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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월)

전북교총회장배 교직원 테니스대회 개최

순창공설운동장 실내경기장에서 100여 명의 교육가족 참여
교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행사 점차 늘려갈 것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8월 23일 순창공설운동장 실내경기장에서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건강 증진, 그리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전북교총회장배 교직원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선수단과 교육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승부를 넘어 동료 교사들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남자 합산 10점부, 여자 합산 5점부, 남자 합산 2점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교사들의 열띤 경쟁과 응원 속에 훈훈한 분위기로 펼쳐졌다.

 

경기 결과, 남자 2점부에서는 이기종(퇴직)·조재현(전주용소중 교감)팀이, 남자 10점부에서는 최은복(전주대 교수)·구자상(전주대 교수) 팀이, 여자 5점부에서는 채은주(군산신흥초 행정실장)·박미숙(성송초 교사)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교권 침해와 과중한 업무로 지쳐 있는 교사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공동체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함께 땀 흘리고 격려하는 시간이 교직 생활의 큰 힘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교사의 힐링은 곧 교육의 힘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교권 보호와 함께 교사의 전문성·행복·건강을 아우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사가 당당하고 학생이 안전한 학교 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한민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