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면, 못 할 게 없습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저 역시도 언제나 처음 며칠은 굳은 의지로 시작합니다. "이번엔 반드시 해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말이죠. 그러나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다짐 사이로 바쁜 일상이 슬며시 끼어들고, 어느새 그 불꽃은 조용히 꺼져버립니다. 혼자라면, 대부분 그렇게 끝이 납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서, 생각했습니다. “왜 이렇게 쉽게 포기하는걸까?” 그것은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얼마 전, 행복학교 선생님들과 글쓰기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글쓰기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매일 짧게라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자고 서로 약속을 나눴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말까지 더하면서요. 혹시라도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날에는 월말 모임에서 벌금을 내기로 하는 작은 장치도 마련했습니다. 작은 약속이었지만 그 안에는 서로를 향한 책임과 신뢰가 담겨 있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걱정이 앞섰습니다. 저마다 하루하루가 얼마나 빡빡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일주일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은 국정과제 101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의 사용기관과 학습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한국어'(korean.edunet.net)는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어 능력 진단부터 학생별 학습 관리, 수준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까지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모두의 한국어'를 활용한 교사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수업 중 학습’, ‘수업 후 복습’, ‘개별학습’에서 동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사들의 ‘만족도’와 ‘계속 사용 의향’ 항목에서는 각각 4.39점, 4.36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가 나온 바 있다.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유·초·중·고등학교·대학‧교육청뿐 아니라 보다 많은 기관과 학습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 3월 19일 열린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청-지방자치단체 협업 공동연수(워크숍)’에서 소개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은 4월 2일, 정부서울청사 2층 광화문홀에서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와 대한민국 간 어학 보조교사 교류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 간 교육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력의향서에는 우리나라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과 프랑스 교육부‧국제교육원 총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명식에는 한국 측에서 하유경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과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프랑스 측에서는 앙리 드 로앙-세르마크(Henri de Rohan-Csermak) 프랑스 국제교육원(France Éducation international) 원장이 대표로 참석하고 마르그리뜨 비켈(Marguerite Bickel) 주한프랑스대사관 담당관이 배석했다. 프랑스 교육부와 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어학 보조교사 교류 프로그램은 국가 간 양자 협의를 바탕으로 프랑스에 해당 언어의 청년 보조교사를 파견하고, 상대국에는 프랑스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과 학교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녪와이업(WHY UP) 선도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와이업(WHY UP) 선도학교’는 ‘하이러닝’과 ‘인공지능(AI) 펭톡’을 활용해 학생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영어학습을 제공한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보충 학습을, 우수 학생은 심화 학습을 지원해 교실 안 학습 격차를 해소한다. 도교육청은 8일 42개 선도학교 담당 교원과 25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숍을 열고 올해 사업 운영 방향과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학교·지역의 교육 자원 공유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올해 선정된 42개 선도학교는 디지털 영어 수업에 원어민 협력 수업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결합하는 ‘와이업 스쿨 플러스(WHY UP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에서 충분한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홍수민 과장은 “선도학교는 학생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학교별 특색을 살린 영어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선도학교 우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4월 8일 경기과학고등학교 컨퍼런스홀에서 관내 보건교사 24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보건교사회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교육정책현안사업 공유 및 보건 업무 현안에 따른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모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의 보건교사 직무 확대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에는 보건교사의 업무 현안 해결을 위한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보건실 선진화 사업 ▲건강증진학교 운영 지원 ▲직무 범위 확대에 따른 전문 연수(감염병, 흡연 및 약물오남용 등)를 실시하여 안정적인 보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와 1인 근무 체제에서 오는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는 구체적인 대안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수원형 지역교육정책현안사업(학생보건 분야)이 새롭게 소개됐다. ‘AI 기반 생태 보건 클러스터’를 주제로한 이번 사업은 AI 에듀테크를 활용해 생태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관내 희망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클러스터형 전문 학습 공동체를 구성하여 교육 연구활동을 지원하며 총예산 13,000,000
