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소노벨 변산(전북 부안)에서 ‘제2회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 3년 차를 맞이하여, 참여 사업단(대학)의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참여해 그간의 우수한 연구 성과물을 공유한다. 전국 20개 참여대학 소속 연구자와 관계기관 담당자 등 총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단 간 교류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대학의 연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 생태계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한 장으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기초과학 분야의 대학 연구소를 체계적으로 개편하고, 효과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자율성에 기반하여 신진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하고, 현장 연구자가 다양한 연구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박사후연구원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비 지원 등 연구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박사후연구원을 비롯한 신진 인력
[대한민국교육신문]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12월 4일(목)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제2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은 청년 시절 문학가의 꿈을 키웠던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독서와 미술을 결합한 독후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전국의 초등학생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응모작을 접수 받았다. 이후 독서 및 미술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표현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헌중학교 1학년 김현서 학생이 대상 격인 ‘샤롯데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으며, 금상 3명(각 100만 원), 은상 6명(각 50만 원), 동상 10명(각 30만 원), 장려상 30명(각 20만 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수상작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함께 공개된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독서미술대전은 책을 더 가까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2월 2일부터 28일까지 1층 다문화체험존에서 다문화 특별 전시 ‘다름을 잇다, 공존을 읽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도서를 소개해 지역주민이 문화 간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에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에서 기증한 공존의 사회학, 너와 나의 대화, 처음 만나는 다문화교육, 타자와 연대 등 다문화·공존을 주제로 한 15권의 도서를 소개한다. 전시는 평일(휴관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마을협력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분야 전국 최초로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제주형 학교급식 조리로봇’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조리 로봇 운영을 시작한다. 조리 로봇 도입은 조리실의 높은 노동강도와 대량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포름알데히드·미세먼지 등) 노출, 근골격계 부담 및 고온 조리작업에 따른 산업재해 위험을 낮추고 조리공정 표준화를 통한 급식 품질 향상 등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된 제주형 조리로봇은 ▲튀김 ▲볶음 ▲면 삶기 ▲소스 조리 등 다양한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협동형 모델로 학교 조리실 구조와 급식환경에 맞춘 맞춤형 제작 방식으로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조리 상태를 분석하여 화력, 조리 시간등을 자동 제어하고 음성명령을 통해 조리 종사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어 학교급식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의 형태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설치를 완료하여 지난 9월 2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또한 조리 로봇 사용일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해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하며 월 1회 정기점검을 통해 제어시스템 업데이트, 기기 상태 점검 등을 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19일(수)과 21일(금)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현지 대학생 100명에게 총 6,6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베트남)’은 교육 기회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교육부(MOET)가 추천한 학교를 대상으로 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각각 5개교가 선정되었으며, 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Hanoi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등 총 10개 대학의 장학생 100명에게 1인당 45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체 지원 규모는 총 45,000달러, 한화 약 6,600만 원이며, 현재까지 베트남에 지원된 누적 장학금은 약 17억 원에 달한다. 19일(수) 롯데호텔 호치민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롯데 법인장 8명,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권태한 총영사 대리, 베트남 교육부 관계자 및 장학생 50명이 참석했다. 이어 21일(금)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진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벡스코(부산)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관련 개최된 「제2회 코-쇼(CO-SHOW)」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지능형 로봇 등 첨단분야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1년 8개 분야 연합체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에 각 5개 분야를 순차적으로 신규 선정하고, 현재 총 18개 분야의 연합체를 지원하고 있다. ‘코-쇼(CO-SHOW)’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성과를 전국민과 공유하는 교육축제로, 전국민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대학생 대상 첨단분야별 경진대회를 한자리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그린바이오 등 첨단분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만 3천 여명이 참여하여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AI로 만든 그림 속에 엄마, 아빠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 신기했다”
지난 6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경기교육감 민주진보단일 후보였던 성기선 가톨릭대학교 교수(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저서 『교육내란』 출판기념회가 교육·정치·학계·시민단체·시민 등 주요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출판기념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김신일 전 교육부 장관, 강민정·윤미향 전 국회의원, 이기영 배우, 김용서 전 교사노조연맹위원장, 이상혁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강동인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백승진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상임부의장 등 교육계·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성 교수는 ‘교육내란’에 대해 현재 우리 교육을 ▲정치 ▲이념 ▲신자유주의 ▲시스템 ▲미래라는 다섯 가지의 난(亂)이 뒤엉킨 위기로 진단했다. 이어 기본이 튼튼하고(Basic), 신뢰의 관계(Relationship)를 회복할 때 아이들의 진정한 성장(Growth)을 이룬다는 BRG 교육모델에서 희망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불법계엄과 내란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봤으며, 지금도 그 내란은 아직 진행형”이라고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다음달 5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겨울 BEL(Busan English Library) 열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그림책 읽기를 활용한 가정 기반 영어 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영어 독서의 즐거움과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영어 그림책: 어린 자녀가 영어를 습득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그저 영어 그림책을 읽어줬을 뿐입니다!’, ‘만두 아빠의 영어 교육법’의 저자로 알려진 ‘만두 아빠’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자는 자녀의 영어 실력과 독서력, 창의력을 동시에 길러준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경험과 실천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12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미향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영어 그림책 읽기를 통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적극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소재 12개 대학교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인력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인력난 해결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방과후 과정 담당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 인력풀 활용으로 질 높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유아교육 담당자, 12개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청과 대학 간 새로운 협력을 함께 축하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학교는 도내 12개 대학 ▲가천대 ▲경기대 ▲경민대 ▲경복대 ▲부천대 ▲성결대 ▲수원여자대 ▲안산대 ▲연성대 ▲오산대 ▲중부대 ▲평택대(가나다 순)이다. 이들 대학은 유아교육 및 아동보육 등 자격 양성과정을 갖춘 학교로, 경기도 권역을 안배해 선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재학생·졸업생)을 활용한 방과후 과정 운영 인력풀 구성 및 운영 ▲인력풀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한 인적·행정적 지원 등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도서관 출판창작소’에서 시민 저자 38명이 참여한 창작도서 17종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출판 실무 교육을 이수한 사서가 기획부터 편집, 교정, 표지 디자인,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해 주문형 출판(POD) 방식으로 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국립중앙도서관 주최 ‘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 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간한 도서들은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각자의 삶과 개성을 담은 작품들이다. 출간된 17종의 도서는 교보문고·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며,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해 공식 출판물로 등록된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도서들을 1층 로비 전시에 이어 인천시교육청 공공도서관 공동 출판기념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시민의 창작과 표현을 지원하는 공공출판 플랫폼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