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2025 최저시급은? · 근로자의 최저 생계비를 보장하는 최저임금, 2025년의 최저시급은 10,030원입니다. · 최저임금은 근로자 1명 이상인 모든 사업(사업장)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정규직·비정규직,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청소년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에게 모두 적용됩니다. - [2024년] 시급 9,860원 / 월급 2,060,740원 - [2025년] 시급 10,030원 / 월급 2,096,270원 * 시급은 170원 인상, 월급은 35,530원 인상 기준 중위소득 인상 · 2025년도 급여별 선정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 역대 최고(6.42%) 인상 ·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로 인상된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 기준으로 609만 7,773원으로 결정됐습니다. * 올해 572만 9,913원 대비 6.42% 인상 ·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 [2024] 5,729,913원 - [2025] 6,097,773원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 생계급여] ·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 ·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 완화 · 연 소득 1억 원 또는 일반 재산 9억 원 초과 시 수급 탈락 → 연 소득 1.3억 원 또는 일반 재산 12억 원 초과 시 수급 탈락 [의료급여] ·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 · 건강생활유지비 인상 · 월 6천 원 → 월 1만 2천 원으로 인상 [주거급여] ·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가구 · 기준임대료가 1.1만 원~2.4만 원(3.2~7.8%) 인상 · 주택 수선 비용 133만 원~360만 원(29%) 인상 [교육급여] ·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 교육활동지원비 약 5% 수준 인상 - 초등학교 487,000원 - 중학교 679,000원 - 고등학교 768,000원 지원 최저임금 관련 내용은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2025년 적용 최저임금 시간급 10,030원(’24.8.5.)’ 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및 사회보장급여 관련 내용은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6.42% 역대 최대 인상 보도자료(’24.7.25.)’ 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뉴스출처 : 정책브리핑]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2월 26일, '교육동향' 44호, 45호를 발간하여 대전 관내 모든 초․중․고 학교와 기관에 알리고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누리집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교육동향'은 교육 이슈 및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연 12회 발간하여, 국내·외 최신 교육정책의 동향을 교육가족에게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사례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34호), 교사 활동 보조도구로써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 모색: 과학교과를 중심으로(35호), 해외 인성교육 정책 동향 및 시사점(36호),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정책집행 분석(37호),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역량 및 프로젝트 학습 이해(38호), 다문화교육 동향(39호) 6건을 발간하여 교육 가족에게 안내했다. 하반기에는 통계와 빅데이터의 교육적 활용(40호),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이해: 2022 개정교육과정(초등)을 중심으로(41호), 4차 산업 혁명 시대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의 방향성(42호), 질문과 독서 활동을 통한 탐구력과 사고력 강화 방안: 중학교 과학 수업을 중심으로(43호), 지속가능발전목표 4.7의 이해와 국내 세계시민교육 동향(44호), 청소년 정서지원 명상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예방에 미치는 영향(45호) 6건을 발간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교육동향은 생성형 인공지능, 2022 개정 교육과정, 통계와 빅데이터 활용 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다문화교육,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의 교육 이슈가 포함되어 교육가족에게 최신 교육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질적이며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연구소는 2025년에도 교육동향 발간을 통해 대전교육가족에게 교육 현안 및 정책 이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사상구 국제화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남성학원과 사상구 국제화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위 · 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2월 말로 現 법인과의 위탁기간이 만료예정임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법인 남성학원은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 말까지 3년간 사상구 국제화센터를 관리, 운영할 예정이며 캠브리지 국제학교 프로그램 운영, IB 월드스쿨 인증 등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혁신적인 교육 철학으로 사상구 국제화센터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사상구만의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풍부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법인 남성학원과의 협약으로 사상구 국제화센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대하며 교육국제화 특구에 걸맞은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상구 국제화센터는 2010년 3월 개원 이후로 사상구의 독자적이고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기관으로서 구민들에게 전문적인 외국어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과도한 행정업무와 지원 부족 문제 해결 필요 학교 현장이 교육 본연의 기능 회복해야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 회장 오준영)는 도내 유·초·중·고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8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정책 인식 및 개선 방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교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행정 업무 경감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교원들은 과도한 행정 업무와 지원 부족으로 인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특히 ▲유치원 보직교사 수 개정 및 인력 확충 ▲초등 늘봄학교 운영 체계 개선 ▲고교학점제와 AIDT(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도입 대비 지원 강화 ▲순회교사 처우 개선 등 구체적인 개선 과제들이 제기됐다. 