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11주간(15차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경기온라인학교 영어 회화 실시간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교육의 온라인 학습터다. 이번 화상수업은 원어민 영어 강사가 없는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 6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원어민 강사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주제별 수업을 진행한다. 소속 학교 교사는 학생의 수업 참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제2외국어, 독서․논술, 진로․진학, 코딩,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과목의 화상수업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소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기온라인학교는 화상수업 외에 언제, 어디서나 학생이 원하는 배움을 위해 도내 교사가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제공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을 꾸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28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독서교육지원단 발대식과 분과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은 초·중등 교원 76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 자료개발, 독서·토론 교육, 독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초·중등 독서교육지원단 ▲독서교육 자료개발 지원단 ▲독서·토론교육지원단 ▲독서체험 프로그램 지원단 등 4개 분과에서 학교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으로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가 내실있게 실천되고, 학생 독서 역량 강화,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서교육의 질을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2일, 신탄진중학교(대전)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신탄진중학교는 올해 신학기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정보 교과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석환 차관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영어 교과 수업을 참관하고, 신탄진중 교사·학부모 및 대전교육청 관계자 등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오석환 차관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교사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학생의 성취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학생은 본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학교 디지털 성폭력 초기 대응을 위한 ‘디지털 성폭력 에스오에스(SOS) 가이드(5종)’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성폭력 에스오에스(SOS) 가이드’는 딥페이크 성범죄,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학교 구성원이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발표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방안(관계부처 합동, 2024.11.6.)’의 후속 조치이다. 본 안내서는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 유형과 디지털 성폭력 발생 시 학교 구성원(학생·교사·학부모)의 상황별 대응방법 및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담고 있으며, 대상별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용(초등학생용, 중·고등학생용, 대학생용 총 3종), 교사용, 학부모(양육자)용으로 제작됐다. 본인이 피해를 입은 경우의 대응 요령뿐만아니라 친구나 제3자가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의 올바른 주변인 역할도 안내하고 있으며, 가해행동을 했을 시 잘못된 행위에 책임 지는 자세와 이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또한 자녀 혹은 학생이 피해를 입거나 가해행동을 한 상황에서 학부모·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어 선생님인데 한복을 입는다. 수업 교재로는 영어원서를 활용하고 철학,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든다. 학생들이 소통의 도구인 영어를 활용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영어 선생님들의 선생님’ 울산여자고등학교 김주리 교사를 소개한다. ▲ 영어 선생님들의 선생님 김 교사가 한복을 입기 시작한 계기는 과거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면서부터였다. 당시 외국 학생들을 맞이할 때 한복을 입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면서 한복이 지닌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한복을 ‘교복’처럼 여겨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입게 됐고, 지금은 학교에서 늘 한복을 입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영어교육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 교사의 교육적 차별성은 단순히 복장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철학,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영어원서를 수업 교재로 활용하는 주제 중심 접근법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주고 있다. 그녀는 “요즘 수능 영어 지문은 제시된 160글자 남짓한 지문으로는 주제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 그 이면의 배경지식이나 문화를 알지 못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이하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원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에 힘쓴다.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주력하며 ▲1교 1 인성브랜드 만들기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Culture) 조성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Curriculum)’과 연계한 상시 인성교육 ▲‘가정 및 지역(Community)’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점 운영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오는 2일과 3일 인성교육 실천학교 118교(초 42교, 중 55교, 고 21교) 교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성남)과 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에서 남북부 권역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 특강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의 필요성과 이해’ ▲인성교육 효과성 검증 도구 활용 방법 협의 ▲지역 분임별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내 실천적 인성교육으로서 사회정서학습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적용 과정을 집중 협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오는 4월 4일 (금) 오전 11시로 확정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한다. 헌법재판소 및 대통령 관저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2일 오전 10시 긴급 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정근식 교육감 주재로 부교육감, 실·국장, 각 부서 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해 헌법재판소 및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의 임시휴업, 단축수업, 돌봄대책 등 안전과 교육활동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은 4월 4일 탄핵심판 선고 전 예상되는 돌발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운영해오던 통학안전대책반을 다음주에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여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탄핵심판 선고일 후인 다음주 월요일 집회 시위 양상에 따라 헌법재판소 및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의 휴업, 단축수업 등은 신중하게 학교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4월 2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와 동아마이스터고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 취업가이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함께 독일 에커트슐렌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독일 취업과 기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독일취업준비과정 학생과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에 관심을 갖고 있는 1학년 학생을 비롯한 지도교사, 교육청 및 독일인턴십 운영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독일취업준비과정은 주한독일문화원과 협력하여 독일취업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독일어교육을 시작하고, 3학년까지 독일취업이 가능한 언어수준까지 도달시켜, 독일인턴십을 통해 현지에서 아우스빌둥(독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작년부터 실시된 독일인턴십은 거점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와 충남기계공업고에서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독일취업준비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에서 8월에 선발과정을 거쳐, 10월부터 7주간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등의 지역에서 기계, 전기․전자 2개 분야로 실시한다. 2024년에는 1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8일 10시 30분 원주교육문화관에서 ‘2025 학습코칭지원가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습코칭지원가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 제정과 함께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계선지능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18개 학습지원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지원가 및 학교형 학습코칭지원가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계선지능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형 학습코칭지원가 운영 안내, 경계선지능 학생 지도 프로그램 운영, 강릉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개발한 에스오에스(SOS, 읽기이해) 및 작업기억 프로그램' 소개, 개별화 맞춤형 교육 지도 사례 공유, 학습코칭지원가 운영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계선지능학생의 심각한 읽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읽기 이해 향상과 개별화 맞춤형 학습지도 실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개인별 역량과 수준을 고려한 학습지도 계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가 오는 6월 세계 우주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국제 우주 컨퍼런스(International Space Summit)‘ISS 2025’를 개최하며, 글로벌 우주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는 28일 국내 1호 우주 스타트업 상장기업인 컨텍 스페이스그룹과 함께 오는 국제 우주컨퍼런스(International Space Summit)‘ISS 2025’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ISS 2025’는 컨텍이 2023년부터 주최해 온 민간 주도 우주 국제 컨퍼런스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40여 개국의 우주 전문가, 학자, 글로벌 기업 관계자, 정부 관계자, 투자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 우주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우주탐사 ▲우주개발 ▲우주통신 ▲우주 관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과 토론, 전시 프로그램이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