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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목)

울산교총 이진철회장, 대한민국교육신문 업무제휴 체결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교권보호를 위한 협력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진철)와 대한민국교육신문은 2025년 5월 16일, 교권보호와 AI 기반 영어교육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프로그램 연계를 넘어,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교권 보호,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 구축을 함께 실현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AI 스마트 영어원서학습 프로그램 후원 ▲온·오프라인 영어도서관 구축 ▲교육 현안 공동대응 등 3개 축의 실질적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울산 지역 초·중·고를 중심으로 영어교육 후원 사업을 확대하여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을 포함한 전국 6개 교총과의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각 지역의 교육청 및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교육 회복과 변화, 교사 중심 교육생태계로 전환해야”

이진철 울산교총 회장은 “지금 우리 교육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격차는 커지고 있고, 교권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교육 당사자인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할 때다. 이번 협약은 그런 흐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은 울산 교총 외에 전국 6개 교총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별 교육 수요에 맞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국 교원의 교육 역량과 자긍심 회복,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강화라는 두 가지 핵심 성과를 달성하고자 한다.

 

이 업무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제휴를 넘어, 공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하는 울산교총과 대한민국교육신문의 철학적 동맹이자, 실천적 약속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윤환 기자 kyh@ked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