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 인천 체스 영재 대회’가 지난 5월 3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인천 관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 약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스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스를 통한 논리력·집중력 향상 및 건전한 두뇌 스포츠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체스 입문자부터 고급 실력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각 부문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30명의 입상자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관람이 가능했던 학부모들의 박수 속에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어린 영재들이 체스를 통해 사고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타인과의 소통과 배려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체스와 같은 두뇌 기반 스포츠가 지역 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이 대한민국 평생교육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과 정재헌 사업실장이 중심이 된 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는 5월 19일 연대 임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영호 교육위원장을 면담하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모든 국민의 배움 권리 보장하기 위한 '평생학습 8대 정책과제'를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저출산, 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국민 누구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학습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국가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담고 있다. 연대는 이 제안을 통해 평생교육기본법 제정 등 모든 국민의 배움 권리 보장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담아 실현을 촉구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타개할 방법 중 하나가 평생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각종 법안 신설 및 개정에 적극적으로 국회가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영호 위원장은 평생교육기본법 제정에 즉시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나머지 평생교육 정책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입법 활동에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신청을 접수한 ‘평생교육이용권’이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6월에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연간 35만 원의 포인트를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결제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NH농협 채움카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기관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의 자격증 취득, 어학, 컴퓨터, 요리, 필라테스, 운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4일, 구는 강동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제1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모집을 진행했다. 당초 7백여 명의 접수를 예상했던 제1차 모집에는 총 839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모집인원을 훌쩍 넘겼다. 이어서 구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30세 이상 디지털 강좌 수요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은 지난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정권 교체기 즈음 2025년 평생교육 정책 아젠다 전달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국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평생교육이 국가의 핵심 정책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입법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면담에서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를 비롯해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한국평생교육학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모든 국민의 배움 권리 보장을 위한 6대 평생교육 정책과제'를 국회의장에서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 한편, 참여 기관들은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산하에 정책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국민의 평생교육 증진을 위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향후 입법 추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자 구성됐다. 전달된 주요 내용으로는 △평생학습기본법 제정 및 관련 정책들 간의 체계성 확보 △근로자 평생학습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휴가제’도입 및 제주지역 시범 운영 등을 제안했다. 진희종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
[대한민국교육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력해 구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전문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며,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2년차를 맞은 구는 기존 취미·교양 위주의 장애인 평생교육 패러다임을 넘어, 관내 장애인 학습자에게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일상생활 기술 습득을 넘어,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본격적인 전문 교육으로, 이러한 교육에 목마른 장애인 학습자의 교육수요를 충족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AI 활용 교육 ‘나도 이제 AI 예술가: 이미지 생성 도구로 표현하는 나의 이야기’는 6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스마트폰 읽고 써봐요 / 유튜브로 세상과 소통하기’는 6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1일 1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산울동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에서 시설물 준공 후 이관을 위한 기관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간 행복청은 2020년 설계 착수, 2022년 12월 공사 착공하여 준공 전 교육청과 2번의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2025년 5월 15일 공사를 준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개원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개원 절차를 진행했으며, 시설물 인수 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 장서 및 기자재 구축, 시범운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정식 개원할 방침이다. 평생교육원은 유아부터 노령층까지 전 세대가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미래형 직업교육과 시민참여형 학습공간이 결합된 신개념 교육플랫폼이자, 향후 대한민국 평생교육지도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주목받고 있다. 학교 밖 배움광장으로 늘어나는 전 생애 학습 수요에 응답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격변기 속 기대수명 연장과 고령화가 이어지며 전 생애 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nbs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진구가 구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상반기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하여 기획됐다. 3월부터 6월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설 강좌는 ▲풍수지리 ▲사주명리학 ▲부동산 경매 ▲드럼 ▲바리스타 등 취미·교양강좌로 구성된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10명에서 20명이며, 수강 신청은 광진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평일 야간 및 원격 강의를 확대 운영하여 직장인과 남성층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 개설로 참여율을 높이고 학습한 지식이 일자리 창출, 창업, 사회공헌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의 학습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하여 하반기 추가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각 과정의 세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