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인공지능 분야에 추가로, 4개 교육연구단을 예비 선정한다고 밝혔다.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2020~2027)’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 등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최근 챗봇, 자동 번역 등 대규모 인공지능(AI) 언어기술과 의료·자동차·금융 등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공지능(AI) 고급인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연구단 추가 선정은 이러한 인재 수요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1,286백만 원) 재원 확보를 통해 추진됐다. 이번 선정평가 결과,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이화여대) ‘고신뢰 고효율 인공지능 교육연구단’, ▲(한양대(ERICA)) ‘지산학연 중심 피지컬 인공지능(AI) 교육연구단’, ▲(국립창원대) ‘디엔에이2(DNA2)+인공지능융합 교육연구단’, ▲(영남대) ‘아이시티(ICT) 인공지능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다. 해당 교육연구단은 지난 7월 공모에 참여한 17개 교육연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대육성법' 제17조의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방대 혁신모델을 신규 선정했다. ①경성대학교, ②순천향대학교, ③전남대학교, ④제주대학교, ⑤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 ⑥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⑦한서대학교 등 총 7개 모델(9개 대학)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대 혁신모델은 ▲AI를 활용한 교육·연구 혁신, ▲자체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벽허물기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10개 모델(13개 대학), 2024년 10개 모델(17개 대학)을 포함하여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는 대학은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이 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025년 9월29일(월)~10월 13일(월)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10월 중에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제안한 혁신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지자체-대학 간 협약에 따른 재정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4일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스마트 에듀테크를 활용한 통합교육 실천 연수를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배우는 포용적 교실을 만들고, 아이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구글 도구와 노트북LM 등 최신 교육기술을 활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스마트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이 교사의 통합교육 실행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참여도와 성취도를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일반교사가 들려주는 협력교수 이야기 ▲놀이와 수업을 잇는 통합교육 보드게임 연수 등 현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포용적 교육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천교육지원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폐교된 부산 북구 덕천동 옛 덕천여중을 리모델링해 지난 1월 개원한 SW·AI교육거점센터가 학생·학부모·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부산 디지털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디지털 교육’ 가치 실현을 목표로 7,225㎡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설립, 미래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한 SW·AI교육거점센터는 개원 이후 부산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시·도 교육청과 해외 교육기관의 벤치마킹 방문까지 잇따르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인기몰이 비결로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최첨단 체험 시설을 꼽는다. 이곳은 방문객이 예술의 일부분이 되는 인터랙티브 아트체험 공간인 아트스페이스를 비롯해 디지털 역사체험 공간, SW·AI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체험공간,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위한 다용도 교육실습 공간, AR·VR·MR·XR·메타버스 등 가상 현실에 대한 교육실습 공간 등을 두루 갖췄다. 이 같은 최첨단 체험시설을 활용해 코딩,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건양대에 이어 금년도 국립공주대·충남대의 통합형과 단독형 모델로 순천향대, 한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글로컬대학의 선정은 단순한 숫자적 의미보다 충남도의 대학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지원이 금번 글로컬 대학에 추가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충남에는 총 29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나, '23년 글로컬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 시행 당시 열악한 지역여건과 대학의 사정으로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와 걱정이 팽배했다. RISE 사업 시작 시 충남은 시범지역에조차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25년도 충남 RISE 기본계획이 완성도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충남형 계약학과’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군협업 등의 준비상황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도와 대학은 사업공고 이전부터, 대학의 혁신기획 초안마련 단계부터 전담T
