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3월 31일 한국사학진흥재단(대구)에서 ‘제2차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포럼)는 중장기 재정지원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학·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고등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어 지난달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 중이다. 이번 제2차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는 ‘대학 재정 위기 분석을 통한 재정 여건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며, 문재성 한국사학진흥재단 고등교육재정회계본부장이 발제하고 김민희 대구대 교수, 문보은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발제 및 토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발제자는 사립대학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재정 감소로 대학의 교육 혁신과 발전이 어려웠음을 밝히고, 특히,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증가에도 등록금·수강료 수입이 대학 전체 수입의 50% 이상을 차지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재정 위기가 지속될 우려가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고정비(교직원 보수, 관리 운영비 등) 지출이 증가(물가 상승 등)하는 상황에서 대학의 연구·학생지원활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여력이 감소될 우려가 있음을 제시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안정적인 재정 토대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정부의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이 자체 수입을 다각화할 수 있는 실행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토론에서는 ‘대학의 재정 위기가 심화된 원인과 주요 재정 부담요인(김민희 교수)’, ‘대학 재정 위기의 지역별·설립유형별 차이와 주요 요인(문보은 선임연구위원)’에 대해 발표·토론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대학의 자체 수익 구조 다각화를 위한 사례로 ‘대학 연계형 은퇴자 공동체 모델(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및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협력기금 조성·운영 모델(조지운 울산대 글로컬대학추진단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유튜브)으로 생중계되며, 고등교육재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학의 회계정보 및 고등교육 재정지원 정보는 대학재정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윈덤그랜드호텔(부산)에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양질의 혁신적인 교육·돌봄 실현 및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부가 교육청-지자체-대학 등과 협력하여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유보통합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총 8개 지역을 선정하여 2026년까지 3년 동안 행·재정적으로 집중 지원한다. 지난해 1년차에는 8개 지역에서 교육청-지자체-대학간 협력체계 활성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개발 및 돌봄 확대를 통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2년차에는 우수 혁신 모델들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추진한다. 성과평가(올해 말) 결과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차년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유아교육·보육 모델을 정착시키고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8개 지역 교육청-지자체-대학교 담당자들이 함께 지역의 사업계획과 아래와 같은 지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① 지역에서도 양질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요. “부산광역시는 '그림책 기반 디지털 생태놀이', '소(통)·나(눔)·기(쁨) 인성 교육 공동체' 부모의 교육관과 자녀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인천광역시는 유·보 이음교육 온라인 플랫폼 '인천아이이음',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 기반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경기도(용인특례시·의정부시)는 디지털 기반 유아 환경교육, 긍정적 사회·정서 지원 등을 지원하는 G-ID.R.E.A.M(경기아이:드림)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고, 전북 익산시는 지역 스마트 식품산업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먹거리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유아 생존수영 및 승마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② 유보통합을 선도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합니다. “대구광역시(북구청·달성군청)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 부스 등으로 육아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영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웰니스 기반 방과후 프로그램을 소규모·야간연장 어린이집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울산광역시는 유보통합 12시간 시범 운영 모델인 '돌봄플러스' 64개 원과 울산의 자연환경 및 지역의 공원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찾아가는 울산 이야기 한마당' 등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③ 모든 영유아를 따뜻하게 함께 돌봅니다. “충청북도는 발달 지연 유아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한 '아이 성장 책임유치원'을 지정하고 '아이성장 골든타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영암군은 이주배경 유아 지원을 위한 '기(氣)찬 행복 그림책 언어 놀이, 어울림 놀이',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역기반 협력체계 확대를 위하여 누리과정 포털 누리집 내 별도 온라인 플랫폼(‘지역기반 유보혁신’)을 구축하여 지역별 사업 계획, 참여기관, 사업성과·사례를 공유하여 지속적인 기관 간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대림 영유아지원관은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보육 제공을 위한 특색있는 교육·보육 혁신 모델이 발굴·전파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영유아 교육·보육 혁신을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소멸 및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주 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 취업·정주까지 연계하는 종합적인 지원 방안인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아래에서 지역소멸 및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자체의 ‘해외인재 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지자체의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 정주형 외국인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전북대 부총장이 강연하고, 기초지자체 단위의 유학생 지원 정책을 교육국제화특구 센터장이 발표한다. 