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내는 곳, 참샘초등학교의 아침은 특별하다. 캐릭터 장갑을 끼고 아이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는 교장 선생님, 그리고 교문에서부터 시작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학교의 생동감을 증명한다. 본지는 참샘초 교장이자 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본지 주관 ‘진심교육대상’을 수상한 남윤제 교장을 만나 3회에 걸친 연재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6년 3월 5일 오전, 자유롭고 정돈된 분위기의 교장실에서 그가 들려준 교육 철학과 참샘초의 비전을 담았다. # 1. 문턱 낮은 교장실, ‘소통’이 시작되는 공간Q. 교장실을 학생, 교사들이 편한 공간으로 만드셨습니다. 본인만의 소통 비결은 무엇입니까? “교장실은 아이들에게는 놀이터이고, 선생님과 학부모님께는 언제든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소통의 장소여야 합니다. 저는 평상시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만 찾는 곳이 아니라, 평소에 신뢰가 형성되어 있어야 어려운 일도 함께 해결할 수 있죠. 저는 바쁜 척하지 않고 저를 찾아오는 모든 분께 정성을 다하려 노력합니다. 교장은 직위에서 오는 권위가 아니라 학교의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 공공도서관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읽기 집중력과 어휘력을 높이기 위한‘2026 문해력을 키우는 필사노트’를 발간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와 도서관에 총 10,000부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 대구미래역량교육’과 ‘학생 문해력 향상 및 독서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교육청 공공도서관 사서 11명으로 구성된 TF팀이 지난해 10월부터 노트의 주제와 수록 문장, 어휘를 선정했으며, 21개 출판사로부터 저작권 사용 허락을 받아 공동 제작을 완료했다. 노트의 주제는 ‘어제, 오늘, 내일’로, 주제에 적합한 도서를 엄선해 구성했다. 책 속 좋은 문장 30개와 핵심 어휘 30개, 자율 필사 페이지를 담아 학생들이 반복 필사와 어휘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1만 부가 제작되며, 지역 내 초등학교 43교에 8,200부, 도서관 10곳에 1,800부가 배부됐다. 특히 2026학년도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각 기관에 전달해 초등학교 아침 활동과 국어 수업, 독서문화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는 필사노트 수록 도서와 연계한 특별 강연도 마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지식 암기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말하기・듣기 등 실제 영어의사소통 역량을 기르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평가 모델 ‘클래스업(CLASS UP)’을 도입하고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체계 구축과 교실 수업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클래스업(CLASS UP)’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자료와 질문을 생성하고, 말하기・듣기 수행 결과를 분석・피드백하는 영어 수업・평가 프로그램이다.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진단하며 수업 연계 과정 중심 수행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학교가 줄어든 기존 EBS 영어 듣기평가의 대안으로 자동 문항 생성과 채점 기능을 도입해 평가 결과와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시간 피드백으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4일 화성 YBM 연수원, 25일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초·중·고 영어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경기미래형 영어의사소통 수업·평가 모형(CLASS UP) 안내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2026 경기영어교육 정책 방향 안내 ▲인공지능 활용 수행평가 운영 ▲수업 설계・평가 문항 제작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
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된 시대, 학교 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광주 교육의 핵심 가치인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를 현장에서 증명해내고 있는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를 찾았다. 70여 년의 유구한 역사와 ‘성실·창조·근면·숭미’의 정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일궈내는 현장을 조명한다. ‘전통의 가치 위에 세운 따뜻한 AI 교육’ 조대여중은 기술 습득을 넘어선 교육 철학을 강조한다. 학교 측은 “우리 학교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워내는 미래 교육의 요람”이라며,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인간의 주체성을 잃지 않는 AI 윤리 기반의 책임 있는 기술 활용 교육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학생들의 섬세한 감성과 소통 능력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생활 실천형 프로젝트’는 조대여중만의 차별화된 지점이다. ‘교실의 장벽을 허무는 실천형 AI·디지털 프로젝트’ 조대여중의 교육 현장은 멈춰있지 않다. 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전반에 걸쳐 학생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U-Class 기반 쌍방향 스마트 교실: 전 교실 무선 Wi-Fi망을 배경으로
2026년 2월 27일 오후 3시, 아라중학교에서 제주드론교육연구회(회장 고성무 아라중 교장), 사단법인 대한스포츠비행드론협회(이사장 안도열 한양대 교수), 그리고 아라중학교(교감 변온화) 간의 뜻깊은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협약식은 AI로봇융합드론, RC&코딩 드론, 수중 드론, 보행 로봇, 무인 수상 보트 등 첨단 분야에서 인력 교류와 정보 공유,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제주지역 교육과 산업계를 아우르는 융복합 협력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번 협약에는 각 기관의 핵심 임원진과 교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고히 했다. 제주드론교육연구회에서는 회장 고성무 아라중 교장을 비롯해 부회장 이광수 한림공업고 교사, 초등 총무 김한 세화초 교사, 중등 총무 이강희 아라중 교사, 자문위원 서영삼 전 제주교총회장, 소대진 전 저청중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사)대한스포츠비행드론협회 측에서는 이사장 안도열 한양대 교수, 홍보이사 김진형 제주도 선수관리위원장, 본부장 김성철 ㈜라사이클링 대표, 교육기획위원장 안도진 한국스포츠지도자총연합사무처장, AI로봇융합스포츠드론 전임교수 안현숙 옥산여중 교감이 자리했다. 아라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은 2월 24일,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학(이하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4주기(2025~2026년, 2개년) 사업의 2차 연도 사업으로, 작년에 선정된 전국 92개교 대학에 총 57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사업 현황 점검을 통해 성과를 확산한다. 1차 연도(2025년) 사업 추진을 통해서는 고등학생을 위한 선택과목과 전공·진로 체험활동 개설, 1:1상담(멘토링)과 대입전형 안내·상담 운영 등 학생·학부모에게 총 44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대입전형이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높은 논술·특기자 전형보다 학생부·수능 위주 전형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했다. 2026년에는 대학들이 고교학점제 시행, 2028 대입개편안 도입 등 대입 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차평가를 통해 작년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개편안 취지를 반영해 새로운 입학전형을 구체적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를 170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는 자연과 인간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행동의 변화, 삶의 변화를 교육하고 실천하는 학교를 말하며, 학생과 학교가 자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대비 10교 확대한 초 118교, 중 24교, 고 20교, 특수 8교 등 170개 학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해 총 4억 3천여만원(교당 250만원 내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대구녹색학습원’이 개발한 기후변화환경교육 교재인‘현장에 바로 쓰이는 환경・교과 융합수업’, ‘실천을 이끄는 탄소중립융합수업’을 활용해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연간 8차시 이상 환경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는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중 학교급(유・초) 이음 교육과정 연계 생태 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인 ‘생태나침반 학교’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자치회 중심 탄소중립실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