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협성경복중학교(교장 최가경)는 지난 17일 대구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제3회 ‘10월을 노래하다’ 밴드 버스킹 음악회를 구름 관중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학생·학부모·교사·지역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꾸며졌다. 최가경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밴드 버스킹은 학생·학부모·교사·남구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축제”라며 “이 시간을 위해 모두가 열정을 다한 만큼 감동과 희망의 울림이 전해지리라 믿는다. 아이들의 꿈이 밴드부의 다채로운 하모니로 어우러져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이 자리가 협성경복중학교 공동체의 열정과 사랑이 더 크게 울려 퍼지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 조재구 대구남구청장,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 권택환 협성경복중 동창회장, 장진경 협성교육재단 장학실장, 박기석 대구남구경찰서장, 강민욱 대구남구의원, 박우근 대구시의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재단 창립 70주년을 맞아 무대에 오른 신철원 이사장은 “1970년대 경복중 합창단이 전국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정저우, 중국 2025년 10월 20일 -- '2025 중국 국제 대학생 혁신 경진대회(China International College Students' Innovation Competition 2025)' 결선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허난성 중부 도시 정저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이 보도했다. 대회는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10개 중앙정부 부처, 허난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정저우대학과 정저우시 인민정부가 주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 세계 161개국과 지역의 5673개 대학에서 2443만 명이 참여해 619만 건의 프로젝트로 경쟁을 벌였다. 10월 15일 정저우대학에서 열린 결선에서는 국내외 대학 6개 팀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심사 결과, 칭화대학이 '뇌형(腦型) 아키텍처 기반 차세대 범용 모델과 AI 에이전트 생태계(Next-Generation General-Purpose Model and AI Agent Ecosystem Based on Brain-like Architecture)'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2시, 동원대학교와 다문화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애 교육장과 이종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다문화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향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광주하남지역 다문화학생과 유학생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 한국어 기반 유학생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이 자신의 문화적 강점을 살려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동원대학교와의 협약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교육 강화 정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동원대학교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문화학생들이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낮추고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원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지역혁신 전 주기(全周期) 인재양성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선취업 계약학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선취업 계약학과’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산업체(교육청, 도청, 지역기업)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특별교육과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청, 원광대학교,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대두식품,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 등 6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은 직업계고 졸업→지역기업 취업→지역대학 후학습(일학습병행)→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전북형 직업교육 성장경로’구축과 농생명·바이오 전략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계약학과 개설과 행정 지원을 총괄하고, 도청은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지역 정주 방안을 마련한다. 원광대는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계약학과 개설을 추진하고, 산업체는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는 10월 20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교기념식은 개식, 국민의례, 대학 연혁 보고, 개척시 낭송, 총장 기념사, 축사, 시상식, 비전 선포식, 교가 제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개교기념식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기념식에서 각종 시상식[개척명예장, 총장 특별상, 개척한림원 표창, 7인의 영리서처(Young Researcher) 현판 수여, 장기근속상]을 마련하여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내·외 인사와 우수 연구자들의 공로를 기렸다. ▲개척명예장은 ㈜영남소방엔지니어링 류상수 대표에게 수여했다. 류상수 대표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기계공학과를 졸업(1982년)했으며, 삼성공조(주), 안전보건공단 등을 거쳐 1996년에 ㈜영남소방엔지니어링에 입사 후 2005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3월 14일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하며 “나눔을 받아야 하는 대상은 많지만 모교 후배들의 장학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일이고, 그들로 하여금 또 다른 사회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되어 모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동물복지센터가 지난 10월 17일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신라대학교 지산학 펫파크에서‘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첫 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교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권역별 집합교육 형태로 총 20가구(권역별 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첫 회차인 1권역(모라·삼락) 교육을 시작으로 2권역(덕포·괘법)은 10월 24일, 3권역(감전·주례)은 10월 31일, 4권역(학장·엄궁)은 11월 7일 각각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사상구와 신라대학교는 오는 11월 29일 신라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비롯해 내년에는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 반려견 리드워크(산책 예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남 밀양시와 부산대학교는 20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행정지원본부동 2층 대회의실에서 ‘밀양시-부산대학교 상생발전 공동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이번 발족식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과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지고, 협의체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킥오프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협의체는 밀양시 부시장과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책임 있는 논의를 이끌고, 27명으로 구성된 확대 전문위원회를 추가로 조직해 실행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확대 전문위원회는 △교육 △연구·산학협력 △지역발전 △소통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현안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는 격월 단위 정기회의 및 분과 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과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필요시 임시회의를 열어 신속한 논의와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