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종로구, 교육경비보조사업 통해 ‘영어공교육 활성화’ 본격 지원서울 종로구가 2025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계획을 통해 학교 수요 중심의 맞춤형 교육투자를 강화하며 공교육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종로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 아래 교육경비보조사업으로 "영어공교육 활성화"를 선정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면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는 핵심 지원 분야로 제시됐다. 해당 분야는 학교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구조로, 영어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괄한다. ‘AI 영어도서관 조성사업’, 공교육 강화 대표 모델로 제시종로구는 영어공교육 활성화의 구체 사업 예시로 "AI 영어도서관 조성"을 명시하며, 디지털 기반 영어독서 환경 구축을 공교육 강화의 대표 모델로 제도화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통합 AI 영어도서관 조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사업 목적에 제시했다. 지원 대상은 각급학교 가운데 2개교로, 학교별 1,5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다. 사업 내용은 온라인 디지털 도서관 지원과 오프라인 도서장·영어원서·자율독서 세트 등 실물 인프라 구축을 결
[대한민국교육신문]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12월 4일(목)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제2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은 청년 시절 문학가의 꿈을 키웠던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독서와 미술을 결합한 독후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전국의 초등학생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응모작을 접수 받았다. 이후 독서 및 미술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표현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헌중학교 1학년 김현서 학생이 대상 격인 ‘샤롯데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으며, 금상 3명(각 100만 원), 은상 6명(각 50만 원), 동상 10명(각 30만 원), 장려상 30명(각 20만 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수상작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함께 공개된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독서미술대전은 책을 더 가까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2025년 11월 29일 –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진 제8회 지역사랑 행복음악회가 서귀포 중앙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중앙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음악회에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해바라기, 미스트롯 출신 장예주, 감성 발라드 가수 김범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음악회와 함께 사회적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쌀’ 400kg을 기탁하고,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과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기업과 단체들도 후원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과 나눔을 결합한 축제 분위기는 시장 내 활기를 더하고, 서귀포의 지역문화와 관광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 공동체와 관
1. 12월 2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5월 제주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모든 조사 과정을 거친 결과 피혐의자의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보기 어려워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와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는 “경찰 수사 결과 ‘피혐의자의 민원 제기가 고인에게 억울한 분노감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한 사실은 인정된다’고 하면서도‘민원제기 내용이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범위 내에 있어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무혐의 처리예정이다”라고 밝힌 점은 결코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수사 결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3. 교총은 “경찰의 무혐의 결정은 교사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악성 민원과 학생 보호자의 부당한 교육활동 침해, 그리고 이를 방치한 교육 당국의 구조적 책임을 간과한 지극히 좁은 시각의 결과”라며 “이번 사건은 학교 현장의 무너진 교사보호 시스템과 악성민원이 빚어낸 비극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4. 또한 “지난 10월 30일, 제주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가 ‘교권침해’로 인정한 것과 달리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은 경찰이 특정인의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일(화)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 난방설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복지시설 및 난방 취약가구에 3억 원 규모의 난방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 난방설비 지원사업’은 사람의 체온 36.5도에 0.5도의 따뜻함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설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30억 원 상당의 난방설비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재단은 사단법인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과 협력해 시설 신고 및 사업자 등록이 된 전국 복지시설 80여 곳과 △수급자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 가정 △조손가정 아동 등 800여 가구에 난방설비 및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콘덴싱 보일러 △냉난방기 △전기 온풍기 △전기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 이은택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저도 개인적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2월 2일부터 28일까지 1층 다문화체험존에서 다문화 특별 전시 ‘다름을 잇다, 공존을 읽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도서를 소개해 지역주민이 문화 간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에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에서 기증한 공존의 사회학, 너와 나의 대화, 처음 만나는 다문화교육, 타자와 연대 등 다문화·공존을 주제로 한 15권의 도서를 소개한다. 전시는 평일(휴관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마을협력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다음달 5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겨울 BEL(Busan English Library) 열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그림책 읽기를 활용한 가정 기반 영어 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영어 독서의 즐거움과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영어 그림책: 어린 자녀가 영어를 습득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그저 영어 그림책을 읽어줬을 뿐입니다!’, ‘만두 아빠의 영어 교육법’의 저자로 알려진 ‘만두 아빠’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자는 자녀의 영어 실력과 독서력, 창의력을 동시에 길러준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경험과 실천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12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미향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영어 그림책 읽기를 통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적극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AI 기반 창작·체험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기도서관이 영상·문서·이미지 제작, 독서·학습 프로그램 등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먼저 경기도서관의 대표 공간인 AI 스튜디오는 만 18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20종 이상 유료 AI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도서관 방문 후 좌석을 예약해 ChatGPT(챗지피티) 5, Gemini(제미나이) 2.5 Flash, Imagen(이마젠) 4, Runway Gen-4 Turbo(런웨이 젠4 터보) 등 최신 AI 모델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AI 스튜디오는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이용 시간은 기본 좌석 1시간, 집중 공간 좌석 2시간이다. 대기자가 없는 경우 최대 1시간 연장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AI 마음그림×책’은 아이가 그린 그림을 AI가 분석하고 결과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주는 독서치유 기반 서비스다. 이용 연령은 만 5세부터 만 12세까지이며, 5층 AI 북테라피에 보호자 동반 방문 시 이용 가능하다. 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을 더 나누고 싶거나 확장된 사고를 경험하고 싶을 때, 새로운 방식과 서비스에 호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도서관 출판창작소’에서 시민 저자 38명이 참여한 창작도서 17종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출판 실무 교육을 이수한 사서가 기획부터 편집, 교정, 표지 디자인,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해 주문형 출판(POD) 방식으로 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국립중앙도서관 주최 ‘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 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간한 도서들은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각자의 삶과 개성을 담은 작품들이다. 출간된 17종의 도서는 교보문고·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며,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해 공식 출판물로 등록된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도서들을 1층 로비 전시에 이어 인천시교육청 공공도서관 공동 출판기념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시민의 창작과 표현을 지원하는 공공출판 플랫폼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에서 '책으로 펼치는 교육, 미래를 여는 아이들'을 주제로 열리는 '2025 독서교육·학교도서관 한마당' 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 학계 전문가 등 독서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먼저 ‘기울어진 문해력’의 저자인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방향’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제회의장에서는 교육부가 2025년에 추진한 관련 연구 결과 공유와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성과 보고, 교과 연계 독서교육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포럼)가 운영된다. 동시에 대연회장에서는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공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사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독서활동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독서교육이 수업과 연계하여 확장될 수 있도록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