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와 캐나다 퀘벡주는 11일(현지시각) 연구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 산업 분야의 국제 공조를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북미 지역 최고 수준의 국제 정책포럼인 ‘몬트리올 컨퍼런스(Conference of Montreal)’에서 이 시장과 크리스토퍼 스키트 퀘벡주 경제장관이 직접 서명하며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와 퀘벡주 간 우주항공(A), 바이오(B), 반도체(C), 양자기술(Q) 4개 분야의 공동연구 추진, 인적 네트워크 확장 등이다. 퀘벡주는 단일 도시가 아닌 자치권을 가진 주정부로, 막강한 행정·재정 역량과 항공우주·양자·바이오 등 산업별 선진 과학기술 생태계를 갖춘 북미 과학기술 중심지다. 대전시와 퀘벡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 산업 간 유기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본격적인 과학 기반 협력을 강화하는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장우 시장은 협약 체결 직후 ‘Mayors Luncheon’ 세션에 참석,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과 함께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퀘벡주와 대전은 과학기술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도서관 World for Kids실에서 ‘Hello, AR Books’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증강현실(AR) 도서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과 협력해 증강현실(AR) 도서를 지우너받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AR Book의 캐릭터가 활동하는 영어 동화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부산영어도서관 World for Kids실에서 현장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 행사는 가족 단위의 자율 독서와 체험을 통해 주도적 영어 독서를 활성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포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Kids’ Book Gallery’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식물과 관련된 영어동화를 읽고 무궁화꽃을 만들거나, 무궁화 꽃잎으로 우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산하 공공도서관 10곳이 정부, 지자체, 관련 단체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 544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월)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등 여러 기관에서 주최했으며, 대구의 10개 시립도서관이 참여하여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국립장애인도서관의‘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4개 도서관이 총 1,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발달장애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프로그램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달성도서관은 독서보조기기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50만 원을 지원받아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4종의 보조기기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지식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에 6개 도서관에서 총 2,174만 원을 지원받아, 초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활용 수업, ▲함께 낭독하기,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6월부터 9월까지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북클럽-필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북클럽은 매일 쓰기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필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매월 필사 주제가 변경되며, ▲6월 '고전 명문장 30일 필사' ▲7월 '드라마 OST 필사' ▲8월 '아름다운 시 필사' ▲9월 '마음 챙김 필사' 등 다양한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도서관 멘토가 제시하는 문장을 필사하거나 새롭게 바꿔쓰고, 월말에는 온라인 합평 시간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6월 온라인 북클럽은 운영 중이며, 7월 온라인 북클럽은 오는 13일 17시까지 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고 17일에 선정자를 발표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단순히 책 읽기를 넘어 필사를 통해 문장에 깊이 몰입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참여자들이 함께 쓰고, 생각을 나누며 독서에 대한 동기를 얻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
[제호 제주특별자치도가 역대 최고 수준인 외국인환자 2만명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관광 허브 도약에 나선다. 제주도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선도의료기관* 8개소를 지정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외국인환자 2만 1,901명을 유치해 2023년 6,823명 대비 221% 증가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5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지정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8개 기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의료기관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지난달 29일 의료관광지원협의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청한 8개 기관 모두를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의료기관은 ▲제주한라병원 ▲한국병원 ▲중앙병원 ▲WE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건강증진의원 ▲(재)한국의한연구소제주의원 ▲솔담한방병원 ▲VIP성형외과의원이다. 선도의료기관 지정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제주도에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도의료기관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별의별 과학특강’의 6월 연사로 인기 과학 유튜버 ‘과학드림’의 운영자 김정훈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6월 14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열리며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김정훈 대표가 ‘무언가에 미치면 그것이 과학이 된다’ 는 주제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과학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정훈 대표는 어렵고 복잡한 과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실험 영상으로 풀어내는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를 모은 실험 사례와 뒷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소개 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과학을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이번 특강이 과학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별의별 과학특강』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산학연계 인공지능 반도체 선도기술인재양성'사업 공고 및 선정평가를 완료하고, 과제를 수행할 대학으로 성균관대, 연세대(가나다 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국내 유수의 인공지능 반도체 대·중소기업 및 신생기업(스타트업), 대학이 함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연평균 20억 원(1차 연도 10억 원)을 최장 6년(3+3) 간 지원하여 매년 20명(1차 연도인 2025년(7~12월)은 10명)의 석·박사생을 양성할 예정이다. 각 대학은 ‘인공지능(AI)반도체혁신연구소’를 개소하여 7년 이상의 산업계 경력을 갖춘 연구책임자(소장)가 운영을 총괄토록 하고, 산하에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할 3개 이상의 연구센터를 구성하여 산업계 경력을 갖춘 연구자, 협력기업 관계자, 석·박사생들이 함께 연구센터별 주제에 따른 협력 연구와 기술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기업 파견·연수 등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성균관대는 차세대 신경망 처리 장치(NPU) 및 단일 칩 체계 반도채 설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는 지난 6월 11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영도구 ↔ 베트남 대학생 기업체 연수 및 친선교류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국해양대 · 고신대 재학생 또는 영도구 관내 거주 대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빈증성 벤캇시 일원에서 영도구,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 ㈜성현비나가 공동 추진하며 행복영도장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한 이번 연수는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체 5곳 방문을 주축으로, 현지 국영기업 및 대학교 탐방과 호치민 관광자원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참석 학생은 “해외 진출 기업체 연수를 통해 취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조정래 국제교류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연수가 앞으로의 글로벌 시대에 여러분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체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벤캇시와 영도구를 잇는 민간 외교관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동래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동래종합사회복지관과 동래희망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 완화를 위한 스마트 AI 반려인형 스마트 돌봄 프로젝트“위(We)로·봇”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We)로·봇' 은 친근한 아동 모양의 스마트 AI 반려 인형을 활용한 사업으로 AI 스피커의 응급안전 모니터링 기능뿐만 아니라 말벗, 친구 역할 등 정서 지원도 가능하다. 이 사업은 돌봄리더 1:1매칭 및 정서·안전 생활관리 모니터링, 사회관계망 형성, 공동체 활동이 있다. 이번 4차년도 사업에서는 참여자와 돌봄 리더를 재정비하여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1인 가구의 사회적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장은“위(We)로·봇 사업으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를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다년간 사업을 추진한 동래종합사회복지관과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세계적인 팹리스(Fabless) 기업들이 잇따라 광주로 모이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핵심 축인 인공지능(AI)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광주시는 ‘AI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역 기업과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국내외 유망 팹리스(Fabless,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기업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와 협력 중인 팹리스 기업은 총 17곳으로 늘어났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보스반도체 ▲㈜웨이브글로벌 ▲㈜나노링크테크놀로지 ▲베리실리콘(VeriSilicon Inc.) 한국지사 ▲텐스토렌트(Tenstorrent) 코리아 ▲㈜비트리 ▲㈜잇다반도체 등 7개사다. 이들 기업은 칩 설계뿐만 아니라 IP(Intellectual Property, 반도체 설계 자산) 개발과 디자인하우스(반도체 제조 전 최적화 설계)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