이어서 관련 중앙부처(교육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관계 기관이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등 해외인재 유치 및 외국인 관련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우수한 유학생 유치와 양성 그리고 취업과 정주는 지역의 활로를 개척하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지자체와 대학의 담당자가 해외인재 유치·정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창의·혁신적인 유학생 정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3월 21일, 2025~2027년 일반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사립대·공립대·국립대법인)’ 및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공·사립 전문대)’, 국립대 대상의 일반재정지원사업인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일반재정지원사업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여 스스로 지속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그간 본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은 개별적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체 발전전략에 따라 교육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습자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했고, 국립대학의 경우 학생 1인당 교육비 및 교육‧연구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교육‧연구 여건도 개선됐다. 전문대학은 신기술 분야 및 지역 특화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집중 지원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중장기 투자 목표 및 방향, 재정지원 배분 및 활용 등의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올해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전면 도입과 함께 고등교육 재정지원사업 구조를 ‘일반재정지원사업, 라이즈(RISE) 사업, 특수목적사업(붙임2 참고)’으로 크게 3가지로 통합‧분류했다. 이에 따라, 라이즈(RISE)는 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소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일반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분야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2025년 일반재정지원사업 주요 내용 2025년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대상은 일반대학(사립대·국립대법인·공립대) 138개, 전문대학 118개이고,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전체 국립대학 37개이다. 대학의 자율적 교육혁신 지원 교육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교육혁신을 추진하도록 안정적인 재정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은 이를 활용하여 교육과정 개편·새로운 교수법 도입·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관계 법령에 따른 집행기준 외 규제는 최소화하여 집행의 폭넓은 자율성을 보장하여 대학이 혁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올해는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대해 인건비 집행한도를 최대 30%(기존 25%)로 상향하여 해당 대학들이 유연하게 사업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생 맞춤형 교육혁신 지속 추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생 전공선택권 확대, 학사구조 유연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생 중심의 교육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한다. 정원감축, 대학 통폐합 등 구조개선 지원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여건 및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 적정규모화 노력을 하는 경우, 학사운영 및 학생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 일반대학(사립대·국립대법인·공립대)에 300억 원, 전문대학에 21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통합한 국립대학의 경우에도 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추가 지원(통합 출범 후 4년간)한다. 성과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재정 효율성 강화 대학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혁신 성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성과가 우수한 대학에 대한 지원을 보다 확대한다. 이를 위해 평가산식에서 재학생 충원율 가중치를 전년 대비 1.5배 확대하고, 성과평가 시 등급 간 차등을 강화하며 자체 성과관리(대학 자율 성과지표) 반영 비율도 확대(10%→20%)한다. 이를 반영한 성과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그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 개편과 학령인구 감소로 다양한 역량을 지닌 창의‧융합 인재가 요구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대학이 과감한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되도록 교육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3월 18일 세종청사에서 ‘글로컬대학(2024년 지정) 제3차 혁신지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개 혁신모델(31개교)이 글로컬대학 혁신모델로 지정되어 행·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혁신을 실현해 가고 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을 규제혁신의 시험대(Test-bed)로 삼아 다양한 규제특례를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하여 혁신 모델과 성과를 전체 대학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는 글로컬대학이 다양한 혁신모델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혁신 난점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부-글로컬대학 간 공동의 문제해결형 합의체(거버넌스)로서 추진 중이다. 이번 3차 토론회는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통합·연합), 국립목포대와 함께 진행했다.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립 일반대학-공립 전문대학 간 통합 및 한국승강기대와 연합을 통해, 국가산단의 핵심 연구개발(R&D)부터 고급·산업기능인력 양성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대학이 융합된 ‘특성화과학원’을 설립하여 연구 역량 제고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공 간, 대학-연구소 간, 대학-산업체 간 이중 소속(Joint Appointment) 교원 근거 마련 등 다양한 규제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국립목포대는 친환경 무탄소 선박과 그린 해양에너지 분야의 역량을 토대로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난다. 