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는 지난 6월 2일(월) 11시 임지원 총장이 주관하여 군사학과 총동문회의 발전기금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올해 국제대학교는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안보클러스터 학부를 신설하여 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안보클러스터는 사이버보안 전공, 국방군사전공, 드론 전공, 항공정비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군사학과의졸업생 수는 800명 가량이며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달한 군사학과 총동문회 회장은 2017년 국제대학교 군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UDT 해군특수전단에서 근무중에 있다. 기부금을 전달하며 앞으로 국제대학교 발전과 군사학과 동문을 위해서 동문회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평택은 국가 안보의 핵심지역으로 해외 미군 주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美 험프리스 부대 뿐 아니라 오산 K-55 공군기지, 평택 2함대 사령부 등 주요 군 시설이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반도체 공장 등이 입지해 있어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국제대학교는 안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이러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재학생은 물론 전후방 각지 모든 지역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국제대학교 졸업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군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군사경호학과 학과장 배상희 교수는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