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거점 문화기반 시설인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봉기적의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맞춤형 인문 강연 '책으로 꿈꾸는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를 10회(1~3부), 연계 강연(4부)을 1회 운영한다. 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들이 서로 대화하고 깊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 대상의 ‘그림을 통해 한 뼘 성장시키는 그림책 읽기’, ‘옛 이야기를 듣고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문학과 비문학 골고루 읽기 프로그램이, 3부에서는 가족독서모임 결성을 위한 후속모임 및 파주출판도시 탐방이 운영된다. 1~3부 모두 '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주고자 도서관 속 미술관 ‘갤러리 더 맵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흔여섯번째 초대전에서는 ‘시조와 사람 사이에 강물이 흐르게 하라’를 주제로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태영 시인의 시화전이 개최된다. 안태영 시인은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지만 우리 지역 제천을 매우 사랑하여 한평생을 제천에서 살고 있으며, 제천 산하를 돌아다니면서 제천의 명소 및 관광지 등을 시조로 승화시켜 엮은 시조집 '아이고 예뻐라 타령','시조로 그린 제천백경'에서 제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한편 안태영 작가는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당선(1981)을 시작으로 2014년 '시조문학' 신인상, 2017년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장원, '문학의 봄'에 수필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서관 내 교양강좌실에서 ‘2024년 특수분야 직무연수 독서치료과정’을 운영한다. 독서치료는 책을 매개로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다. 치료에는 문학작품과 더불어 동영상, 음악 등 많은 자료가 활용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독서문화 조성과 교원들의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 진행된다. 연수는 독서 치료의 이론과 이해를 시작으로 자기 탐색과 정신건강 이해, 소통과 대인관계, 긍정적 삶을 위한 자기 계발 등의 주제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7월을 맞아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전시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7월 한 달 동안 문학자료실에서 ‘책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한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가볍지만, 몰입할 수 있는 소설로 구성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한여름의 폭염과 열대야를 잊고 독서를 즐기게 하고자 기획됐다. 이정명 작가의 한 여름날의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부서진 여름’, 이꽃님 작가의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주제로 한 로맨스 소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등 도서 20권을 선정했다. 전시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오는 7월 5일부터 21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는 이순옥 작가의 ‘엄마 오리 아기 오리’ 원화 11점을 전시한다. ‘엄마 오리 아기 오리’는 걱정쟁이 엄마 오리와 장난꾸러기 아기 오리가 호수공원으로 첫 나들이 가는 모습 등을 담은 엄마 오리의 육아 일상을 그린 그림책이다. 엄마 오리가 보여주는 현실 육아의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유쾌한 반전도 선사한다. 오리 가족의 첫 나들이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상상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한여름 방학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교실은 8월 5일과 6일, 8일 총 3일 동안 진행한다.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고, 영상광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 능력과 창의력을 키울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천히 깊게, 토론하고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골판지 아트와 메모 아트, 미디어와 북 트레일러, 나를 대표하는 책과 이야기, 소원을 이루어주는 나만의 라면 만들기, 시나리오 작성과 영상광고 만들기 등이다. 여름 독서교실은 평생학습1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7월 8일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생태시민교육과 연계한 마음두드림 캠페인 세 번째 이야기 ‘지구를 위하는 아름다운 단어, 생태 시민’을 7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교육정책인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중 ‘생태 시민교육 강화’와 연계된 부분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생태 감수성을 높여 생태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생태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유튜브)을 활용한 카드뉴스와 동영상, 퀴즈 참여, 연계 도서 소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퀴즈 이벤트는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부평구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열우물 1일 도서관 교실’ 참여 기관을 3일부터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 ‘열우물 1일 도서관 교실’은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법과 도서관 체험을 기본으로 유아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책 놀이, 주제 도서 독후 활동 등을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부평도서관 누리집 ‘도서관 서비스 - 열우물 도서관 교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열우물 1일 도서관 교실을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이 독서와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수준별 영어 그림책 프로그램과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그림책을 읽고 주제에 맞게 몸을 두드려 연주하는 기법(바디퍼커션)을 배울 수 있는 ▲리듬으로 읽는 그림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집중적으로 문해력을 키워보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로 내 마음의 보물찾기’를 주제로 한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4회차 동안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8월에는 ▲도서관에서 떠나는 코딩 어드벤처 ▲내 손으로 만드는 빅토리아 케이크 ▲가족과 꽃피우는 그림책 원예 ▲가족과 함께 동화 베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소흘도서관에서 마련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문해력과 독서 습관을 기르고 알찬 방학을 보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복합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과 함께 안동시에 있는 안동도서관 용상분관을 현지 답사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동지역(안동강남초)를 비롯해 학교 용지 내에 지역주민도 활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학교시설뿐 아니라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인근 주민들의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휴게․휴식․여가 공간을 확보하고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도서관 용상분관 외부 환경 리모델링 공사는 7월 중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2억 4,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담장 없는 개방형 도서관 추진과 인근 소공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녹색공간 제공,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문화 시설 설치, 환경친화적 자전거 보관대와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사업부지 인근 아파트 건설(용상풍림아이원, 2023년 입주)로 세대수가 증가하고 있고, 안동용상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이 2025년 완료되는 등 외부 환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중앙도서관은 7월 19일부터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활동인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폐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지역 내 환경교육 협력망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개선 및 자원순환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을 지원한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 35개 기관을 선정하여 유아(만 3~5세),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병뚜껑 수집 방법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활동을 한다. 수집한 병뚜껑은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파주시 소재 자원활용 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올바른 병뚜껑 수집을 위해 7월 12일부터 교육이 시작되며, 교육은 ▲교사교육 2회 ▲유아교육 35회 ▲학부모교육 2회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의 현주소, 탄소중립의 개념, 자원순환의 중요성, 재활용과 새활용의 특징 및 실제 사례, 플라스틱 병뚜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