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이 강원도립대학교(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소재)와 함께 추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한 직업교육 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HiVE 사업 참여 지자체와 대학의 지역사회 협력 성과, 교육과정 운영 체계, 성과 관리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고성군·양양군과 함께한 강원도립대학교의 우수한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고성군은 지난 3년간 강원도립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오션뉴딜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 총 96개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1,07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90%에 달하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과제 일환으로 진행한 '시니어 힐링 FUN-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약1,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환경개선에 대한 이해와 실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강원도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A등급 선정은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긴밀한 협력과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고성군 관계자는 “3년간의 HiVE 사업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에 대한 군민 인식이 향상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고성군 평생교육의 큰 자양분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