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를 통해 도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기존 교육부 중심의 고등교육 재정지원 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별 전략과 특성에 맞춰 대학에 지원하고 협력해 인재 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지역 주도형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고등교육 플랫폼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대학 정주 인프라 확충, 특성화 전략, 지산학연 협력 강화 등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 지역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특히, RISE 체계에서는 2025년부터 5년간(2025~2029)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이 아닌 지자체·대학 주도의 상향식(Bottom-up)과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대학 교육·연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저녁 요청에 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대통령 재선을 축하하며 우리 모두 서로 간 상호작용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면서 중미 관계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 임기에 좋은 출발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중미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 큰 진전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 두 위대한 국가는 모두 각자의 꿈을 쫓으며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미 양국은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폭넓은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어 파트너이자 친구가 될 수 있고 상호 성취와 공동 번영으로 양국을 행복하게 하고 세계에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다른 국정을 가진 대국인만큼 중미 간에는 일부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며 적절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타이완 문제는 중국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에 관한 일로 미국 측의 신중한 처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은 호리공영(互利共赢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월 8일 9:30,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과 노동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는 경사노위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로,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근로환경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치됐다. 연구회는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을 공동좌장으로 노동계와 경영계 각 2명, 정부(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각 1명, 전문가위원 9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족일부터 10개월간 운영(‘25.1.8.~’25.11.7.)된다. 연구회는 ▲인공지능 기술도입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 ▲인공지능 활용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AI기술 교육 및 훈련 등 인재양성 방안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전체회의를 겸한 발족식에서는 ‘인공지능(AI)의 도전과 응전(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을 주제로 발제와 토의를 진행했다. 장지연 공동좌장은 인공지능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수사를 통한 엄정한 법 집행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산업안전감독관 6명을'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은 880여 명의 산업안전감독관 중에서도 산재예방 지도·점검,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안전문화 확산 등 본연의 업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가진 전문지식, 경험 등을 바탕으로 동료와 후배감독관들을 위한 멘토링, 학습동아리 운영 등 조직 전체의 업무역량 향상에도 노력하여 주변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모범적인 직원들이다. ① 철도 점검·수리작업자의 산재예방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 신철임 감독관은 산재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점검·감독을 추진했다. 지난해 실시한 감독에서 철도설비 점검·수리에 사용하는 「작업발판 탑재 모터카」가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것을 확인하여 전국의 모든 모터카에 대해 안전인증을 받도록 조치했다. 또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야간작업 안전보건조치 확인을 위해 새벽 시간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을사년(乙巳年)’ 새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탑5 도시를 향한 의지를 다진다. 지난해 서울의 ‘세계 도시경쟁력 지수(모리기념재단)’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6위에 오른 데 이어 시는 이제 눈앞으로 다가온 ‘5위’를 목표로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도 첫 직원 조례를 연다고 밝혔다. 직원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조례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 재미와 감동을 더한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오세훈 시장이 ‘세계 도시경쟁력 6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4년 만에 1등급’ 달성 성과를 공유하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그간 목표삼아 왔던 세계 도시경쟁력 5위가 목전인 만큼 올해도 묵묵히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다짐을 전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2024년도 첫 직원 정례조례에서 ‘청렴’을 핵심 가치로 삼고 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진구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학습인 ‘강남인강’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광진구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500명이다. ‘강남인강’이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으로, 중‧고등 전 과정의 1,700여 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2021년부터 강남구청과 단체수강권 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2,500여 명의 수강을 지원해 왔다. 연 수강료 45,000원 중 구가 35,000원을 부담한다. 수강생은 1만 원으로 1년 동안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 강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1가구당 1개 계정을 지원하며 형제‧자매는 ID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1월 22일까지다.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500명을 초과하여 접수 시 전산 추첨하며, 선정 결과는 1월 24일에 개별 문자로 전송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양질의 온라인 강의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한민국교육신문] 예산군은 지난 13일 미국 LA 현지에서 재외동포 역이민 유치를 위한 첫단추로 충남도, 예산군, 홍성군,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충남도가 주관하고 예산군, 홍성군 등이 함께 내포신도시 내 입주여건 홍보 및 충남이전에 따른 인센티브 발굴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미국 LA 서부지역 재외동포 이민자들의 내포신도시 내 역이민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단기적으로 내포신도시 내 미분양 공동주택에 우선 희망자를 입주가능토록 하고, 2년부터 3년내에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신설 공급하는 방안을 수립중에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 역이민자들을 위한 시니어타운까지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최근 2년간 도내 합계출산율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협약이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해외이민자들의 유입을 통해 예산군이 이민자들을 위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로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재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 서산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 어학 캠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진되는 어학 캠프는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가 함께 하는 가운데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외국 체험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원도 영어 스키캠프 등이다. 먼저, 고등학생 외국 체험은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 미국 동부권의 예일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21명이며, 재학생의 안내에 따른 대학교 탐방과 구내식당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한인 스타트업 창업자와의 만남, 역사 탐방 등도 예정돼 있어 참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전망이다. 시는 참여 학생들에게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사전 어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른 현지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추진되는 영어 스키캠프는 낮에는 스키 연수, 저녁에는 영어 회화 그룹 레크리에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미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미 재도약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미시-교육청 간 협력을 통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먼저 구미시는 교육청과 협력해 구미 거점형 늘봄센터인 ‘늘품뜰’을 조성한다. 2027년 운영을 목표로 7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7개 학교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돌봄 및 방과 후 교실을 마련한다. 또한, 국비 160억원을 확보하여 구미초등학교(300억 원)와 도송중학교(222억 원)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한다. 해당 시설은 돌봄, 문화,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진로설계・직무교육 등 사회진입 지원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자립 지원에도 집중한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구미포스트(POST)학교’ 사업(8천만 원)으로 취약 청소년들에게 자아진단, 상담,
[대한민국교육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강남인강이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예비 중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족보닷컴 6개월 이용권(16만 9천 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5 예비중 겨울방학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강남인강이 족보닷컴과 협력해 마련된 경품 증정 이벤트다. 족보닷컴은 전국 4800여 학교의 기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시험 대비용 기출문제와 시험지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로, 강남인강은 지난해 12월부터 족보닷컴과 협력해 예비 중1 기초학력 진단평가 해설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족보닷컴에서 국·영·수 진단평가 시험지를 제공하고 강남인강에서 해설특강을 제공해 중학교 입학 전 기초학력을 점검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강남인강 정회원 가입 후 해설특강 수강 후기 또는 기대평을 작성하면 선착순 1000명을 선발한다. 추가로, 우수 후기를 작성한 40명에게는 예스24 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한다. 강남인강 정회원 가입비는 연간 5만 원(강남구민 3만 원)으로, 이용권 혜택만으로도 매우 높은 가성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