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3월 21일, 2025~2027년 일반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사립대·공립대·국립대법인)’ 및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공·사립 전문대)’, 국립대 대상의 일반재정지원사업인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일반재정지원사업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여 스스로 지속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그간 본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은 개별적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체 발전전략에 따라 교육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습자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했고, 국립대학의 경우 학생 1인당 교육비 및 교육‧연구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교육‧연구 여건도 개선됐다. 전문대학은 신기술 분야 및 지역 특화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집중 지원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중장기 투자 목표 및 방향, 재정지원 배분 및 활용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특허 출원 중인 이 공정은 제조 효율성, 디자인 유연성, 기존 열 라미네이션에 비해 향상된 성능을 자랑 싱가포르, 2025년 3월 20일 -- 모빌리티 전기화 솔루션 파트너인 엔노비(ENNOVI)가 프리즘형, 원통형, 파우치형 등 다양한 배터리 셀 폼팩터(form factor)에 적용 가능한 더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셀 접촉 시스템(cell contraction system•CCS) 조립을 이루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무접착제 라미네이션(adhesive-free lamination) 기술을 선보였다. 엔노비의 무접착제 라미네이션 기술은 두 개의 절연 재료 포일 사이에 있는 CCS 내에 전류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배치한다. 이 기술은 접착제 없이 특수 접합 공정을 통해 전류 집전체를 연결한다. 이 공정은 전류 집전체 주변에 밀착된 포켓을 만들어 단단히 고정시켜 구조적 무결성을 향상시키고, 배터리간 적절한 절연을 제공해 수명을 개선한다. 이 독점적인 혁신 기술은 다양한 배터리 설계에 이상적이면서 다양한 배터리 셀 폼팩터로 된 대형 CSS 조립에 적합하다. 틸 바
-- 이 권위 있는 이니셔티브는 신진 과학자들에게 리더십 훈련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 기대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2025년 3월 20일 --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산하 과학 지식 관리 전문 부문인 CAS가 2025년 'CAS 미래 지도자™(CAS Future Leaders™)' 프로그램 참가자를 발표했다. 참가자 명단에는 나노기술, 전산화학, 재료과학, 녹색화학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 중인 12개국 출신의 신진 과학자 35명이 포함됐다. 8월에 진행되는 대면 프로그램 동안 참가자들은 리더십 및 경력 개발 워크숍에 참석하고, 업계 리더들로부터 멘토십에 대해 배우고, 과학 담론에 참여하고, 동료 과학자들과 친분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된다. 피터 칼튼(Peter Calton) CAS 미래 지도자 프로그램 디렉터는 "우리는 신진 과학자들에게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게 도와줌으로써 그들이 전문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올해 지원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건 과학자들이 리더로
프리몬트, 캘리포니아, 2025년 3월 21일 --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단백질체학(proteomics) 솔루션 회사인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가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5개의 새로운 유통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혁신적인 단백질체학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주요 국제 시장의 업계 리더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유통 파트너는 다음과 같다. 진웤스(GeneWorks) – 호주 및 뉴질랜드 지노맥스(Genomax) – 싱가포르 필코리아(PhileKorea) – 한국 스크럼(Scrum Inc.) – 일본 스핀코(Spinco) – 인도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의 설립자 겸 회장인 루오위링(Yuling Luo) 박사는 "이처럼 뛰어난 파트너들이 알라마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들의 생명과학 산업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강력한 지역적 입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더 많은 연구자와 임상의에게 알라마의 차세대 단백질체학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
모멘스, 일리노이, 2025년 3월 21일 -- 최근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퓨처슈티컬스(FutureCeuticals)가 특허 출원한 혁신적인 완전 천연 장내 건강 원료인 네이처니트(NatureKnit™)가 인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겐트에 위치한 유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인 프로다이제스트(ProDigest)와 함께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네이처니트는 장내에 상당한 프리바이오틱 효과(prebiotic effect, 장내 미생물 증식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이처니트는 특히 인기 있는 정제 섬유 원료들과 비교했을 때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기대 이상의 높은 대사 활성 및 변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널리 이용되고 있는 프로다이제스트의 검증된 M-SHIME® 모델이 사용됐다. 