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3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광주 15개 특수학급 학생, 교사, 자원봉사자 및 운영지원단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 - 함께 줍고 실천하는 줍깅&스탬프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주제로 ▲너나 우리 소중한 순간을 담다 ▲OX로 지키는 우리의 권리 ▲마음을 지키는 말 나에게 말하기 ▲ 빛나는 우리, 색으로 말해요 등 스탬프 투어 부스 운영 등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를 ‘장애학생 인권보호 주간’으로 설정하고, ▲인권 프로그램&체험부스 ‘함께 물드는 마음, 공감의 팔레트’ ▲장애학생 인권보호 캐릭터 공모전 ‘다름의 빛으로 물들이다’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인권을 되새기고,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권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chord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