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당진시는 4일 건강·힐링 특화 도서관인‘정미4.4만세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당진시립도서관은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정미4.4만세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정미4.4만세 작은도서관은 건강·힐링 특화도서관으로 건강 ·힐링 주제 위주의 장서 구성, 지식제공은 물론 건강 ·힐링 주제 관련 작가 초청 강연회를 하고 보건소와 협업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관식 이후엔 ‘자연인에게 배운 진짜 행복’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이승윤의 북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작은도서관은 내가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인만큼 언제든 편하게 갈 수 있고,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이어야 한다. 오늘 개관하는 정미4.4만세 작은도서관을 마지막으로 당진시 모든 읍면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했으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방문하며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올해 인문학과 역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혜학교’ 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동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65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부도서관은 4일부터 일주일 동안‘지혜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도서관 누리집 평생교육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내가 알던 조선시대 맞아? 조선시대 생활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한다.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매주 화요일 총 12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정임 부산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과거 조선시대 삶 속에서 현재 시대에 필요한 지혜를 배우고 인문학적 심화 사고력을 기른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남구 남부도서관은 오는 7월 11일까지 영유아실에서‘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율동, 감각 놀이적 요소가 접목된 책을 활용한 놀이이다.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유아들의 나이와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세부터 4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창의력 쑥! 표현력 쑥! 쑥쑥 책놀이!’를 6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5세부터 6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펼치고 신나는 여행’을 6회 과정 운영하고, 6세부터 7세 유아를 대상으로 ‘내가 주인공! 입체 그림책 놀이’를 7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영유아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남구 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의 인문학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을 결합하여 문화기반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남구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 등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남구도서관은 ‘바다에 쓰는 부산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부산 시민의 자산이자 삶의 터전인 바다를 생태학, 문화인류학, 역사학 등 인문적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 해양환경부터 어업활동, 역사와 문화 교류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통해 내 지역, 내 고장을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첫 번째 소주제인 ‘해양 환경과 바다생물’은 오는 6월 14일부터 28일에 걸쳐 △해양환경과 바다생물에 대한 강연 △부산의 암석조간대 이기대 탐방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강연으로 이어지며, 6월 5일부터 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수강신청 및 전화를 통해 모집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에 대한 폭 넓은 이해의 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오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말ᄊᆞ미(말싸미)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연령을 대상으로 ‘진짜 나를 만나는 글쓰기 문해교실’ 강좌명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도서관 등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창작해 책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박은경 관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이번 말ᄊᆞ미 공유학교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여 2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이달 8일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독서를 즐기는 ‘그린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그린 야외도서관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책으로 그린(GREEN) 지구’라는 주제로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밖으로 나온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밖으로 나온 도서관’에서는 탁 트인 잔디밭에 놓인 시원한 파라솔 아래 빈백 등에 앉아 집에서 가져온 도서나 야외에 마련된 도서를 자유롭게 읽으며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 다채로운 체험과 기념사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독서테마부스’와 야외도서관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도서관에서 그린 재즈’ 공연을 비롯해 도서교환전,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독서테마부스는’ 가오도서관과 우송대학교(LINC 3.0사업단)가 아이디어를 모아 ‘책으로 그린(GREEN) 지구’에 어울리는 체험부스와 사진 촬영 공간, 착시예술(트릭아트) 등으로 환경에 관한 체험과 재미있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에서 그린 재즈’는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 발코니 콘서트로 힘든 마음을 달래주었던 이상진 밴드가 다시 동구를 찾아 야외도서관에 어울리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유성구는 유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혜학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12차시)‘일본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지혜로운 노후 생활의 모델 제시 및 인문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특정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문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체득하여 풍요로운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해남군은 오는 19일 오후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서관 음악회는 명사 초청 강연과 작은 음악회가 함께하는 행사로, 책과 작가를 보다 깊이있게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음악회에서는 팝 소프라노 손지은씨가 사회를 겸해 팝페라를 선보이고, 마술사 최현우씨가'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최현우 마술사는 마술사로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스토리와 함께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꿈을 이루어 내기까지 과정을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와 플로리스트, 화가, 큐레이터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혜경씨가 무대에 올라 고백, 안녕, 레몬트리 등의 히트곡을 노래하는 자리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청년세대를 위한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마술사라는 뜻밖의 직업을 가진 최현우씨를 초대한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선착순 150명 대상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천시립도서관(본관)과 율곡도서관에서는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4년 인문학 공모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시립도서관(본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2건이며, 율곡도서관에는 '지혜학교' 1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에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탐방과 체험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7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10차시에 걸쳐 시립도서관(본관)에서 운영되며 '공간의 인문학–땅에서 하늘까지'를 주제로 도시 건축과 천문학에 대한 강의와 현장 탐방이 진행된다. 그리고 '지혜학교'는 주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 분야의 지식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본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6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2주간 '서양 역사와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유토피아, 이상 세계를 통해 현실을 비판한다.!' 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율곡도서관에서는 7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2주간 '이미지 시대의 사유와 삶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 관련 도서에 대한 흥미를 갖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2024년 한수풀도서관 과학탐험대’를 2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주희(고 사이언스 연구원) 강사의 지도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인공지능(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인공지능(AI) 리터러시”를 주제로 ‘생성형 AI’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로봇 전자 조립 공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현재 과학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와 관련된 도서를 스스로 찾아보면서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