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2026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초중고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국가교육위원회 고시 제2026-1호, 2026.1.21.)을 반영해 전북특별자치도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현행화하고, 적용 시기 및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은 기존 2015 개정 교육과정 관련 내용을 정비하고, 국가교육위원회 고시 사항을 추가 반영하여 법적 근거와 적용 시기를 명확히 했다. 또한 이전 고시의 폐지 시기를 분명히 제시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국가 수준 교육과정과 지역 교육과정 간 체계를 일치시켰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5~6학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학교자율시간의 학년군별 확보 시간을 명시하고, 교육부 용어에 맞춰 일부 용어를 정비했다. 이로써 초등학교 전 학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교육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체계에 맞춰 목차와 내용을 재구성하고,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부록’영역의 법령 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단위학교가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2026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조창녕 교사(고창북고)를 단장으로 98명의 진학전문교사와 자문위원(3명), 권역별 진학부장 협의체(대외협력팀, 20명), 업무팀(4명)을 포함해 총 12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전형 분석 기능과 단위학교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특별전형 분석팀을 신설했다. 특별전형 분석팀은 지역인재 전형, 사회통합전형, 고른기회전형 등 대학별로 세분화된 특별전형을 심층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도내 고교에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특별전형 분석팀을 비롯해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으로 운영되며, 2027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정보 및 전략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대입 진로진학상담팀은 6개 지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14개 교육지원청을 중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는‘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27일 오후 2시 동구 소제동 전통나래관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4년 4월 신안2역사공원 내 중복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인 ‘대전역 동광장 자동차 정류장 조성 사업’ 관련 교통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주요 변경 내용은 자동차 정류장 진․출입로 및 보행로 등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면적 조정에 관한 사항으로 ▲공원시설 면적 12,664㎡에서 8,011㎡으로 4,653㎡ 감소 ▲자동차정류장 3,446㎡ 및 도로시설 면적 1,207㎡ 증가다. 대전시는 관계기관·부서 협의, 주민공람, 동구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대전역 동광장 자동차 정류장 조성 사업’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비 45억 원 포함 총 3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하 2층 규모로 총 버스 정류장 48면, 주차장 207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제8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 비전을 수립한다. 시는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8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2027∼2031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내년 초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2022∼2031년) 연계를 통한 5개년 단위 관광사업 중기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행정수도와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등 5대 비전을 기반으로 한 도시 정체성과 미래전략을 체계적으로 입혀낸 관광 전략 구상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국가상징구역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대회 ▲한글문화도시를 세종형 3대 핵심 요소로 구상한 차별화된 관광 거점 조성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회세종의사당과 국가상징구역을 연계한 체류형·콘텐츠 중심의 관광 체계를 구축하고, 한글문화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상품과 무장애 관광 환경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또한,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스마트 관광 및 체류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용역에는 관광수요 분석과 권역별 핵심 거점 설정, 국비
[대한민국교육신문]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 출범 전인 2010년 제정된 세종시법의 낡은 옷을 벗고 40만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법적 토대를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1차 세종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해 세종시법 전부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건의는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출범 14년을 맞이했음에도 여전히 15년 전의 제한적인 규정에 묶여 도시 성장의 족쇄가 되고 있다는 절박함에서 비롯됐다. 최 시장은 기초와 광역 사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세종시 특유의 단층제 행정 체계로 인한 업무 과부하, 인력난 문제 등을 요목조목 지적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시 관할 구역 내 행정구 설치 근거 마련 ▲자치조직권 확대 등 실질적 행정 특례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기준 세종시의 보통교부세는 1,159억 원으로 인근 공주시 4,043억 원, 유사 규모인 원주시 4,786억 원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점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국가에서 이관받은 시설물의 유지관리비는 지난해 기준 1,285억 원으로 이미 교부세 규모를 추월했고 2030년에는 2,000억 원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026년 AI·정보교육 강화를 위해 ‘2026 AI 중점학교’ 24교를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AI·정보교육 선도형 2교(초 1교, 고 1교), 중심형 16교(중 7교, 고 9교), 문화확산형 6교(초 2교, 중 3교, 고 1교)로 학교의 여건과 역량에 따라 유형별 맞춤 지원이 이루어진다. 