글로벌 과학공원(사이언스 파크)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센터(Only-1)를 설치·운영하고, 전문대학인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으로 전 주기적 기술·기능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대학-전문대학 통합운영을 위한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 수여 법적 근거 마련 등 규제개혁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시도하는 통합대학의 전문학사 학위운영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존에는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통합 시 전문학사 정원을 일반학사로 이관하여 경쟁력 있는 전문학사 학위과정도 일괄 폐지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는 지역 관점에서는 산업인력양성 중추인 고등직업교육을 위축시키고, 대학 관점에서는 우수한 전문학사 과정에 대한 포기를 강제하여 일반대학과 전문학사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통합대학에 한하여 특례를 적용하여 일반학사와 전문학사를 운영하는 방안, 캠퍼스 특성화 전략과 관련된 입시·재정지원 방식 등 세부 관리 방안을 함께 검토하여 일반대학-전문대학 통합을 희망하는 대학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모델과 액션 플랜을 연내 제시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지자체가 함께 실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대학들이 특성과 여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과 함께 다양한 선도모델을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14일, 사교육 경감을 위한 교육부-교육청 협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부는 △ 2024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결과 발표(3.13.) 후속으로 사교육 경감을 위한 주요 정책적 대응방안을 교육청과 논의하고, △ 시도별 사교육 특징 및 지역 여건 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사교육 경감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육개혁 과제들의 실행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는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사교육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개혁 과제의 안착과 확산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여건에 기반한 맞춤형 사교육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올해 11월 개최되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부-경상북도-안동시는 △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며, △ 국내외 강연자와 참가자가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숙박·관광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8회를 맞이하는 세계인문학포럼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뛰어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인문학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세계를 잇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서 ‘2025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도성훈 교육감의 뉴욕 교육청 방문을 계기로 추진되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인천시 직업계고 및 일반고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뉴욕시 고등학생들과 상호 방문하여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뉴욕 브롱크스 과학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뉴욕교육청, UN 본부,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주요 기관 및 문화·역사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공동 학술 교류에도 참여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운영 계획 발표, 학생들의 팀별 프로젝트 발표, 학부모 응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뉴욕시교육청 수석 부교육감인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eisberg)는 축하 영상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함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며, 뉴욕시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및 워싱턴 D.C.에서 활동하며, 귀국 후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7월에는 뉴욕 고등학생들의 인천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과 함께 3월 7일,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3월 새학기 개강, 26학년도 입시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의대교육 문제만큼은 반드시 풀어나가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정부와 의학교육계가 함께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학생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발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그동안 교육부는 의대협회, 의총협 등 의학교육계와 함께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위 3주체는 ‘의대생 복귀’가 의학교육 정상화에서 가장 중요하며, 의대생 복귀를 위한 다양한 방안 중 의대 모집인원 조정에 관한 논의를 통해 학생 복귀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의대협회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수용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시 복귀시키겠다”는 취지의 학장들이 서명한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고, 의총협은 의대학장과 같은 마음으로, “전학년 의대생이 복귀하여 2025학년도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전제하에, 2026학년도에 한하여 의대 모집인원을 총 3,058명(2024학년도 정원)으로 대학의 장이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대협회와 의총협의 건의를 바탕으로, “3월 말까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의총협 건의에 따른 총장의 자율적인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만약 3월 말까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는 경우에는, 총장님들이 건의한 바와 같이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철회되고 입학정원은 5,058명으로 유지될 것이다. ▲ 2025 의학교육 지원 방안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 강화, 초고령사회 의료수요 충족 등을 위한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대교육 질 제고를 위한 의학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더해, 학생 미복귀로 지난 1년간 의대 교육이 크게 제약됐던 상황에서 의대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의대협회와 협력하여 동 방안을 마련했다. ❶ 2025학년도 의대 교육 준비 교육부와 의대협회는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과 복학생에 대한 교육 준비 상황을 공동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모든 대학은 대학별 학사일정에 따라 신학기 개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4・25학번 등 교육인원 증가에 대비하여 이미 교과 운영 계획을 수립했고, 교원 배치와 강의실 배정을 완료했다. 