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녩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피고 있다. 2025년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3억 2,500만 원 등 모두 8억 2,500만 원의 재정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 푸르메홀에서 ‘수업에 미래와 세계를 담다: 외국어·국제교류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영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영어교사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석하여, 교실 수업과 국제교류를 함께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하이러닝·펭톡 등 AI 도구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방법을 살펴보고, 해외 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교류 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의 운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영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는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도구이며, 국제교류는 영어교육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는 통로”라며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세계와 연결되는 영어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여주교육지원청]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최근 흡연 지도를 한 교사에게 협박성 전화를 걸었던 고등학생 학부모가 공개 사과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사과는 용기 있는 선택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교권과 교육의 본질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학교에 전화를 걸어 교사를 위협하거나 협박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러한 행위는 교사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교육공동체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권이 흔들리면 결국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며,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적·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의 학부모는 자신의 경솔한 언행을 반성하며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전북교총은 “법적 분쟁이나 악성 민원으로 이어지는 다른 사례들과 달리,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러한 태도는 사회적으로도 교권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북교총은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가 본래의 역할인 ‘배움의 공간’으로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활동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2025 SW·AI 학생성장 글로벌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SW교육 코딩캠프’우수팀으로 선정된 도내 중·고등학생 28명이 참가한 이 캠프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와세다대학교,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미라이칸(일본국립미래박물관), 팀랩 플래닛 등 일본의 주요 대학 및 첨단 산업기관을 방문했다. 현지 전문가 설명과 로봇 공학 및 인공지능 관련 체험활동, 일본의 선진 AI·SW를 탐방하면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AI와 SW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일본 대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소통 능력을 높였으며,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디지털 전환의 의미를 스스로 탐색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세계와 소통하는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본청 1층 현관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쉼표 음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장애인복지법 제25조 및 제25조의2」에 따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 창단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어울소리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감동과 힐링의 무대를 선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사회의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공감과 이해의 시간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잠시 멈춰 듣는 점심시간의 음악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 편견을 내려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어울소리 오케스트라의 선율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조화로운 장애공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는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2030청년위원회와 함께 10월 25일 오후 5시, 통영 에이원 글램핑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호남 지역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상호 교류 확대를 목표로, 교육‧문화‧예술‧인문 분야의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교사 간의 유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을 넘어선 포용적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서 김광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영‧호남 지역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교육계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30대 젊은 교사들의 다양한 교류와 우정이 따뜻하고 포용적인 교육문화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에 오준영 회장 역시 “이번 협력이 젊은 교사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문화와 인문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단체 임원과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교사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에는 향후 공동 연구 프로젝트와 상호 방문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는 10월 18일(토), 진주 명성여자고등학교와 수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경남교총회장배 여성교원클럽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0개 팀, 약 250여 명의 여성 교원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예선과 결승전을 거쳐 김해 ‘토더기’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진주 ‘WIN’ 팀이 준우승을, 창원 ‘배사랑’ 팀과 거제 ‘배사미’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광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교사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학생도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교단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배구를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축제의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교권 존중과 회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김회장은, “교사는 교육의 진정한 희망입니다. 경남교총은 교사가 자랑스러운 학교, 즐거운 학교,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교사 곁에서 함께 걸으며 든든히 지원하겠습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지역 교육의 주역인 교사들의 헌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