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5년째 수업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공유하고, 가치를 함께 배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4일 광주와 제주 지역 결연학급 ‘빛탐인 클래스’ 학생 4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평화·인권 사람책’을 실시했다. ‘빛탐인 클래스’는 지난 2022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교육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4월 제주시교육지원청 주관의 4·3 수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수업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수업은 광주용봉초 정혜원 교사가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을 활용해 주먹밥과 518번 버스 등을 소개하며 5·18민주화운동의 과정과 기록물을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광주·제주 학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영호남의 역사적 공감대를 넓혔다. ‘빛탐인 클래스’ 학생들은 오는 5월 28~29일과 6월 11~12일 광주와 제주에서 진행되는 ‘평화·인권·생태 체험 캠프’에 참여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광주·제주 학생들이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담은 지역의 역사를 배웠
광주시교육청은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전수 ▲교육감표창, 효자효부상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승복 교육감 권한대행은 ‘제45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된 교원 대표 30여 명에게 훈장과 표창을 전수했다. 또 정부포상 7명, 장관 표창 99명, 교육감 표창 330명,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 대상 교육감 감사장 219명, 효자효부상 12명 등 총 667명에게 포상·표창·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신용유치원 백선희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시간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교원이 존중받고 아이들이 사랑받는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복 교육감 권한대행은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며 저마다의 빛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은 교사들은 광주교육의 든든한 뿌리”라며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식 기자 ch
광주시교육청이 다양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학점인정제를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전남대학교와 ‘고교-대학 학점인정 체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대학과 고교-대학 학점인정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고교-대학 학점인정 체제’는 대학이 고등학교 심화 단계에 해당하는 과목을 개발·운영하고, 해당 과목을 이수한 학생에게 고교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다. 학생은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심화과목을 선택하고 배우며 고교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해당 대학에 진학할 경우 대학 학점 인정의 혜택도 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은 전남대학교를 학교 밖 교육기관으로 지정하며, 전남대학교는 교육청 및 단위 학교와 협력해 오는 6월까지 과목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된 과목은 2학기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조선대학교와 첫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같은 해 6월 조선간호대학교와 같은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고, 고등학교와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역사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원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제고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15일 오후 4시 전주 효자 CGV에서 도내 중고등학교·특수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4.3 특강 및 영화 ‘내 이름은’을 관람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국정과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역사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교원들의 근현대사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 4.3에 대한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3이 나에게 건넨 말’의 한상희(서귀포중 교장) 작가가 특강자로 나서 제주 4.3의 유족으로 자신의 경험과 4.3의 진실을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 또 문학과 영화에서 4.3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제주 4.3의 아픔을 담은 영화 「내 이름은」을 관람한다. 영화 「내 이름은」영은 제주 4.3 사건 속에서 이름과 기억을 잃어버린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1948년의 비극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묻는 작품이다. 제7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 “이번 행사가 교원들이 제주 4.3 사건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교실 현장에
‘2026년 무주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이 22일 막을 내린다. 이번 탐방은 무주 관내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일본(도쿄, 요코하마)에서 4박 5일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해외 역사 체험을 넘어, 현지 학교(도쿄 스기나미종합고교, 관동고교)를 방문해 K-문화를 매개로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주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준비한 태권도 시범과 K-팝 공연은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양국 학생들은 공연 후 기념품과 SNS 연락처를 자발적으로 교환하며 짧은 시간에도 언어의 장벽을 넘은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낯선 환경에서도 주도적으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주교육지원청은 향후 사후 평가회 및 사진전을 열어 탐방 성과를 공유하고, 현지 학교와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강 교육장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낸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이 무주의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
광주시교육청은 21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원, 독서실 설립·운영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원, 독서실 설립·운영자가 사회교육 담당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책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위탁을 맡은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광주광역시지회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의 책무에 관한 교육 ▲학원 관련 법령과 규정 등으로 진행했다. 또 광주북부경찰이 학생 안전 및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학원, 독서실 설립·운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 추가 연수를 진행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온라인 연수를 할 계획이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연수를 통해 학원, 독서실 설립·운영자들이 학원 관련 규정을 정확히 숙지하고, 건전하게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식 기자 chord3@naver.com]
광주서석초등학교(이하 광주서석초)는 21일 광주시교육청 최승복 부교육감,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 광주서석글로벌센터 박미령 센터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서석글로벌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서석글로벌센터는 지난 2007년 12월 문을 연 광주서석영어센터를 AI 기반 미래형 디지털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마련했다. 광주서석초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다언어 역량, 디지털 교구 활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증강현실(AR) 실내운동 플랫폼, AI 태블릿 등 첨단 에듀테크 등 24대의 장비를 도입했다. 또 원어민과 함께하는 첨단 장비 활용 체육(P.E) 프로그램, AI 태블릿과 AR 디지털 스케치를 기반으로 한 AI 드로잉 다언어 표현 수업, 증강현실 플랫폼 연계 체험 등 방과후 교육과정 5개를 운영한다. 이 밖에 오전 체험 교육, 방학 캠프 등을 통해 올해 5천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언어, 디지털 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학부모 등은 시설을 둘러보고 다언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서석초 박서우(4학년) 학생은 “AR 체험과 AI 드로잉을 통해 놀이처럼 즐겁게 언어를 배울 수
광주시교육청은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지도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함께 걸으며 모두의 권리를 잇는 장벽 없는 인권 탐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장소 협조와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 설치된 부스를 따라 스탬프 투어 방식의 인권 탐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별 지정 코스를 방문하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AR 연계 사진 촬영’ ▲우리 주변의 보행 편의와 유니버설 디자인 요소를 확인하는 ‘눈높이 배리어프리 설명’ ▲기호 카드를 활용해 소통하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퀴즈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탐험의 최종 목적지인 예술극장에서는 조별 협동 활동으로 5·18민주화운동 역사 지도를 완성하는 ‘오월 이야기 퍼즐 맞추기’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모든 미션을 완수한 뒤 최종 인증 스탬프와 선물을 받으며 성취감을 느꼈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습 수준에 따른 교과보충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부터 중위권 학생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초학력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학습지원대상학생 1~3명을 소그룹으로 구성, 방과 후 학생 개별 수준에 맞는 교과 학습 보충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351개교, 1,826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2,63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소그룹 지도 방식을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을 조기에 보완함으로써,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학습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위권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2~3수준에 해당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과 학습지도와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337개교, 1,327개 프로그램을 통해 2,661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 중위권 학생의 실질적인 학습 성장을 이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위권 교과보충은 초등학습플래너(빛나라! 오늘해!), 교과별 탐구노트(초등어휘사전 1600, 수학개념노트, 영어활용노트) 등 학력신장 사업과 연계해 학생 수준에 맞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제16회 적극행정위원회’ 를 개최하고, 2026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내·외부위원 9명이 참석해 전북교육청의 적극행정 핵심 추진 방향과 중점과제를 검토했다.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인공지능(AI) 디지털시대 기반 미래교육 강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내실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실현에 방점을 두고 수립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은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중점과제는 총 18개다.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정책 홍보 활성화, 교육데이터 허브 구축, 인공지능(AI) 수업 혁신 지원, 안전사고 예측 모델 개발, 학부모 참여형 소통 플랫폼 구축, 공동교육과정 수업 방식 다양화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전담부서 운영, 국민신청제와 사전컨설팅 활성화, 면책 및 지원제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아 공무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하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병행해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