의대 1학년 교육과정은 주로 기초과학이론, 외국어, 교양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의대, 타 단과대 등과 협력하여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마다 일부 과목의 경우에는 강의실 규모를 고려하여 분반을 개설하거나 교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❸ 2024‧25학번 교육 모델 제안 대학별 증원 여부와 규모, 기존 정원 규모와 교육여건 등이 상이하므로, 향후 24・25학번의 실습수업을 위한 교육여건, 졸업 후 전공의 수련여건, 의료인력 양성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교육 운영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40개 의대는 이미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따른 6년간의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으나, 올해부터 향후 6년간 신입생과 복학생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고려하여, 2024학번 및 2025학번 교육에 대한 다양한 모델을 의대협회가 제안했다. 각 대학은 제안된 모델을 토대로 학생 의견 수렴, 교육여건 분석 등을 거쳐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정부는 각 대학의 교육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❹ 졸업 후 지원: 국가시험 및 전공의 모집일정 유연화복지부 대학별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교육 운영 모델을 채택하고 의료 인력을 적시에 배출할 수 있도록 국가시험 및 전공의 모집일정 유연화 등을 추진한다. 만약, 2024학번과 2025학번의 졸업 시기를 다르게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경우, 6년 후인 2030년 여름에 의대 졸업생이 배출될 수 있다. 정부는 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실시를 추진하고, 2024학번과 2025학번을 대상으로 전공의 정원배정‧선발‧수련 및 전문의 자격 취득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❺ 의학교육 여건 개선 추진 교육부는 대학과 병원의 의학교육 인프라 확충, 의대 교육혁신 지원 등에 올해 총 6,062억 원을 투자한다. 각 대학은 대학과 병원의 교육여건 개선을 진행 중이다. 교원의 경우, 의대 정원이 증원된 32개 대학은 2025년 상반기 의대 교원을 총 595명(국립 9교 300명, 사립 23교 295명)을 신규 채용했다. 강의실 및 실습실 리모델링·건물 신축 등 의대 교육공간 확충도 대학별 계획에 따라 진행 중이다. 의과대학이 지역과 연계한 RISE 체계 내에서 교육여건을 고려한 교육혁신을 통해 우수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혁신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병원 임상실습 지원 등을 위해, 대학병원의 여건 개선도 이루어진다. 각 대학병원에서는 증원된 학생들이 임상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시기(2029학년도)에 맞추어 임상실습준비실, 세미나실 등 공간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국립대병원에는 2028년까지 모의수술 등 체계적 교육훈련이 가능한 임상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된다. 교육부는 사립의대(부속병원)의 교육여건 개선(2025년 예산 1,728억 원) 및 진료시설‧장비 확충 등 대학병원의 필수의료 역량 강화(2025년 예산 1,200억 원)을 위한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 엄정한 학사 운영 2025학년도 의대 학사 운영은 대학의 학칙 등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작년에는 특수한 상황에서 학생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학사 유연화 조치를 했으나, 올해는 학생 복귀를 위한 별도의 조치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집단행동을 하는 경우 학사경고, 유급, 제적 등 학칙 등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하고, 인위적 학사일정 조정, 일괄 휴학 승인 등의 예외적 조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의대 정원 증원 후 입학한 2025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증원을 사유로 수업을 거부할 수 없으며, 대부분의 대학은 1학년 1학기 휴학이 불가하므로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한다. 또한 질병, 임신‧출산, 병역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수업에 참여하여야 한다. 아울러, 어렵게 용기를 내어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타인의 학습권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등 엄정한 대응을 통해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대학은 학생 간에 휴학 강요 등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안내 등에 힘써야 한다. 교육부는 의학교육의 발전과 교육 정상화를 위해 정책 자문기구(가칭 의학교육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고, 각 의대별 전담인력을 통해 대학의 교육 운영 상황을 살피며 지원 필요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관계부처, 의대협회 등 현장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의학교육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와 대학의 의지를 믿고 학생들이 조속히 현장에 복귀하여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음악 꿈나무들에게 전문 음악 교육의 기회를 무료 제공! 한국알콜그룹 후원으로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이화여대 음악연구소가 운영하는 아트그린 예술교육 프로그램에서 음악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음악연구소 교/강사진의 1:1 전문 음악교육 기회가 주어지며,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연주 혜택도 누리게 됩니다. 모집 대상자는 음악에 특기를 가지고 있는 전국의 모든 중, 고등학생이며, 올해는 특별히 중,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실내악팀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아트그린 예술교육 2기는 오는 3월 29일(토) 이화여대 음악대학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됩니다. 진행 기간동안 1:1 음악교육 혜택 외에도 마스터클래스, 전체 음악특강, 중간평가회, 최종발표회 등의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에게 전문 예술교육을 지원하여 꿈과 재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 모든 교육 일정은 한국알콜그룹의 후원으로 무료로 제공됩니다. * 작년 사업의 경우 선발자 20명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금호영재 선발자 1명 배출(전서우, 첼로), 서울시향 협연(조한범, 첼로), 우크라이나 오케스트라 협연(김건호, 피아노) 등의 결과가 있었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내용과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 블로그 글 (아래) 2025년도 아트그린 예술교육 모집공고 2024년도 아트그린 예술교육(1기) 활동내역 소개 [대한민국교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