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외국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2025년 상반기 도서관 영어 교실(1기)을 운영한다. 영어 교실은 국제학교(BHA) 학생들로 이루어진 영어 교육 봉사 클럽 English Sprouts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된다. 운영 대상은 예비 초등학생 1~6학년 15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7일부터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영어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은 재능 기부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어린이들은 멘토와 소통하며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출판창작소 참여자를 대상으로 등단을 목표로 한 글쓰기 심화 과정 ‘이제는 등단 작가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출판 경험이 있는 창작자들이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글쓰기 학습과 개별 작품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동화, 시집,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작을 이루며, 문예지 및 공모전에서의 등단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김이율 작가가 맡아 문예지 및 공모전 등단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글쓰기 기술 심화, 작품 완성도 향상, 작가 브랜딩 전략 등 전문 작가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율적인 모임 공간을 지원하며, 공모전 도전 및 출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출판 경험 있는 창작자들의 전문 작가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심화 과정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가 도정 최대 현안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올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의대를 설립할 대학을 정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도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중지를 모아 11월 ‘통학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합의까지 끌어내며 최종적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정신에 부합하는 통합의대를 추천해 정부 요청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컬 대학에 나란히 선정된 양 대학의 통합은 정부 ‘1도 1국립대’ 정책의 선도모델로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 국립대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두 대학은 2026년 3월 통합대학교 개교를 목표로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예비인증평가를 신청했으며, 12월 31일 ‘(가칭)국립한국제일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근 최상목 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지역대학들과 함께 23억 원 규모의 교육협력사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지역대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순천대 등 4개 대학과 MOU를 맺고 교육협력관을 파견하는 등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올해 이들 4개 대학을 비롯해 광주여대, 남부대 등 총 6개 대학과 63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지원 ▲특수 및 유아교육 ▲문화예술교육 ▲AI·반도체·융합·로봇기술 ▲독서 및 금융·경제교육 ▲교사 연수 ▲심리·정서·상담 지원 ▲진로·직업 및 창업교육 ▲학교 밖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지역사회 연계 전문가 강좌 ’꿈닮꿈담‘, 고교-대학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 등 54개 사업은 계속 추진하고, K-엔터테인먼크 청소년 캠프 ’뮤지컬(갈라) 교육 프로그램‘, 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 운영, 고교-대학 학점 인정 체제 구축 등 9개 사업은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2025 글로벌리더 장학생 해외선진대학 탐방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해외 선진 국가의 교육 문화를 경험하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견문 확대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동구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동구 관내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이 성실한 중학교 2·3학년 30명을 글로벌리더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월20일 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의 명문대(동경대, 와세다대, 게이오대)를 방문하여 미래 첨단 산업 관련 특강, 재학생과의 간담회,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으며 국립과학관, 미래과학관 및 미술관 등 현지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김찬진 이사장은 “해외선진 대학 탐방을 통해 동구의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동구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출범한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 지역 학생 6천144명에게 총 3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호텔수성(대구)에서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 학생들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산업 변화에 따른 신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전문대학이 현장 직무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추진되어 ‘학과 개편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사운영 유연화’ 등을 통해 신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부터 시작한 2주기 사업(2024~2026)에서는 다양한 신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분야를 확대했으며, 총 17개 전문대학에 14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도립대학교는 7일까지 이틀간 전남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대학교육혁신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육 혁신과 대학 통합을 위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대학교육 혁신사업의 주요 실적과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2025년 새롭게 시작되는 전남도 RISE 사업 추진체계를 설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는 지난해 12월 27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 교육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올해 4월 통합 승인을 목표로 한다. 승인시 2026학년도부터 통합대학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워크숍에선 통합대학 비전을 공유하고, 통합 신청서 제출 등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건 홍익대 교수(부산광역시 총괄디자이너 등)의 ‘Future of Education’ 주제 특강 등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수법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월 4일, 2025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15일간 신청을 받는다.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장애대학(원)생의 학습과 대학생활에 필요한 지원인력, 보조공학기기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장애대학생에 대한 교육활동 지원으로 2005년부터 시작되어 보조기기 지원(2021년~), 대학자율사업 및 인식개선교육 지원(2022년~) 분야로 확대되어 왔다. 올해는 신청 수요가 많은 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보조공학기기의 유지보수비 등 운영비 지원 상한을 상향(총 신청액의 10% 이내 → 15%)하여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대교협)로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대학관계자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 12일 16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여 자세한 신청방법·지원 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도는 지난 1월 31일, 교육부의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에 영역별 각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5년 RISE 인센티브 173.75억을 포함해 국비 예산 1,30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서면‧대면평가와 중앙 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충북도는 RISE 계획 최우수 인센티브 100억, RISE 거버넌스 체계 구축 최우수 인센티브 73.75억을 받게 되어, 지역 내 대학에 더욱 많은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충북 RISE 기본계획은 “지역자원 공유와 특화를 통한 인재양성 중심 道”를 핵심 목표로 하여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교육체계 확대 △지역 현안 해결 등 4대 프로젝트 기반 9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북의 ‘지역 특화산업 및 혁신클러스터 중심 융합인재 양성’ 과제는 특화산업과 충북혁신클러스터의 수요인력 수급을 위해 설계되어 다른 과제들과 상호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대표 과제인 ‘충북 3대전략산업(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지역정주형 핵심인재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2025학년도 주거안정장학금 및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는 원거리 대학 진학으로 주거 관련 비용 부담이 큰 기초·차상위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거안정장학금 제도를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했다. 주거안정장학금 지원을 위해서는 학생의 소속 대학이 본 사업에 참여해야 하며, 사업 참여 대학의 학생 중 원거리로 통학이 어려운 기초·차상위 대학생은 학기 중(계절학기 수강 시 방학 중에도 지원 가능) 월 최대 20만 원까지 주거안정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원거리 진학 여부는 대학이 위치한 소재지와 부모님의 주소지가 서로 다른 교통권에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데 부모님의 주소지는 수도권이 아닌 경우 원거리 진학으로 인정되어 주거안정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기간에 국가장학금 2차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과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재학생을 위한 것으로, 이번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