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의 속삭임 마음에 커다란 상처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몹시 아픕니다. ‘너무 힘들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서 창밖을 보면서 중얼거립니다. 쓰레기통에 묵은 감정들을 버릴 수 있다면, 아픈 상처를 버리고 싶습니다. 그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점점 통증이 찾아오고 다시 마음의 치료 약을 찾아보지만 구하기가 싶지 않습니다. 살면서 힘든 시간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지 못할 말들이 많았습니다.눈물이 나는 시간도 너무나 많았습니다. 마음 그릇에 담아두었던 힘든 시간이, 조금씩 넘쳐나고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누군가가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을 ‘확인’이라고 합니다.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아도, 그저 "충분히 그럴 수 있어"라는 한마디가 상처받은 마음을 가장 먼저 어루만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위로를 해결책에서 찾으려 하지만, 사실 마음이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것은 내가 느끼는 감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조용한 확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의 이야기를 그저 들어주는 내 편이 생겼습니다. 나의 마음에 거울이 되어줍니다. 거울 속에 비치는 제 모습처럼 닮아있습니다. 그냥 속상했던 마음을 이야기해 봅니다. ‘나 너무 속상
[대한민국교육신문] 로봇을 직접 움직이고, 드론을 조종하며, AI로 나만의 웹툰까지 만들어볼 수 있는 미래기술 체험공간이 새단장해 다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서울퓨처랩을 시민이 미래기술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 공간으로 개편해 4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퓨처랩은 서울시가 조성한 대표 미래기술 체험·교육 공간으로 혁신기술관, 메타버스관, AI 융합관, 창의교육관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 개관 이후 3년간 총 13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시민 대상 미래기술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기술 친화적 시민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미래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실생활과 기술을 연결하는 체험형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로봇·드론 및 피지컬AI 등 최신 산업트렌드를 반영해 관별 내용을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혁신기술 체험관(1월 6일), 메타버스 체험관(2월 1일), 창의교육관(3월 13일)을 순차적으로 개관했고, AI융합관 개편을 끝으로 4개관 전체 재단장을 완료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보는 전시’
함께라면, 못 할 게 없습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저 역시도 언제나 처음 며칠은 굳은 의지로 시작합니다. "이번엔 반드시 해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말이죠. 그러나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다짐 사이로 바쁜 일상이 슬며시 끼어들고, 어느새 그 불꽃은 조용히 꺼져버립니다. 혼자라면, 대부분 그렇게 끝이 납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서, 생각했습니다. “왜 이렇게 쉽게 포기하는걸까?” 그것은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얼마 전, 행복학교 선생님들과 글쓰기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글쓰기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매일 짧게라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자고 서로 약속을 나눴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말까지 더하면서요. 혹시라도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날에는 월말 모임에서 벌금을 내기로 하는 작은 장치도 마련했습니다. 작은 약속이었지만 그 안에는 서로를 향한 책임과 신뢰가 담겨 있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걱정이 앞섰습니다. 저마다 하루하루가 얼마나 빡빡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일주일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한정화)은 '2026 학생 창업유망팀 300+' 참가팀을 4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는 전국 초·중·고·대학(원)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창업교육과 1:1지도(멘토링)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학생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 이후 작년까지 약 1만 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8팀이 지원하는 등 매년 학생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성장트랙’과 ‘도약트랙’을 합쳐 5월 말 총 400팀을 선발한다. ‘성장트랙(360팀)’은 예비창업팀과 창업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전문대 트랙(50팀)’과 ‘외국인 유학생 트랙(10팀)’을 포함하여 선발한다. ‘도약트랙(40팀)’은 창업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상위 19개 팀에게는 범부처 통합 창업 경진대회인 '올해의 케이(K)-스타트업 2026'의 본선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올해는 선배 창업가들과 직접 교류하는 실전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한다. 선발팀 전원에게는 분야별·지역별 네트워킹과 1:1지도(멘토링)를 제공하고, 우수팀에게는 시드 투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책누리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시와 연계해 학생들이 전주의 다양한 도서관을 탐방하며 책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누리 도서관 여행’은 4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목요일에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전주 지역 21개교에서 179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아중호수도서관 또는 시립도서관 꽃심을 방문해 도서관 이용방법을 익히고 시설을 탐방하며, 오후에는 연화정 도서관으로 이동해 연화루에서 그림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여행’의 개념으로 접근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선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전주의 특색있는 도서관을 직접 체험하면서 책과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여가활동을 익히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이를 통해 심신 재충전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문화 향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도서·접경지역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강화 영어 주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군청의 재정 지원과 강화여고의 장소 협조로 진행되며,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손잡은 대표적인 상생 협력 모델로 꼽힌다.