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며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겨울방학 영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 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80명이며 신청은 11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자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지만 기초생계,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록 장애인 학생은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영어 캠프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며 전문 원어민 강사진과 함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일상 표현을 배우는 펀 잉글리시, 체험과 놀이로 영어와 친해지는 액티브 잉글리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아카데믹 잉글리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구는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 현장에 보건교사와 상근 직원, 반별 인솔 요원을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5일, 로얄파크 컨벤션 로얄홀(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에서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최종 워크숍’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0년부터 공공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하고 관할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순회사서 220여 명이 580여 개의 작은도서관에서 장서 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자 실무 교육 등 도서관 업무 전반을 담당했다. 2025년에도 순회사서를 파견해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원사업에 참여한 순회사서와 공공도서관 관계자 약 250명이 모여 사업 성과와 순회사서 모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여건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강대금 지역문화정책관은 “전국에 6,800개가 넘는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시설이자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정책을 개선하고 지원사업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대문구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원어민과 소통할 수 있는 ‘2024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체험교실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운영되며, 70년간 축적된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교육에 특화된 원어민 강사진과 한국외대 학생들로 구성된 보조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대문구는 2006년부터 한국외대와 협력하여 이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25일까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배정받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대화와 놀이 활동 등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으로, 참가비는 1인당 80만 원이다. 이 중 일반 학생은 동대문구의 50% 지원을 받아 4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동주민센터 및 초등학교에서 추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미랑)는 지난 13일 꿈드림 센터 교육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활동과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꿈드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관내 학업을 중단 중인 청소년에게 지원한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재능과 역량을 발산한 활동사진과 성장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희망의 장이 됐다. 꿈드림 공유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유도하며, 꿈드림 센터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양미랑 센터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미래 지향적인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는 오는 14일 오후3시 파주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30주년 기념 ‘도서관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주시 도서관은 1994년 9월 금촌도서관과 문산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그간 도서관의 정책 추진 방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서관을 통해 성장한 시민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주시 도서관 역사와 변화를 담은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누구나 도서관 정책퀴즈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도서관 정책을 이해하는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 또 ‘시민공감 3분 스피치’ 시간을 통해 ‘내 삶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민 6명의 목소리를 듣고, 도서관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책제안/질의응답’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도서관 정책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후 향후 파주시 도서관의 비전과 중점 사업들에 대해서 논의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고등학교와 옥과고등학교에 진학을 앞둔 30명의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을 목표로 3주간의 글로벌 캠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어학연수로 준비했으며, 곡성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 관계자 기획 회의와 사전답사를 거쳐 모든 연수 일정이 확정했다. 지난 9월 곡성중 18명, 옥과중 9명, 석곡중 3명 총 30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선발됐고, 이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무려 25%의 학생이 참여하는 어학연수이다. 2025년 2월 10일부터 시작하는 연수 일정은 2주간의 어학수업과 시드니 공립대학인 NSW대학 교수특강, 시드니 오케스트라 공연, 지역문화체험을 거쳐, 마지막 주는 세인트폴 국제학교 정규수업 참여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연수는 홈스테이의 안전성과 다양한 경험, 해외친구와 자연스러운 교류에 가장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는“줄어들고 있는 고등학교 입학생 모집에 큰 힘이 됐고, 어학연수로 인해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 입학을 일찍 결정하면서 안정적으로 학업에 몰두할 수 있었다”며 사업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북구청 주관으로 지난달 10월 19일 대구일중학교에서 개최된 '제7회 대구 북구 전국영어콘테스트 대회'에서 초등 영어퀴즈대회 부문 대상수상자 박준세 학생(대구경동초 6)이 11월 13일 상금 전액(5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복우 문화녹지국장과 박준세 학생 및 부모가 참석했으며, 나눔문화의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준세 학생은“작년과는 달리 영어퀴즈대회로 진행되어 또래 친구들과 놀이하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즐겼고, 무엇보다도 대상을 타서 무척이나 기뻤다. 뉴스에서 대상을 받은 중학생 형이 기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도 이 상금이 좋은 일에 쓰이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상을 받은 학생들이 연이어 기부를 하는 미담을 전해 들으니 참 대견하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이런 청소년들이 이끌어갈 우리 지역의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선행이 또 다른 학생들에게 전파되어 따뜻한 활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북구청의 후원사업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도서구입비로 전액 사용될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이기는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수요열린강좌’를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이 함께하는 시민 특강 교양수업으로, 대학원에서 다루는 전문지식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이기는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협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력과 실무적 비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좌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오는 18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삶의 매 순간에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협상의 기술을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보령시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김호연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콘서트는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김호연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김호연 작가는 '불편한 편의점', '나의 돈키호테'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출간되어 전 서점가를 휩쓸었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보령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이기도 하다. 강연이 끝난 후엔 시민들과의 묻고 답하기를 통해 작가와 소통한 후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민이 가장 즐겨 읽는 도서 '불편한 편의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그리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1월 23일 해운대도서관 강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서점 협업 프로그램 ‘포스트잇 다이어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도서관과 지역서점의 협력사업으로,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와 독서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포스트잇 다이어리 클래스’는 해운대구 소재 지역서점 ‘헨리의 서재’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강좌로, 헨리의 서재에 자신의 저서 ‘퇴근이 취미입니다’를 입고하고 있는 문태곤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작가가 포스트잇을 다이어리로 사용하게 된 계기와 유의미한 기록 방법을 설명하고, 참가자가 직접 일상의 한 컷을 포스트잇에 그림으로 기록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실습에 필요한 도구는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12일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지역서점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 내 서점에 대해 인식하고, 색다른 독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