교원들은 이와 함께 행정 간소화 및 지원 시스템 확대를 통해 교육환경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시사점으로는 △유치원 교원 87%가 보직교사 수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치원의 특수성을 고려한 별도 기준 마련과 상시 근무 인력 확충을 요구했다. △초등 늘봄학교에 대해서는 40.2%가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행정 업무 분리 및 프로그램 질 향상을 요구했다. △고교학점제와 AIDT 도입 대비 지원 강화를 위해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인프라 확충, 매뉴얼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26.88%로 나타났다. △순회교사 제도는 39.09%가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처우 개선과 전일제 운영 검토를 촉구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 업무로 인해 교육에 전념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이 교육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 경감과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원의 권익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연말연시(年末年始)’는 ‘한 해의 마지막 때와 새해의 첫머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연말’과 ‘연시’는 사뭇 다른 느낌인데도, 이 둘이 묶여 ‘연말연시’라는 하나의 단어가 되었다. 이는 김소월 시인이 <산유화>에서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고 진다고 말했듯, 순환하는 섭리처럼 우리 한 해의 삶도 끝이 곧 시작인 하나의 고리와도 같기 때문일 것이다. ‘연말’에는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게 되고, ‘연시’에는 펼쳐질 한 해를 조망하게 되어 우리의 시선이 반대인 것 같지만, 결국 하나의 우리 삶으로 묶여 있다. 연말연시에는 감성이 풍부해진다. ‘연말(年末) 감성’은 보람일 수도 있고, 슬픔이나 그리움일 수도, 후회일 수도 있다. ‘연시(年始) 감성’은 누구에게나 희망이고, 까닭 모를, 아니 아직은 까닭을 말하지 않아도 되는 소망일 수도 있고, 한껏 충만한 힘이다. 이러한 감성 속에 마무리와 시작이 이어지다 보니 연말연시에는 인사말을 건넬 기회도 많고, 누군가에게 인사를 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연말연시에 하는 인사말도 정해져 있을까? 우리가 흔히 듣고 하게 되는 인사말이 있으니 무언가 정해져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언어 예절 자료의 ‘특정한 때의 인사말-연말연시’*를 살펴보면, 송년 인사는 표준화된 말이 없음이 특징이라고 한다. 상대방에 대한 고마움의 뜻과 한 해 동안 애쓰며 살아온 것에 감사하는 뜻을 포함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방에게 한 해 동안 있었던 기쁜 일과 슬픈 일에 대해 기쁨과 위로의 말을 하면 된다. ‘한 해 동안 보살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는 송년 인사의 좋은 예이다. ‘한 해 동안 보살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감사했습니다.’처럼 과거형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고마움이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때에는 ‘고맙습니다’ 같은 현재형이 더 정감 있어서 좋고, ‘수고하다’라는 말은 앞선 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윗사람에게 쓰기보다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국립국어원 누리집 자료-연구 조사 자료-연구 보고서 연말(年末)에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과 헤어질 때, 올해나 정초(正初)*에 다시 만날 기약이 있든 없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새해 인사를 한다. 이는 직장, 학교, 이웃 등 누구에게나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인사말로, 신년 인사의 정형으로 굳어졌다. 물론 대화 상대에 따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게.’,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등과 같이 인사할 수 있다. *정초(正初): 정월의 초승 또는 그해의 맨 처음 연시(年始)에는 설날을 맞이하게 되니 세배에 대하여도 알아보자. 세배할 때 절을 하겠다는 의사 표시로 어른에게 으레 ‘절 받으세요.’, ‘앉으세요.’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말을 하기보다는 어른이 앉아 계신다면 말없이 그냥 절을 하는 것이 공손하다. 다만, 나이 차가 많지 않은 어른이 절 받기를 사양할 때에는, 권하는 의미로 ‘절 받으세요.’나 ‘앉으세요.’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세배는 원칙적으로 절하는 자체가 인사이기 때문에 어른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같은 말을 할 필요는 없다. 절을 하고 나서 어른들의 덕담이 있기를 기다리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 예절이다. 어른이 아랫사람에게 전하는 덕담은 ‘소원 성취하게.’ 같은 표현이 정형이라 할 만하다. 이 밖에도 상대방의 처지에 맞는 덕담을 할 수 있다. 한편, 절을 한 뒤 어른의 덕담이 곧이어 나오지 않을 때나 덕담이 있은 뒤에 어른께 말로 인사할 수 있다. 절을 받는 상대방은 대개 나이가 좀 있는 윗사람이고, 요즘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건강을 비는 인사말을 많이 하는데 건강 인사가 꼭 좋은 것도,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너무 건강에 초점을 맞추어 인사하면 오히려 듣는 이에게 ‘내가 벌써 건강을 걱정해야 할 만큼 늙었나.’ 하는 느낌을 들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특히 ‘만수무강하십시오.’나 ‘오래오래 사세요.’ 같은 인사말은 인사하는 사람의 마음과는 달리 어른에게 서글픔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염두에 두자. 