[대한민국교육신문] 로봇을 직접 움직이고, 드론을 조종하며, AI로 나만의 웹툰까지 만들어볼 수 있는 미래기술 체험공간이 새단장해 다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서울퓨처랩을 시민이 미래기술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 공간으로 개편해 4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퓨처랩은 서울시가 조성한 대표 미래기술 체험·교육 공간으로 혁신기술관, 메타버스관, AI 융합관, 창의교육관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 개관 이후 3년간 총 13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시민 대상 미래기술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기술 친화적 시민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미래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실생활과 기술을 연결하는 체험형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로봇·드론 및 피지컬AI 등 최신 산업트렌드를 반영해 관별 내용을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혁신기술 체험관(1월 6일), 메타버스 체험관(2월 1일), 창의교육관(3월 13일)을 순차적으로 개관했고, AI융합관 개편을 끝으로 4개관 전체 재단장을 완료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보는 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4월 8일, 4월 9일,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전국 대학 국제처장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국립대학 대상으로는 4월 8일, 사립대학 대상으로는 4월 9일(목)에 운영된다. 교육부 관계자와 전국 대학 국제처장들이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케이(K)-고등교육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대학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한국 교육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면서, 여러 국가에서 우리나라 대학의 해외 진출을 잇따라 요청하는 등 케이(K)-고등교육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그간 교육부는 대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우선, 국내 대학이 교육과정을 해외 현지 대학에 전수하여 운영하는 방식, 이른바 ‘프랜차이즈’(외국 대학의 국내 대학 교육과정 운영)와 관련해서 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 기존에는 국내 대학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기 위해서 교육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했으나, 2024년 2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
전주학생교육문화관(관장 이현규)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책으로 펼쳐내는 나의 우주’라는 주제로 강연, 전시, 공연, 체험, 행사 다섯가지 테마에서 12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유쾌달콤 과학동화 「24분 편의점」 김희남 작가와 함께 일상을 관찰하는 즐거움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EBS 영어강사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 정승익 작가를 초청해 ‘변화의 중심에서 진짜 공부로 중심 잡기’를 주제로 학부모교육도 운영한다. 눈과 귀가 즐거운 볼거리도 풍성하다. 은하수처럼 흐르는 버블과 함께 떠나는 △판타지 버블쇼 공연 △김지영 작가의 <내 마음 ㅅㅅㅎ> 그림책 원화 전시 △어윤정 작가의 <우주로 카운트 다운> 디지털 원화전 △신기방기 팝업북도 전시될 예정이다. 학생 및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 및 상설 행사도 마련된다. △페인스페인팅 체험 △우주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특히 4가지 미션을 완료한 초등학생 및 청소년에게 이름이 각인된 메달을 증정하는 △출동! 도서관 우주 탐험대 행사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빅뱅데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을 시작으로 2026년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맑은냇가’가 23일 개장하고, ‘책읽는 서울광장’은 5월 1일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 서울시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야외도서관은 올해 세계인을 향해 그 문을 활짝 연다. ‘서울야외도서관’은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선도해 온 문화사업으로, 광화문·청계천·서울광장 등 주요 거점에서 각각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 '책읽는 서울광장'으로 운영된다. 2022년 첫 운영 이후 높은 호응 속에 독서와 휴식, 공연·전시 등이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해 왔다.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매주 금~일 운영하며, 기온 등 여건에 따라 주간(11~18시)과 야간(16~22시)으로 탄력 운영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올해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야외도서관 투어’ 등 글로벌 타깃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독서 공간과 ‘책멍’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5~6월과 9~10월 총 2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 산하 수성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배움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 언니 오빠와 영어그림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되며,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영어 재능기부자와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에 앞서 도서관은 대학생 영어 재능기부자를 모집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영어 그림책 선정 방법과 효과적인 읽어주기 기법 등을 교육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아이들에게 영어가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웃는 시간을 통해 영어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학생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