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순창군과 광주여자대학교는 3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과 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광주여자대학교 교직원 연수와 워크숍을 순창군에서 진행하고 순창투어를 활성화하는 등 도농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와의 연계를 통해 생활 인구 증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상생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세미나실과 숙박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지방대학의 위기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광주여자대학교 교직원들에게 연수와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며, 광주여자대학교는 교육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은“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상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 대회’에서 2024년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분야에서 입상해 상장을 받았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 한 달 동안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마음 충전’ 사업을 추진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직원들의 민원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전시 관람, 라탄 공예 체험 등 직원 개인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센터장과의 상담(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소속감을 높이고 업무 적응을 도왔다. 한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지역사회 우수 협력사업 공모전’에서 ‘영아용 침대 지원사업’ 사례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 유지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구립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인 ‘미추홀돌봄의집’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5년간 진행되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노인복지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미추홀돌봄의집’은 치매 환자들을 위한 주간 보호 시설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축적된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전담 돌봄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청소년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간 글로벌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란바토르 청소년 교류단은 남양주시와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경험했으며, 30일 오후 1시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뉴스 방송체험 △와부도서관 상상공작소 3D프린터 체험 △정약용 펀그라운드 한국 문화체험 △남양주시청 환담 △진접 펀그라운드 청소년 교류활동 △정약용유적지, 홍유릉, 봉선사 등 남양주시 명소 탐방 △롯데 스카이타워, 경복궁 등 서울 명소 탐방 등이다. 특히 남양주시청 방문 일정에서는 종합민원실과 재난상황실 등 주요 부서를 둘러보고 남양주시의 주요 청소년 정책을 소개받으며, 지난 청소년 교류의 성과를 되새겼다. 진접 펀그라운드에서 열린 청소년 교류 활동에서는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팀별 미션을 통해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각 팀별로 쇼츠를 제작해 발표하며 서로의 문화를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8일 영도구청에서 고신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과 관련하여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체계 구축 및 운영 ▲해양치유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 ▲의료·문화·관광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및 협력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와 고신대학교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세계에서 약 3천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장미의 이름'의 저자 움베르토 에코가 소장한 약 5만권의 책과 그가 쓴 저서와 삶, 그리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시대에 책과 도서관의 소중함을 흥미롭게 다룬 '움베르토 에코. 세계의 도서관'이 12월 11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다비데 페라리오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1932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움베르토 에코는 변호사가 되길 원했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토리노 대학에 입학했으나, 중세 철학과 문학으로 전공을 선회한 뒤 1954년 토마스 아퀴나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후 기호학 교수로 건축학, 미학 등을 강의하며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총 42개에 달하는 명예박사 학위와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명예 훈장을 받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에코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것은 소설 '장미의 이름'이다. 전세계 40여 개국에 번역돼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된 '장미의 이름'은 한 수도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이단 심판관의 이야기로 1982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메디치 상
[대한민국교육신문] 배우 이준과 가수 이영지,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 MC를 맡는다. 28일(목) 오전, KBS 측은 “오는 12월 21일 방송되는 ‘2024 KBS 연예대상’의 MC로 이준, 이영지, 이찬원이 확정됐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능 MC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달라”라며 MC 라인업을 공식화했다. 먼저, 영화와 드라마, 방송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실력파 배우 이준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 MC를 맡는다. KBS2 ‘1박 2일’을 통해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예능 치트키’ 이준은 센스 있는 리액션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뽐낼 진행실력이 기대를 모은다. ‘MZ 대통령’ 이영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노래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넘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지는 ‘컴백홈’, ‘뮤직뱅크’에 이어 ‘더 시즌즈’까지 유쾌한 입담과 시원시원한 진행으로 빛을 발휘해온 만큼 MZ를 대표하는 KBS 연예대상 MC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예정이다. 또한 ‘불후의 명곡’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대륜중학교 메이커실에서 학생 17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아이베카(IVECA) 국제가상학교 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대륜중학교와 인도 제이케이지(JKG) 국제학교 학생들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기후변화대응과 관련, 한국과 인도가 공통으로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대기오염’의 해결을 위한 실천 과제를 온라인으로 논의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은 양국 학생들이 시차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교육 기간 그룹 활동을 통해 제안한 의견과 해결 방안을 파워포인트 자료로 만들고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륜중학교와 인도 국제학교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에 대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한 시간을 오랫동안 기억했으면 한다”며 “또, 이번 교육이 나라가 다른 학생 간 의사소통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제 AI 없이는 강의도 힘든 시대가 됐습니다. 기술을 피하기보다는 적극 활용해 강사도 진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15년간 제과제빵 강의를 해온 한모(52) 강사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수강생 모집부터 강의자료 제작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되면서 기존 강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김제시가 교육부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AI 활용 전문강사 교육'을 오는 22일 김제시 평생학습관 디지털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따르면 평생교육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4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온라인 교육 비중은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면서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회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과 학습트랜드를 반영해 교육부 컨소시엄 사업과 연계,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 평생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단순한 디지털 도구 사용법을 넘어 AI 기반 강의 설계부터 온라인 마케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14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교육에 관한 교류와 협력 증진, 교육 공동 현안의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8년 처음 개최됐다. 오 시장은 “교육은 이념이 아니라 가장 생활 밀착형의 정책이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와 교육청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