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6월 4일(수)부터 6월 5일(목)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광양형늘봄 공감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등학교 24교와 지역아동센터 18개소가 참여했다. 특히, 학교 교장과 지역아동센터장 간의 직접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시설 공유, 공간 활용,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공감소통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아이들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광양형늘봄’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형늘봄’은 광양시의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반영한 지역 중심의 돌봄 모델로,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혜선 기자 phs@ked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