유형별로는 AI·정보교육 선도형 학교가 AI 교과 시수를 대폭 확대하고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AI·정보교육 중심형 학교는 학교자율시간과 특색활동을 중심으로 AI 융합교육을 활성화한다. 문화확산형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AI 교육 활동 확대 및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편 선정된 AI 중점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착수 워크숍을 오는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유형별 공통과제와 특화과제, 예산 집행 기준, 우수사례 확산 방안 등을 안내하고 학교별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그룹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운영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현장이 답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 "구민의 삶이 곧 나의 이정표" 대한민국을 휩쓴 '동래의 열정' 빨간 운동화가 닳도록 누비는 교육·콘텐츠 리더 기자는 지난 수년간 수많은 정치인과 행정가를 만났다. 수려한 화술을 자랑하는 리더는 많았지만, 장준용 동래구청장처럼 옷소매에 현장의 땀 냄새가 진하게 배어 있는 리더를 만나는 일은 흔치 않았다. 2026년 현재, 대한민국은 지금 ‘동래구’와 ‘장준용’이라는 이름에 주목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동래구가 '2026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문 대상'과 '제14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축제 명예의 전당상'을 잇달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구임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 1. [빨간 운동화의 철학] 집무실보다 골목길이 익숙한 '현장의 승부사'장준용 구청장을 상징하는 가장 강력한 아이템은 단연 '빨간 운동화'다. 취임 초부터 그는 "구청장의 집무실은 구청 2층이 아니라, 구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골목길과 시장통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실제로 지난 4년여의 시간 동안 장 구청장은 정장 대신 편안한 복장에 빨간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동래구 전역을 누볐다. 그의 운동화가 닳아갈
지난 2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Hall에서 ‘2026 대한민국 眞心교육·경영·예술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경제신문, 대한민국예술신문이 주관해 교육·경영·예술 각 분야에서 헌신과 성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인물들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배소빈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언론사 박두한 회장의 환영사와 조정인 발행인의 격려사에 이어 나동균 교육신문 대표, 김영헌·최승호 고문의 축사가 더해지며 막을 올렸다. 특히 2025년 수상자인 이은주(경기도의회 의원)의 소감은 眞心대상이 이어가는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김태식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준영 전북교총회장, 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한 80여명의 인사와 지인들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두한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는 단순히 뛰어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오랜 시간 한 길을 걸어온 ‘진심’을 확인하고 감사하기 위해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는 경쟁으로 드러나지만 진심은 세월로 증명된다”며, 이번
(사)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는 2026년 2월 20일, 협회 사무국에서 임원 회의를 열고 전국 조직 구성 확정과 함께 제1차 지도자 양성 교육 시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규 회장을 비롯해 이윤근 사업부 부회장, 홍해근 교육부회장, 김경연 사무총장, 김은숙 사무장, 김상운 감독, 강서연 이사 등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회의 중장기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협회는 이날 전북지회, 경상북도지회, 제주도지회, 경기남부지회 등 전국 단위 지회 구성을 확정하며 조직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임주리를 연예인 파크골프단 단장으로 위축하고, 재하를 홍보대사로, 이시형 박사를 명예총재로 추대하는 등 대외 인지도 강화에도 나섰다. 협회 공식 홈페이지 운영 및 회원 관리는 김상운 감독이 맞는다. 이와 함께 협회 김경연 사무총장은 청소년 방과 후 교육 사업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제1차 지도자 양성 교육을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총 8시간 과정으로 이론과 스크린 실습을 형행하며, 4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필기 및 실기 평가를 거쳐 지도자 자격이 부여된다. 지도자 자격 체계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에서는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자전거 탄 풍경의 이 서정적인 노래 가사는 세대를 초월해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서로가 서로에게 아름다운 풍경이 되고, 쉴 곳이 되어준다는 이 가사는 사실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장 궁극적인 가치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 학교의 모습은 어떠한가? 옆자리의 친구는 '나에겐 너'라는 아름다운 추억이 아니라, 내가 딛고 올라서야 할 '장애물'이자 내 등급을 깎아 먹는 '잠재적 적'이 되어버렸다. 이제 우리는 이 서글픈 경쟁의 트랙에서 내려와야 한다. 이는 곧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절규가 가득한 교실을 상생(相生)의 온기가 흐르는 배움의 터로 바꾸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시대 교육개혁의 제1 사명이라 할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1등부터 꼴찌까지 줄을 세우는 '상대평가'에 구속되었다. 내가 90점을 맞아도 친구가 91점을 맞으면 나는 '실패자'가 되는 구조 속에서 연대와 협력은 사치에 불과할 수 밖에 없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평가의 패러다임을 '수직적 서열'에서 '수평적 기여'로 전환해야 한다. 즉, '승자독식'의 성적표를 '성장 공유'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해야 한다. 다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