윗사람의 처지에 맞게, 이를테면 ‘올해는 두루두루 여행 많이 다니세요.’ 나 ‘올해는 새로 시작하신 운동 더욱 즐겁게 하세요.’ 같은 기원을 담은 인사말을 할 수 있다. 윗사람이 평소에 하고 싶어 했던 일이나 좋아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인사하면 된다. 2024년 올 한 해가 어떠하였든 현재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 한 해를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앞으로 다가올 한 해도 힘차게 살아갈 우리에게 서로 마음을 담은 따듯한 인사말을 건네는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독자 여러분,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계획하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가 8일 발표한 2024 시도교육청 평가 우수사례로 ‘사교육비 경감 노력 및 성과’ 영역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책무성 제고와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총 5개 영역 20개의 평가 지표를 설정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연계 배움터 ▲초등 3, 4학년 맞춤 지원 더자람 프로젝트 ▲학부모 인식 제고를 위한‘온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늘봄학교 지원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 ▲학교폭력 근절 노력 등을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교육청 본청은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정량평가에서 본 지표 18개 중 17개 지표가 기준을 통과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평가 준비 단계부터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분석 ▲지표별 담당부서 실적 모니터링 ▲부서 간 협의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실천한 결과로 분석된다. 추후 도교육청은 지표별 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사례를 현장에 홍보할 예정이다. 미흡한 지표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주제별로 심층 분석한 후 이행방안을 모색해 교육정책 역량 제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 결과는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이뤄낸 성과로 경기교육 정책 추진에 긍정적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율, 균형, 미래의 경기교육 정책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 진도고등학교, 진도실업고등학교, 진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진도 지역 학교의 독서 중심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오전 진도고등학교를 방문해 독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진도고는 ‘좋은 책 100권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정서를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후감 작성, 독서 토론, 신문활용교육(NIE)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진도고 1학년 학생은 “매일 아침 40분 독서 시간과 독서 노트를 통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독서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독서 활동 소감을 전했다. 오후에는 진도실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환경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인 ‘독서아리랑’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진도실고는 ‘하늘, 바다, 육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환경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독서와 연계한 글쓰기, 발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을 촉진하고 미래형 인재 양성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진도고와 진도실업고의 독서 중심 교육은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좋은 본보기”라며 “이 같은 현장 중심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꿈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경청하고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는 12월 20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국인력통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비전문 외국인력을 20.7만명 수준에서 도입하기로 했다. 최근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 활용의 체계적・통합적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금년 6월 20일 '외국인력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발표한 바 있고, 그동안 비자 소관 부처별로 각각 외국인력 도입규모를 산정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고용허가(E-9), 계절근로(E-8), 선원취업(E-10) 등 비전문 외국인력의 도입 총량을 협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농·축산업, 어업, 제조업 등 업종별 인력 수급전망을 분야별 전문기관 및 소관부처를 중심으로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비자별 인력규모 안을 마련하여 금일 외국인력통합정책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비전문인력 도입총량(쿼터)을 논의하게 됐다. 도입쿼터는 현장의 수요에 따라 언제든지 외국인력을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 규모의 상한(ceiling)을 설정한 것으로, 내년도 비전문 외국인력(E-8~E-10)의 도입쿼터는 총 20.7만명 수준이다. 비자별로 살펴보면, 고용허가(E-9)의 경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른 인력부족분, 경기전망 등 대외여건과 사업주 및 관계부처 수요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금년대비 3.5만명 감소한 13만명으로 결정했다. 한편, 계절근로(E-8)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 결과 및 농어촌 인구감소를 고려하여 금년대비 7천명 증가한 7만5천명으로 도입규모를 결정했다. 