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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금)

전남교총, 제2회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배구대회 성황리 개최

전남 교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고락동)는 지난 5월 31일, 벌교스포츠센터와 벌교초등학교, 벌교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제2회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응원단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도내 12개 시·군교총이 참가한 이번 배구대회는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광양교총이 우승을 차지했고, 순천교총이 준우승, 목포교총이 3위를 기록했다. 수상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탄탄한 전남교육의 단합을 도모하고 소통의 자리가 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선생님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락동 회장은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교육공동체로서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전남교총은 앞으로도 교권 보호와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겠다. 교권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회 준비를 해주신 전남교총 조직강화위원회의 노력과 헌신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회가 꾸준히 개최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승을 차지한 광양교총의 이정훈 감독 겸 선수는 “광양 선수단이 대회에 임하는 진정성이 강했고, 팀워크를 만들기 위해 땀 흘려 준비하는 과정에 선후배님들의 든든한 응원까지 더해져 완벽한 원팀의 표본을 보여줄 수 있었다. 배구대회를 함께한 광양교총 선수단과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