지난해 10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 인천 OO초등학교 특수교사에 대해, 9월 26일 인사혁신처가 순직 인정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고락동)은 “이번 결정은 고인의 헌신과 희생을 뒤늦게나마 국가가 인정한 마땅한 결정”이라며 “유족의 오랜 고통을 덜어주고 교직 사회에 큰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 보고서에 따르면 고인은 학교 내 유일한 특수교사로서 법정정원 6명을 초과한 8명의 특수교육 학생을 지도했으며, 완전통합 특수교육 대상까지 포함하여 최대 12명의 학생을 담당했다. 또한, 주당 수업시수는 최대 29시간에 달했고, 여기에 수백여건의 공문처리와 행정업무, 학부모 상담 및 자원봉사자 운영까지 책임져야 했고, 정규 근무시간을 초과한 초과근무와 주말 업무가 반복되는 격무에 시달렸다. 이러한 과중한 업무가 고인의 건강악화와 극심한 심리적 소진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심리 부검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교총은 “특히, 이번 순직 인정이 내려지기까지 1년여 시간이 걸린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순직 심사 절차가 지나치게 경직적이고 교원 업무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 해결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재)연수큰재장학재단과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가 함께 추진한 ‘연수구 미국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구의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하나로, 지역 인재들이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학교 1·2학년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의 교실 수업, 문화 체험 활동, 홈스테이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 실력과 글로벌 역량과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장학생들은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3주간 영어집중 수업에 참여하는 사전 준비를 통해 현지에서의 교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영어 캠프 종료 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장학사업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대에서 ‘독일 한국어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과 독일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며, 독일 현지 한국어 채택교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캠프에는 경북 학생․교사 21명과 독일 현지 학생․교원 6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케이팝 수업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전통 놀이 △태권도 배우기 △민화 체험 △김밥 만들기 △한국 역사․문화 특강 △조별 장기 자랑 △한국문화 체험 부스 △한국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또한, 캠프 기간에는 괴테대학교 탐방, 글로벌 기업체 견학, 하이델베르크 및 프랑크푸르트 문화 탐방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진로를 탐색할 기회도 제공한다. ‘독일 한국어 청소년 캠프’는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경북글로벌교류단 해외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8월에는 미국과 베트남에서 현지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독일 한국어 청소년 캠프
잠시 멈출 때, 몸은 비로소 회복 된다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란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 그와 관련된 작은 사고나 징후들이 나타난다는 통계학적 법칙을 말한다. 즉 한 건의 대형 사고는 29건의 경미한 사고와 300건의 사소한 증상이 사전에 발생한다는 내용이다. 이 법칙은 주로 산업재해 예방에서 인용되는 이론이지만, 우리 건강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는 측면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우리 몸은 피로가 누적되면 쉬어야 한다는 작은 경고를 끊임없이 보낸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이러한 신호를 무시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결국 쉽게 치료할 수 있었던 작은 통증이 더 큰 고통으로 이어져 일상생활까지 어렵게 한다. 며칠 전 아침 식사시간, 불편한 느낌이 든다. 거울을 보니 혀에 작은 돌기들이 이러한 느낌을 만든 것 같다. 저마다 취약한 곳이 다르지만, 나의 경우 피로가 쌓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증상, 구내염이 바로 그것이다. 이럴 땐 하루 이틀 휴식을 취하고 나면 쉽게 사라질 증상이지만 해야 할 일들로 가득 찬 나는 차마 휴식이란 단어를 떠올리지 못한다. 결국, 일정에 떠밀린 채, 몸이 애써 보내온 신호를 외면하곤 한다. 처음엔 아주 작은 크
2025 하반기 북부 초중등 수업나눔의 달 운영 유·초·중·고 및 부서 간 협력의 한 걸음으로 교원, 학생, 학부모 대상 다채로운 수업나눔 프로그램 운영 ▢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관내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10. 13.(월)부터 11. 11.(화)까지 교육공동체 대상 ‘2025 하반기 북부 초중등 수업나눔의 달’을 운영한다. ▢ ‘하반기 북부 초중등 수업나눔’은 학교급, 부서, 교육공동체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이음과 협력을 주제로 한다. 특히 △유-초-중-고 학교급 간 이음 △북부교육지원청 내 부서 간 협력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초소양(문해력‧수리력), 기초학력, 교육과정‧수업‧평가, 디지털 등 다양한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 이번 북부 수업나눔은 △교실과 학생을 잇다 △학교를 잇다 △교‧수‧평을 잇다 △역량으로 미래를 열다 △협력으로 다가오다라는 5개의 대주제 하에 3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북부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유·초·중·고 1000여 명의 교원‧학생‧학부모 신청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 그 첫 시작은 2025. 10. 13.(월) 신종호 교수(서울대학교 교육학과)의 ‘미래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