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4월 1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적 해결을 강화하기 위한 『2026 학교폭력전담조사관 '함·성(함께 성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함·성' 연수는 ‘조사관, 학교,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여 신뢰받는 환경을 구축하고, 사안 조사를 학생들의 성찰과 배움의 계기로 전환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한다’는 고양교육지원청만의 특화된 가치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교육에서 탈피하여, 지난 3월 실시한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전담조사관 대상 현장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연수 과정을 직접 설계한 ‘수요자 맞춤형’ 연수라는 점이 특징이다. 설문 분석 결과, 학교 현장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공정한 사안 조사와 더불어 학생 및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가장 높게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담조사관들은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법률 지식과 실제 사례 공유, 경력자와의 멘토링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현장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번 연수 과정을 설계했다. 구체적으로는 ▲객관적 증거 확보 및 쟁점 도출 등 사안 조사 실무 역량 강화 ▲학생·학부모와의 공감 및 소통을 위한 상담 기법 교육 ▲경력 조사관과 신규 조사관이 한 조가 되어 노하우를 나누는 ‘모둠별 멘토-멘티 사례 나눔’ ▲화해중재 겸임 조사관 대상 예비 중재 가이드라인 연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조사관 제도 도입 에 따른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교육공동체의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 회복을 돕는 ‘교육적 순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와 조사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에 대한 공정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