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7일 17시에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학교 공간 및 교육혁신 우수학교 탐방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탐방 결과보고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 3개국에서 진행된 탐방에 대한 주요 성과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사와 교육청 실무자 등 총 8명(이하 탐방단)이 세종의 미래학교 기반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9일간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 3개국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탐방단은 3개국의 여러 공공기관, 학교 등을 견학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간 활용 방법,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구축 사례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탐방 결과보고회 자리에서 탐방단은 공간혁신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한 프레스텐보그 중학교와 외래스타드고등학교,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모스브륵 빌둥스 캠퍼스 등을 방문한 결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교육환경 구성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탐방단은 ‘학교 공간혁신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의 캄보디아 초등학교와의 온라인 교류수업이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국제 이해교육원이 주최한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교류사업 SSAEM 학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인화초등학교 온라인 교사 연구회(교사 고효림, 강연정, 좌경은, 오정미)는 21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캄보디아와의 국제교류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 발표는 다문화 교육과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실천의 모범적인 예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인화초는 지난 6월~10월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와 온라인 교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류 수업에서 돋보였던 점은 인화초에 재학 중인 캄보디아 출신 보호자들이 통역으로 참여했는데 이들의 자발적 참여로 인해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며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눌 수 있었다. 고효림 교사(인화초 온라인 교사 연구회 대표)는 “학부모님들이 통역을 도와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관내 초등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깊이 있는 학습, 질문하는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교사들이 교수학습 설계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과 간 연계와 통합, 학생의 삶과 연계된 학습, 학습 성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깊이 있는 학습과 질문하는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초등 수업 혁신 지원단’을 구성하고 자료집을 보급하여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집에는 깊이 있는 학습 프레임워크, 교수·학습 설계 방법, 탐구 질문 중심 수업 설계 및 운영, 학생 질문 정교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수업과 평가가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시교육청은 21일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학급 및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한국어 학급 49교 95학급과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42교를 운영하여, 이주 배경 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지원과 학교 구성원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 구성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1일 오후 4시 30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연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경상국립대, 진주시(시장 조규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정준석), 애경산업㈜(대표이사 김상준), 비이제이실크(대표이사 최윤출)이 손잡고,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중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폐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정 및 기술 개발, 지속가능한 제품 디자인 및 생산, 대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공동으로 기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경상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 등 경상국립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 환경 조성 프로그램을 위한 지·산·학·연 연계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개 기관은 협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1월 22일, 교원들의 인공지능(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의 핵심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우수 수업사례를 담은 수업설계 자료집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4학년도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 이끎학교 49교(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 충남형 인공지능 중학교·고등학교)에서 실제 활용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자료집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생활 예측 함수 만들기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학 분석 △대화형 인공지능과 함께 인권 존중 웹툰 만들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현대 미술 이해하기 △딜레마 상황을 통해 인공지능 윤리 학습하기 등 다양한 수업 사례가 실려 있다. 이는 수학, 국어, 예술, 윤리 등 다양한 교과목을 넘나드는 융합형 교육 내용을 담아 교사들이 수업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남교육청은 자료집을 한글 파일 형태로 제작하고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인 ‘마주온’에 게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각 수업 상황에 맞춰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창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도농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최영일 순창군수와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전남과학대학교 교직원과 산학협력단이 순창군과 긴밀한 교류를 갖고,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 순창 투어 등을 통해 도농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를 토대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대학 위기와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번‘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IB 도입·운영 전국시도교육청협의체(KAOIB)와 IB 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IB 본부 주관으로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대한민국 미래교육 서밋(Korea Future Education Summit)’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40개 대학의 총장 등 입학 관계자, ▲IB 도입 11개 시·도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교육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중등·고등 교육 연계와 통합적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의 ‘대변혁의 시대, 미래교육 및 대입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치고, ‘대학교육’과 ‘대입’으로 주제를 나눠 포럼을 진행한다. 먼저, 대학교육 분야에서는 김일환 제주대 총장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재’에 대한 발표 후, ‘대학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이 좌장으로, ▲전호환 동명대 총장, 우종수 POSTECH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2일,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발대식 및 사전설명회를 프로그램 참여 학생 120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사업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내면에 잠재된 거장을 찾아 미래를 여는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10월, 서류 평가와 과목별 면접을 통해 총 12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수학 및 과학 각 분야에 걸친 학생들의 관심과 잠재력 평가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 각각 10주제씩, 총 20개의 주제 중 관심 분야에 맞는 1개 주제를 선택하여 학습하게 되며, 선택한 주제에 따라 온라인 강의와 실험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업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스스로 질문을 탐구하고 해결
[대한민국교육신문] 언론, 대학, 산업계 등 지역혁신기관들이 모두 모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내 전북특별자치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도민일보, 전북연구원, 전북대가 주관하고 원광대와 국립군산대, 전주대가 후원하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도민일보 주최 ‘지역-대학 동반성장 포럼’이 2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렸다.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내년 본격 추진을 앞둔 대학재정지원사업의 대전환인 라이즈 체계내에서의 전북의 산업육성 및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등 지역 및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라이즈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의 인적‧물적 집약체인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체계다. 그간 교육부 주도의 획일적 대학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의 수요를 조정하는 지자체에게 예산 및 권한을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역문제 해결, 인구소멸 및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날 포럼은 ▲지역소멸 시대와 대학혁신 전략 ▲라이즈 체계 성공방안 ▲라이즈 체계 전북특별자치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