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5.4℃맑음
  • 강릉 7.0℃맑음
  • 서울 5.3℃맑음
  • 대전 6.9℃구름조금
  • 대구 8.0℃맑음
  • 울산 7.2℃맑음
  • 광주 7.9℃구름많음
  • 부산 8.9℃맑음
  • 고창 7.0℃구름많음
  • 제주 10.7℃흐림
  • 강화 3.9℃구름많음
  • 보은 5.3℃구름조금
  • 금산 6.0℃구름많음
  • 강진군 8.8℃구름조금
  • 경주시 7.2℃맑음
  • 거제 8.1℃맑음
기상청 제공

2025.11.18 (화)

아라중학교, ‘2025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남자축구 준우승 쾌거

아침·점심·방과후 이어진 꾸준한 훈련… 도민체전·NCC·교육감배까지 메달로 증명한 성장
제주중앙중서 열린 2025 하반기 교육장배… 꾸준한 훈련과 응원 속 인성과 태도까지 크게 성장

아라중학교(교장 고성무)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제주중앙중에서 개최된 ‘2025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남자축구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이어진 꾸준한 훈련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다.

 

 

아라중학교 선수단은 아침 체육 시간, 점심 시간, 방과후 훈련, 주말 친선 교류전 등 학교 생활 전반에 걸친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선수들은 굳건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경기 운영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대회 기간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아라중학교 학생들은 도민체육대회, NCC(넥슨 챔피언스 컵), 교육감배, 교육장배 등 여러 대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경험을 쌓아 왔다. 그 결과 동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교육장배 준우승은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과 도전이 응축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록과 성적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도 이뤄냈다. 서로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팀워크, 승패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스포츠맨십, 훈련 과정에서 스스로를 다잡는 인내심과 맡은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하는 책임감을 기르며 인성과 태도 면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아라중학교의 이번 준우승은 학생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한 학교의 지원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결실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라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윤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