터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시민교육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도서관은 8월부터 협약 기관을 방문해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신분증 활용, 디지털 금융교육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모든 시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천안시는 5~6일 이틀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025 월드로보페스타(World Robo Festa)’가 열린다고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과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로봇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천안에서 열렸다. 행사는 20개국의 청소년과 국내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투자사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국제청소년로봇대회’와 미래 AI·로봇산업을 이끌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로봇 스타트업 경진대회’, 로봇·모빌리티 분야 기술 전시부스 및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산업을 선도할 AI와 로봇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월드로보페스타는 청소년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도전과 혁신이 꽃피울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미터협약 150주년과 양자역학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두 달간 국립과천과학관 2층 첨단기술관에서 특별전 ‘단위와 양자 나라의 앨리스 – 큐빗(Cubit)에서 큐비트(Qubit)까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단위와 양자 기술의 발전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전시는 크게 ‘단위 나라(Units Land)’와 ‘양자 나라(Quantum Land)’ 두 구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구역 ‘단위 나라:세상을 측정하다!’에서는 인류 문명 발전의 근간이 된 측정 단위의 역사를 조명한다.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건축에 활용된 최초의 길이 단위 ‘큐빗(Cubit)’부터 고대 중국, 근대 프랑스, 그리고 조선시대 등 각 시기와 국가별 흥미로운 단위와 측정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 구역 ‘양자 나라:보이지 않는 세상을 이해하다’에서는 양자 기술의 태동과 핵심 원리, 활용 분야를 전시한다. ‘제5차 솔베이 회의(1927)’ 재현 공간에서는 아인슈타인·보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