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4일부터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중학교에서‘2024년 과학시간에 토론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과학시간에 토론하기’는 과학 교과와 연계한 주제 탐구 및 토론 활동 프로그램으로,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신의주 강사(토론 강사)가 참여하며,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도서를 활용하여 △지구환경이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기 △지구환경에 대한 공감적 대안 찾기를 주제로 탐구 및 비경쟁 토론을 하고, 모둠별로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지구시민 사고력이 향상되고, 비경쟁 토론을 통하여 대화 역량이 강화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이달 26일까지 1층 로비에서 이현민 작가의 ‘토라지는 가족’ 원화 16점을 전시한다. ‘토라지는 가족’은 솔직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로, 회화적인 그림과 시적인 글로 가족 구성원들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한 작품이다. 짧지만 감각적인 작가의 말투는 토라진 가족들이 처한 각각의 상황에 몰입감을 높이고, 감정의 변화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그림은 평범할 수 있는 가족 이야기를 평범하지 않게 풀어낸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주민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학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와 연게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7월 8일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샌드아트), 7월 13일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과학마술(과학실험), 8월 18일 ▲북&매직 콘서트(마술), 9월 7일 ▲다 함께 즐기는 국악 교과서!(퓨전국악)으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샌드아트’, ‘과학실험’행사는 6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마술’, ‘퓨전국악’체험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부산시민도서관장은 “도서와 연계한 차별화된 문화 예술 체험으로 온 가족이 함께 행사를 즐기고 건강한 독서문화가 시민들에게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강의실 4에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전국 문화기반시설에서 운영하는 생활 속 인문학 확산을 위한 공모 사업으로 교육청 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부산시민도서관이 선정됐다. 시민도서관 지혜학교은 ‘동서양 미술사의 비교’를 주제로 서양의 르네상스 미술과 중국 송·원·명 시대의 회화에 대해 알아본다. 동서양 예술의 양식, 패턴, 미학정신을 비교해보며 동서양 미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강의는 12회차로 구성돼 동양 철학과 미학 인문학자인 이성희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6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높이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7월 14일과 21일에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청소년들을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미래·꿈·희망 창작소를 말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어린이·청소년 독서 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에 참여할 공공도서관을 공모했다. 전국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아산시 꿈샘도서관이 유일하다. 공모 선정에 따라 꿈샘도서관은 ‘미꿈소’로부터 장비와 전문강사를 지원받게 되며, 독후활동과 머그프레스기를 연계한 ‘동화 속 소품 만들기’와 코딩드론을 활용한 ‘미꿈소 꿈샘 드론 전문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유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꿔나가는 계기가 되
[대한민국교육신문] 대부도서관이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층과 3층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1동 1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11월 개관한 대부도서관은 지상 3층 건물(연면적 997.25㎡)로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종합자료실 ▲사무실 ▲열람실 ▲노트북실 ▲동아리실▲ 쉼터로 구성됐다. 대부도서관은 대부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해양과 생태 주제의 도서를 특화해 운영하고 대부도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는 어린이 친화 공간인 유아 자료실, 3층에는 독서문화 강좌를 위한 문화교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인학습 및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재배치했다. 재배치된 노트북실, 일반열람실 등 공간들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산뜻하게 변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부도 주민뿐만 아니라 대부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대부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부도서관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같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책 읽기 모임인 북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별 도서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북클럽 지원 도서는 총 113종 1,130권이며, 1회 대출 권수는 3권에서 10권으로 30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네이버폼을 이용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폭넓은 분야와 장르를 아우르는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도내 교직원과 학생의 독서 습관 정착과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충청북도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학교도서관지원부 도서관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구리시립도서관이 관내 25개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중심기관인 구리시립도서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학교 내에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각 학교로 사전 공문을 발송해 6월 10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된 학교(학급)를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문 강사를 파견해 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창도서관은 연령별 수준에 따른 자아 인식 및 진로 등에 관련된 주제 도서를 탐색하고 난 뒤, 자신의 비전과 가치설계를 위한 글쓰기와 토론 및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으로 맛보고 글솜씨로 요리하기 ▲직업 체험 특강 ‘특수분장사의 세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평도서관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경제관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제교육특강(용돈 관리 노하우, 10대들의 주식투자) ▲김리하 작가와 함께하는 책 나들이 특강을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립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이 20일 개관을 앞둔 양평도서관의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상징물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유수의 대기업 브랜드를 디자인하고 컨설팅한 전문 디자이너와 자문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양평도서관의 브랜드와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하고 특허청 업무표장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인 양평도서관의 새로운 상징물은 ‘도서관’이라는 글자를 도형화한 디자인에 도서관 전용 서체인 ‘옴니고딕체’를 사용했다. 특히 양평도서관의 부제로 선정된 물빛정원도서관을 표현한 그린블루 색상을 더해 책과 문화, 쉼이 있는 양평군도서관의 가치를 간결하게 표현했다. 현재 양평도서관은 앞마당에 그린블루 색상의 도형화된 ‘도서관’ 글자조형물을 4m 높이로 조성하고, 외부 간판은 건물 외벽 모서리 양면을 활용해 서울과 강원도 양방향 모두에서 볼 수 있도록 설치하는 등 그간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관공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했다. 군은 민간 디자인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젊은 느낌의 감각적인 도서관 브랜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도서관만의 개성있고 차별화된 상징물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8일 청소년 연합 독서동아리 토론 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좌중, 논곡중, 신현중, 용유중, 인천가현중, 인천석남중, 인천안남중, 인천청라중 등 8개 중학교 학생 32명이 참여해 비경쟁 방식의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주제 도서는 추정경 작가의 ‘열다섯에 곰이라니’였으며,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은 책의 주요 내용과 주제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마당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시각을 제시하며, 토론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동아리 토론마당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우는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