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17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유아와 초등학생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 본관 어린이실에서 ‘텐트 속 가족 책읽기, 겨울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가족 중심의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책을 읽는 ‘텐트 속 즐거운 책 읽기’와 책 속 이야기를 담은 조각 퍼즐을 맞춰보는 ‘이야기로 떠나는 퍼즐여행’, 가족과 함께 책 속 이야기와 마음속 이야기를 나눠보는 ‘온 가족 함께 책과 마음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해운대도서관은 참가자에게 텐트, 캠핑테이블, 접이식 의자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문화와 정서를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오는 1월 13일 인창도서관 천문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련분야 인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시민에게 천문우주과학의 보급과 대중화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인창도서관 천문대가 우주와 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6m 원형돔 관측실에 250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을 설치하고, 2대의 이동식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민선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도심 천체 관측에 최적화된 장비로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천문우주과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우주의 신비를 쉽게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관측 프로그램 외에도 방학 프로그램, 관내 다양한 교육기관들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각종 천문 현상 시마다 특별 관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도심 속 천문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천체 관측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와 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구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과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해 관내 지역 서점 5개소의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오는 1월 6일부터 1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순차적으로 구리시 공식 유튜브인 구리비전에 게재한다. 대상 지역 서점은 구리시에 주소와 방문 매장을 서적도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소기업자가 경영하는 서점을 말한다. 이번 홍보영상은 개점 50년이 넘는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동원서적’, 커피향이 있는 카페 겸 서점 ‘글이야기’, 다양한 취향의 집합소인 ‘구월서가’, 여러 계층의 독서동아리가 있는 ‘갈매책방북적북적’, 평생 공부 도우미 ‘개구리서적’ 총 5개의 지역 서점을 대상으로 제작한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서 구입 시 지역 서점 의 도서를 우선 구매하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책의 날’ 행사 시 지역 서점 홍보 부스를 제공하여 서점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홍보영상 제작이 지역의 책 문화 거점 공간인 지역 서점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널리 알려 시민과 지역 서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북부도서관은 1월 2일에 초등 3 부터 4학년 36명을 대상으로‘겨울방학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도서관학교’는 1월 21일까지 매주 월 부터 금(휴관일·공휴일 제외),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도서관 내 강좌실, 북마루 등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통합독서, ▲수학 탐험, ▲한국사 이야기, ▲디지털 리더, ▲힐링 댄스, ▲창의 미술, ▲음악 놀이터, ▲보드게임 등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학습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도서관학교에 참여한 대구달산초 한 학생은 “방학 기간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다. 특히 오늘 배운 힐링 댄스는 처음엔 춤추는 게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배워서 재미있었고, 컴퓨터 수업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부도서관은 도서관학교를 겨울방학(1월), 1기(3 부터 7월), 여름방학(8월), 2기(9 부터 12월)로 나눠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주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와 세계의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겨울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 독서 교실은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14일부터 1월 17일까지 4일간 시립도서관 구관 제1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재료비 4,000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겨울 독서 교실은 '음식 경연'을 비롯해 '음식 역사', '음식 문화', '음식 여행' 등을 주제로 △세계 면 요리 경연 대회 △우리는 무얼 먹고 살았을까?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 등 4개 강좌가 운영된다. 4일간의 수업을 성실하게 수료한 학생 중 우수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주어진다. 겨울 독서 교실 참여 희망자는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학회, 국어문화원연합회, 국립국어원과 함께 12월 23일 오후 3시, 한글학회 한글회관에서 ‘올해의 우리말빛 보람 수여 및 시상식’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이 직접 뽑은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 ‘정책’ 이름, ‘공간’ 이름, ‘아파트’ 이름을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인증하고 보람을 수여한다. ‘보람’은 ‘드러나 보이는 표적, 잊지 않기 위해 표를 해둠, 좋은 결과나 만족감’을 뜻하는 표현이다. 문체부는 올해 한글주간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관과 협력해 일상 속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한글학회, 국어문화원연합회, 국립국어원과 함께 10월 초부터 11월까지 우리말의 말맛을 잘 살려 알기 쉽게 쓴 ▴정책과 공간 이름 찾기, ▴우리말 아파트 이름 찾기, 두 부문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우리말 정책과 공간 이름 찾기’ 공모전에서는 시민 참여 공모전과 자료 조사 등을 거쳐 찾아낸 정책과 공간 이름 919개 중에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름 122개를 추려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글학회는 수상작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회(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왕시는 12월 9일 2024년 제2차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안을 심의한 결과, 해당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13명 위원의 만장일치로 2024~2028년 의왕시 도서관 발전의 체계와 초석이 될 계획이 의결됐다.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은 도서관의 기능을 단순한 책 대출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지식과 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핵심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계획은 5대 정책 목표, 13개 핵심 과제, 24개 추진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정보 접근성 확대,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담고 있다. 5대 정책 목표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체계화 ▲미래를 여는 혁신, 도서관 서비스 수준 향상 ▲지역 사회 협력 강화 ▲‘책 읽는 의왕’ 독서 문화 진흥 ▲한글의 맥을 잇는 의왕이다. 특히 지난 6월 열린 ‘의왕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도서관 중장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시는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 어린이 자료실을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2개월간 13억2300만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기존에 어린이가족열람실(면적 381㎡)을 아동자료실(399㎡)과 유아자료실(175㎡) 2개실로 구분해 확장했다. 낡은 서가, 조명, 책상, 난방시설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통합 데스크를 설치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 영화 ‘업(up)’을 모티브로 내부를 꾸미고, 아동 도서 8만3028권을 연령별로 재배치해 자료실 환경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켰다. 시는 어린이 자료실 새 단장을 기념해 이날(24일) 오후 2시 동화 작가 존 버닝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였다. 이 공연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 등 150여 명이 음악과 함께 그림책 장면 장면을 감상하고, 나무로 만든 타악기(라쳇), 실로폰(글로켄슈필) 등의 악기 소리를 들어 보는 방식의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로 개최됐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새로 단장한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025년 1월 '수요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김범수 교수를 초청하여 '두 발 혁명' 강연을 운영한다. ‘수요인문학’은 서구도서관이 2020년부터 운영하는 야간 강좌로, 매월 수요일 각계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1월 강좌에서는 인하대병원 족부 전문의 김범수 교수가 '두 발 혁명'을 주제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걷기 위한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1월 8일과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김범수 교수는 유튜브 채널 ‘김범수 교수의 발 편한 세상’과 저서 『두발 혁명』으로 대중에게 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건강 자문으로 출연한 바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참여자들이 근육, 뼈, 발 관리법을 배우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천시립도서관은 60세 이상 시민 대상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지난 18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자서전 쓰기 교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편집 과정을 거쳐 지난 18일 ▲나의 여정-도전과 성장의 이야기(금중진) ▲등대의 회상기(김두관) ▲오늘도 소풍날(김지회) ▲내 마음의 찬란한 빛(김진태) ▲바보 카나리아(박원아) ▲가을 여행(신경애) ▲에스더의 이야기(신종남) ▲못다 그린 무늬-내가 나를 다잡다(안대준) ▲내 아버지는 농부라(최경순) 등 총 9권이 출간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자서전 출판 소감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 “자서전을 쓰며 지난 세월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서전을 내게 되어 성취감이 들고 가슴이 벅차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내는 경험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