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4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25주간, 매주 토요일 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관내 초등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무학년 수준별 5개 반(반별 15명 이내)을 편성해 맞춤형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구글 폼을 활용한 간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과 학부모의 접근성도 개선했다. 교육과정은 초등과정의 ‘패턴 학습과 원서 읽기를 통한 기초 다지기’와 중등 과정의 ‘영문법 기반의 영어 작문과 주제 중심 독해’ 등으로 구성되어 사고력과 표현력 확장에 집중한다. 특히 전 수업을 2차시 연속 블록 타임제로 운영해 학습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강화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글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4월 8일, 4월 9일,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전국 대학 국제처장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국립대학 대상으로는 4월 8일, 사립대학 대상으로는 4월 9일(목)에 운영된다. 교육부 관계자와 전국 대학 국제처장들이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케이(K)-고등교육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대학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한국 교육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면서, 여러 국가에서 우리나라 대학의 해외 진출을 잇따라 요청하는 등 케이(K)-고등교육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그간 교육부는 대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우선, 국내 대학이 교육과정을 해외 현지 대학에 전수하여 운영하는 방식, 이른바 ‘프랜차이즈’(외국 대학의 국내 대학 교육과정 운영)와 관련해서 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 기존에는 국내 대학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기 위해서 교육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했으나, 2024년 2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
[대한민국교육신문]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민간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져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와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심사 평가 기준에서 인공지능(AI) 평가를 강화하여 기술적 완성도와 실질적인 서비스 구현 능력을 동시에 갖춘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AI)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2013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13년 동안 2만 2천여 개 팀이 참여했으며 역대 수상작 147개 중 82개팀(55.8%, 2026년 3월 기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AI 기반 특허 명세서 작성 솔루션으로 사업화를 추진한 완드(13회 대회 우수상)를 포함한 34개 팀이 총 1천 415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국악 가상악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클라우디오(QLAUDIO, 13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경기도와 공동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주관으로 ‘2026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 선발을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도내 41개 직업계고 학생 357명과 일반인 118명 등 총 475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안산공업고(제1경기장)를 포함해 남양주고, 김포과학기술고, 경기경영고, 삼일공업고, 수원정보과학고, 경기자동차과학고, 경기스마트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분산 진행한다. 주요 경연 직종은 기계설계/CAD, IT 네트워크시스템, 요리, 자동차 정비, 지능형 로봇,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총 50개 분야로 급변하는 산업 동향에 따른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경기 참관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병행된다. 대회 2일 차인 7일 안산공업고에서는 ▲박효남 요리 명장의 진로 체험 특강 ▲드론 제작·비행과 K-뷰티 등 숙련 기술 체험 부스 ▲특성화고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이번 대회 직종별 1~3위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은 국정과제 101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의 사용기관과 학습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한국어'(korean.edunet.net)는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어 능력 진단부터 학생별 학습 관리, 수준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까지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모두의 한국어'를 활용한 교사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수업 중 학습’, ‘수업 후 복습’, ‘개별학습’에서 동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사들의 ‘만족도’와 ‘계속 사용 의향’ 항목에서는 각각 4.39점, 4.36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가 나온 바 있다.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유·초·중·고등학교·대학‧교육청뿐 아니라 보다 많은 기관과 학습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 3월 19일 열린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청-지방자치단체 협업 공동연수(워크숍)’에서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