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여자고등학교에서 2024년 하브루타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브루타 독서 토론 프로그램’은 글을 읽고 나서 질문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발달시키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정여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0일 월요일부터 14일 금요일까지 총 8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계유진, 박영신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탈무드 글인 ‘세 친구’를 읽고 질문하며 토론하는 하브루타 수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이 좋아지고, 사고력과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1일 남인천여자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버 ‘공백’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청소년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과 연계한 학교별 맞춤형 특강으로,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 개념 형성을 돕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신청을 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남인천여중을 시작으로 ▶7월 15일 제물포여중 여행작가 ‘권호영’ ▶7월 19일 인하부중 과학 크리에이터 ‘지식인미나니’ ▶9월 2일 인주중 웹툰작가 ‘난희’ 등 총 4개 분야의 전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1일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북튜버가 되는 과정을 타고난 성격에서부터 전공 선택 등 생생한 경험담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넓은 안목으로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안
[대한민국교육신문]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지난 10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내일의 어린이실’ 최종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도서문화재단씨앗 및 시공사,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공간 기획 방향 및 최종 설계 보고와 질의・응답 및 토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내일의 어린이실’은 두정도서관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도서문화재단씨앗의 공모사업으로 ‘어린이 경험 중심’의 새로운 공간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와 재단은 적극적인 민・관 협력과 어린이 심층 리서치, 국내・외 레퍼런스 투어, 공간 및 콘텐츠 기획을 통해 이번 보고회에서 어린이 경험공간과 열람공간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 디자인을 선보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 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멋진 협업을 통한 최상의 어린이실 조성으로 우리 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미래의 꿈과 비전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의 어린이실’은 7월 착공 이후 공간 시공,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세팅을 마치고 올해 12월 개관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나를 담은 그림책-그림책 자서전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의 가장 빛나던 시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신만의 자서전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정서적 풍요와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김석주 단단그림책 작업실 대표가 스토리 그림책에 대한 설명과 작업방식에 대해 알려준다. 스토리 구상, 밑그림, 채색 등을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그림책 자서전을 제작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그림책 자서전을 만드는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부산 관내 초등학교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우리 학급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급 내 미니 서가를 조성해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여 학교 독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 학급 작은 도서관’은 교사가 직접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인성 및 창의 교육을 위한 도서를 선정해 시민도서관에 신청하면, 도서관이 신청한 책과 도서관 조성을 위한 비용과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서는 연말까지 해당 학급에서 활용 후 시민도서관으로 반납한다. 신청을 원하는 교사는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학교로 가는 도서관’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독서 자원을 학교로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독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신체·경제·문화 등 사회적 환경에 따른 차별 없이 누구나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립도서관은 2019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 공간 조성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은평구 공공도서관 8개소와 은평구청 시민교육과와 함께 ‘은평에듀리더, 함께 책! 울림’ 사업을 진행한다. 유관기관이 지역네트워크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들의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특색있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대영학교, 명현학교와 협력해 발달장애 학생들과 그림책을 읽고 4차 산업 미래 기술을 배워보는 ‘책이랑 드론이랑’, ‘동화 속 레고 나라’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내달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하는 ‘책따라, 맛따라’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요리하며 맛보며 오감 만족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심화되는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6월 8일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를 초청하여 ‘뇌 감각을 깨우고 면역력을 키우는 맨발 걷기’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특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의성도서관은 AI시대 ON-세상과 소통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권택환 교수는 “흙은 더러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살릴 수 있는 유익한 도구라고 강조하고 꾸준한 맨발걷기는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의 후 맨발걷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서관은 학생들만 가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강의가 있는지 몰랐다.”“앞으로 도서관에 자주 오겠다.”고 강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명량 관장은“노령 인구가 높은 의성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이번 특강을 준비했으며, 학생, 학부모 및 지역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도서관, 한발 먼저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동부도서관은 어린이의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기르고 가정 독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도서관이 집으로 왔다’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의 힘을 기르는 인성, 공감 능력 발달을 위한 감성, 창의적 사고를 위한 지성과 관련된 도서 180권을 사서가 직접 선정하여, ▲독후활동지 및 키트와 함께 제공하는 책바구니 대출, ▲독서 미션을 수행하면 독서기록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독서발자국 챌린지, ▲참가자를 위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기는 3월부터 6월까지 18가정이 참여했으며, 각 가정의 어린이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된 책바구니 도서 30권을 읽고 제공된 독후활동지와 기록장을 작성했다. 이처럼 독서발자국 챌린지를 완수한 참가자들은 책바구니를 통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기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6월 12일(수)부터 7일간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선화 대구동부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이 집으로 왔다’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독서 습관을 기르며 도서관과 친밀해지는 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홍보와 참여를 위한 ‘도서관 방문 감사 일석이조 특별 행사’를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인근 신규 아파트 입주 주민 등 새로운 이용자를 발굴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신규 회원 가입, 개인 정보 현행화 등과 함께 관외 대출을 이용한 도서관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책 속 보물찾기’, ‘책 제목 끝말잇기’ 등 게임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특별 행사 기간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인근 지역에 신규아파트 입주민들이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규 주민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주안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 책도 읽고 선물도 받는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이 20일 양평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도서관 내 1층 벽면 서가에 군민 기증 도서를 전시하는 양평군민기증서가(133㎡)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양평군민 기증 서가의 공식 명칭은 ‘내책네책! 북적북적(BOOK)’으로 12개 읍면 주민들의 서재를 잇게됐다. 해당 명칭은 군민 모두가 참여해 민선8기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양평도서관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번성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군민 기증 서가는 좌·우 가로 22m, 높이 8m 규모로 조성됐으며 읍면 기증 도서 약 2만 1천 권 중 선별 및 분류 작업을 거쳐 군민 기증 1만 5340권, 공직자 기증 82권을 포함해 총 1만 5422권을 비치했다. 특히 12개 읍면별 표찰을 게시해 기증 도서의 위치를 색깔별로 구분해 고유의 상징성을 드러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양평도서관 군민 기증 서가를 완성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만든 양평 대표 도서관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하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서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양평군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민 기증 서가에 전시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