다만, 총 정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선원취업(E-10)은 내년도 입국자 수가 2,10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늘 논의한 비전문 외국인력의 총량을 토대로 법무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등 소관부처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2025년 비자별 도입 규모를 최종 확정하고 운영계획을 수립·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동 회의에 이어 제45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하고 2025년 외국인력(E-9) 도입·운용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대문구는 2025년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155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35억 원 증액된 금액으로, 수요자 맞춤형 공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구는 다양한 수요자 의견을 수렴해 학교 환경 개선과 통학 환경 개선 등을 중요한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기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초등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인력 지원, 중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지원, 고등학생 자기주도 자율학습을 위한 석식 운영 지원 등 학교급별로 중점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해력 교육, 심리 정서 지원 등 학생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강화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시대 변화에 발맞춰 학교 내 교수·학습 공간 혁신과 기본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최적의 진로와 학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확장된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진로·진학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습 지원도 강화된다. 동대문구는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구청과 협약을 체결, ‘강남인강’ 인터넷 수능 방송 수강료를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본인에게 필요한 강의를 골라 수강하며 맞춤형 학습을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원어민 화상영어 서비스 수강료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실용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어학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대학 전공학과 체험 과목을 운영하고, 심도 있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동대문형’ 영어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중학교 전환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영어 사교육 부담을 덜고,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25년 대폭적인 교육 예산 증액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중등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제23대 교육감 공약추진위원회인 ‘미래를 여는 서울교육대전환위원회’가 교육감 임기 동안의 교육비전 등 서울교육방향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 공약실천계획 등을 12월 16일 교육청에 전달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교육비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열어가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공동의 책무성을 가지고 참여와 소통, 자치와 협력 등의 노력을 통해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라고 하면서, 지난 10년의 혁신교육이 근대교육 100년의 문제점을 씻어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교육공동체가 교육 지향점을 공유하여 참여와 소통, 자치를 통한 협력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를 교육비전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원회는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현실성·현장성·통합성·미래지향성 등 대원칙 아래 공약을 정책화·체계화하여 5대 영역-17개 공약-55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했고, 55개 세부과제 중 특히 현장의 요구가 많은 과제, 혁신교육과 협력교육의 연속성 및 협력교육의 토대 조성 등을 고려하여 임기 내에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위원회에서 제시한'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서울교육이 실현하고자 하는 교육비전으로,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심에 두는 가치인 교육지표로 하고,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창의와 상생의 미래역량 교육 △자치와 참여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공감과 소통의 찾아가는 행정을 비전과 지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의 주요 목표인 5개의 정책방향으로 설정했다. 박순성 공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는 서울교육이 급변하는 현실에 맞춰 더 깊고 넓은 혁신을 끊임없이 이루어 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방향성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으로 표현했다”라고 하며, “교육공동체 모든 이들의 협력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배우고 또 협력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협력교육의 시대’가 정근식 교육감 임기 동안 열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공동체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이라는 교육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함께 노력할 때, 서울교육이 기울여온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우리 모두가 협력해 나갈 때 서울교육은 서울을 넘어 우리나라와 세계를 향해 뻗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울교육에 대해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