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케이-박람회: 케이-스타일의 모든 것(K-EXPO CANADA 2025 : All About K-Style)’을 개최한다. ‘케이-박람회’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케이-콘텐츠와 농식품, 수산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동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대상 공연‧전시와 기업 간 수출 상담‧설명회 등을 망라한 종합행사다. 2022년부터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했으며 미주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한식 랩소디 시리즈', '여신강림' 등 방송‧웹툰과 융합한 ‘케이-푸드’, ‘케이-뷰티’ 홍보 이번 박람회에서는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을 융합한 다채로운 전시‧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8월 9일과 10일에는 ‘케이-콘텐츠’와 ‘케이-푸드·뷰티’가 결합한 ‘케이-스타일’ 전시‧체험행사‧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한식 랩소디' 시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남도립남해대학은 5일 국립창원대학교, 남해군 및 군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통합대학 비전 공유 간담회’를 열고, 대학통합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2시 남해대학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열렸으며, 노영식 총장,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남해대학 교직원과 국립창원대 보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대학의 비전과 추진 전략, 통합 이후 남해캠퍼스의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노영식 총장의 인사말 ▵박민원 총장의 통합대학 비전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 총장은 직접 설계한 경상남도 개념도를 활용해 남해캠퍼스의 지역 내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며, “경남 청년들의 지역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것이 곧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다”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통합 이후 대학의 미래상과 기대 효과, 인사·행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실무진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양 대학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통합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창조나래 4회의실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민원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경찰이 강사로 참여해 △폭언‧폭행 등 위법 민원 사항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흉기 소지, 반복적 민원제기 등 공무 방해한 자에 대한 퇴거, 출입 제한 조치 △실제 현장 사례 등을 안내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철호 총무과장은 “이 교육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배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보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관내 초‧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보은 청소년 하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은 지역 내 외국어 교육기관과 학습 시설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몰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보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캠프는 대구경북영어마을과의 위탁 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초등학생은 상황 체험 중심의 영어 프로그램, 중학생은 직업 체험 중심의 영어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한다. 총 34시간의 영어 몰입형 교육 과정에서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영어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일 교육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단순한 외국어가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번 영어캠프를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중국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지에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을 진행했다. 롯데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흥사단이 주관한 이번 해외역사탐방에는 지난 4월 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으로 선발된 2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은 장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지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를 체험하고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장학생들은 3박 4일 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중국 내 주요 지역인 상하이, 항저우, 하이옌, 자싱, 충칭 등을 직접 답사했다. 탐방 첫 날인 11일, 장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청사(호변촌)’를 돌아보며 탐방의 첫 걸음을 뗐다. 이어 12일(화)에는 김구 선생이 일제를 피해 몸을 숨겼던 하이옌 지역의 ‘재청별장’과 자싱 지역의 ‘매만가 76호’, 그리고 임시정부 주요 요인 거주지인 ‘일휘교’ 등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인 ‘훙커우 공원’을 찾아 당시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흔적
[대한민국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부대행사로 ‘케이(K)-농촌체험 팸투어’를 8월 6일 오후 경기도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에서 개최한다. 케이(K)-농촌체험 팸투어는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는 70여 명의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국 농촌의 문화와 정서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한국 농촌관광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환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남은 APEC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팸투어가 개최되는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연극을 주제로 만들어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며, 다양한 체험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봉산탈춤 공연, 전통주 시음회, 전통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농촌 문화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며, 삼겹살 바비큐, 수박, 송산 포도, 찐옥수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철 농촌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촌의 정과 온기가 담긴 케이(K)-음식의 우수성과 식문화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어요.”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2025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에 참여한 초·중등 학생들이 17일간의 캐나다 영어캠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감각과 창의적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미래인재센터의 8주 이상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했다. 참가학생들은 캐나다 현지 명문대학인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UBC)’에서 10여 개국 약 300명의 다국적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교류하며, 현지 문화뿐만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 친구들과 영어로 직접 대화하면서 회화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참가학생들에게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 속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 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1일 창조나래 4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정보공개 및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정보공개 및 민원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이 교육은 업무 이해도와 실무 능력 향상, 특이 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보공개제도 △행정정보공동시스템 △제·증명 △국민신문고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안내 △친절교육 등이었다. 늘어나는 특이 민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빙해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원 업무 담당자들은 교육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실무 능력을 키우고, 업무 수행의 어려움과 사례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재산담당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31~8월 1일까지 공유재산 관리 전문기관인 캠코인재개발원에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에는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립학교 재산업무 담당자 40명이 참여한다. 공유재산 관리는 법령 해석, 행정 절차, 민원 대응 등 종합적인 실무 역량이 요구되는 분야다. 특히 최근 신규 담당자가 증가하면서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유재산 관리 실무 △공유재산 관련 법령 및 유권해석 △무단 점유 및 변상금 관리 등이다.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을 통해 업무 기반을 다지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재산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는 물론 기존 담당자들에게도 현장 대응력과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7일까지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전주에서 ‘교원 학습코칭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운영한다. 학습코칭은 교사(코치)가 학생의 학습유형을 이해하고, 공부의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진단한 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가르치고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학습코칭 기본과정을 이수한 중등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기록 전략 △기억 전략 △관계 전략 △시간 전략 △질문 전략 등 다섯 가지 핵심 코칭 전략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수 마지막 날에는 전북 학습코칭 1기 전문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습코칭 수업디자인’실습을 진행한다. 연수생들이 직접 학습전략을 반영한 수업안과 코칭안을 제작·발표함으로써 실천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의 본질과 전략을 익히게 됐다”며 “학교로 돌아가서 학습습관형성 30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하고, 학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