이 모델은 인간 위장관 및 미생물 생태계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활성 인간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지원한다. 프로다이제스트의 CEO이자 겐트 대학(Ghent Uni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정책연구를 통해 개발된 ‘4P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읽걷쓰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 ‘4P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읽걷쓰교육 프로그램’은 ‘SDGs로 읽걷쓰기’, ‘AI와 읽걷쓰하기’, ‘읽걷쓰 미래학교’ 3종 단행본으로 구성됐으며, ‘읽걷쓰’교육의 통합적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교 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읽걷쓰’ 과목 3종과 학습자료 개발도 완료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읽걷쓰교육 프로그램 3종과 읽걷쓰 과목 3종은 인천교육플랫폼 에서 e-book으로 열람 및 내려받을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는 창의성 교육이자 미래 교육”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삶을 교육에 담아낼 수 있도록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의 학습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사람에게는 ‘로서’, 사물에는 ‘로써’를 쓴다는 생각을 지우면, 잘 쓸 수 있어요 맞춤법과 문법에 맞는 표기, 표현을 통달(洞達)한다는 것은 그 누구에게든 쉬운 일은 아니다. 그 일은 어쩌면 어떤 언어 사용자에게든 가능하지 않은 일일지도 모른다. 말과 글을 잘 써 보겠다는 마음가짐, 그에 따른 행동(노력)만 있어도 최선의 경지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올초 어느 대학교의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으로 맞춤법, 문법 강의를 했다. 그 학교의 이름을 생각하면, 그 학생들은 맞춤법, 문법 지식을, 그것도 꽤 높은 수준으로 갖추고 있으리라 예상되는 경우였다. 그런데 요구 사항을 미리 파악해 두면 강의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실시한 사전 조사의 결과를 전달받고는 적이 놀랐다. 강사인 나에게 묻고 요청하는 내용들 중에서 많은 분량이, 맞춤법과 문법에 맞게 잘 쓰고 싶다는 열망, 그 열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었다. 끊임없이 우리 말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그러한 태도는 강의를 준비하는 나를 분발시키기에 충분했다. 오늘 ‘우리 말글 잘 써 보기’의 하나로서, 한글 맞춤법 제57항에서 다룬 ‘구별하여 적는 말’을 살펴보자. 이 규정에서는 ‘걷잡다/겉잡
디카페인,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을 알려주다 커피가 인연이 되어 만난 사람들, 같은 하루 다른 시간대에 사는 나를 그들에게 맞추기 위해 연차를 내고 카페로 향한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한 마음이 계단을 한걸음에 오르게 만든다. 성큼성큼 걸어 카페에 도착한다. 먼저 도착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반가운 그들이 멀리서 보인다. 오늘은 강사가 아닌 인생의 선후배로서 서로 둥근 테이블에 마주 앉아 삶의 향미를 나누려 한다. 가벼운 안부를 나누고 커피를 주문한다. 여러 메뉴 중 디카페인이 눈에 들어온다. 어느 나라 생두인지 정보가 쓰여 있는 다른 커피들 사이에 아무런 정보 없이 덩그러니 혼자 있는 네 글자. ‘디카페인’ “디카페인 따뜻하게 주세요.”라고 주문을 하니 “선생님! 디카페인 커피 드실 거에요?”하고 의아한 듯 묻는다. “네, 오늘은 이 아이를 알아보고 싶어요.”라고 웃으며 대답을 한다. 디카페인 커피는 생두에서 카페인 성분을 일정 부분 제거한 커피를 의미한다. 카페인 성분을 전부 제거한 것이 아닌 카페인 함량을 줄여 그 성분이 소량인 커피를 디카페인 커피라고 한다.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기준은 국가마다 상이하다.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카페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18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광주 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25 광주 국제교류 사업 및 용역 입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제교류 사업 운영 자격을 갖춘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16개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 탐색 및 독서교류 프로그램 등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You & I Together 프로그램 등 광산교육국제화 특구 사업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사업 내용, 용역 입찰 방식을 비롯한 계약방법 및 절차, 제안요청서 예시 및 제출, 낙찰자 결정 방식 등 계약 전반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국제교류 사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3월 18일 세종청사에서 ‘글로컬대학(2024년 지정) 제3차 혁신지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개 혁신모델(31개교)이 글로컬대학 혁신모델로 지정되어 행·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혁신을 실현해 가고 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을 규제혁신의 시험대(Test-bed)로 삼아 다양한 규제특례를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하여 혁신 모델과 성과를 전체 대학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는 글로컬대학이 다양한 혁신모델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혁신 난점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부-글로컬대학 간 공동의 문제해결형 합의체(거버넌스)로서 추진 중이다. 이번 3차 토론회는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통합·연합), 국립목포대와 함께 진행했다.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립 일반대학-공립 전문대학 간 통합 및 한국승강기대와 연합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