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하여 전 직원과 지역,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에게 급변하는 교육대전환의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직원 · 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대전교육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청 부서 및 기관별로 신년 계획을 알차게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11월 실시된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등 교육 행사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주요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된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격려했으며, 남은 한 달 동안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대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가족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전국청소년과학페어 3년 연속 전국 1위,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2년 연속 전국 1위, 전국소년체전 2년 연속 금메달 20개 달성, 대한민국 SNS 교육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1학교 1인성 브랜드 정책 추진을 위한 학교장 특강’을 운영했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장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특강은 교육과정 중심의 인성교육 운영을 강화하고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실현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강은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바른 인성이 곧 실력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의 비전인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이 정착될 방안을 모색하고, 인성의 가치를 발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과 학교급별 인성교육 교수학습자료 제작·보급 등의 사업을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일반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2025년에는 1학교 1인성 브랜드 정책 추진으로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 안에서 인성교육 요소가 반영·실행되어 바른 인성을 기반으로 실력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부터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음학기제’는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튼튼한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음교육 수업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학교별‘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가, ▲중학교 1학년은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먼저,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대학과 함께 초ㆍ중학교 마음교육 워크북 및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하고, 마음교육 선도학교 62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마음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마음학기제를 학교자율시간 활용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미리보기’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사전 신청한 중학교 66곳을 방문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프로그램에서는 ‘함께 준비하는 슬기로운 고교 생활’이라는 주제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대입 전형 △예비 고교생의 준비 사항 등을 안내하고, △꿈두레 공동교육 과정 △인천 온라인학교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등 인천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11월 29일 도성훈 교육감과 아써 리(Auther Lee)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한국 최초의 미국대학으로 뉴욕주 플래그쉽 대학교인 Stony Brook 대학교와 세계 랭킹 1위 패션대학인 FIT의 확장캠퍼스로, 한국에서 미국 뉴욕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 및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은 교육감 추천으로 한국뉴욕주립대 지역 인재 학생, 미래 인재 장학생 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은 자체 심사를 거쳐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세계로 교육’ 정책을 통해 이번 협약을 포함, 총 12개 해외 대학에 교육감 명의로 학생들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아써 리(Auther Lee)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가 자리하고 있는 인천 교육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앞으로도 우리 인천의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3일에 열린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회며,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다. 전국 시‧도 교육청 대표 학생 총 52명(초등부 27명, 중등부 25명)이 참가하여 자유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모국어로 발표했다. 세종시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새롬초등학교 남채리 학생은 ‘나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표하여 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 중등부 대표로 참가한 세종중학교 손베로니카 학생은 ‘한국과 러시아의 학교생활 비교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러시아로, 소담고등학교 윤려국 학생은 ‘두 달 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표하여 두 학생 모두 특별상(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도 교사와 참가 학생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국제공인교육(IB과정)을 공교육에 도입하여 꾸준히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여 공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2025년 3월부터는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통해 또 하나의 교실수업 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교육부는 2024년 AI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최종 결과와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도입은 단순히 종이 교과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학습 속도에 최적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려는 국가적 교육 프로젝트이다. AI디지털교과서 검정이 완료되고 향후 도입 로드맵이 확정됨에 따라 교실과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 디지털 전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교육으로의 전환을 선도해 오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은 ▲디지털교육 리더교원 양성, ▲ 교육과정기반 AI디지털교과서 연수 강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방위적 교육공동체 연수, ▲디지털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글을 깨치지 못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 ‘아이랑 한글이랑’을 개발해 선보인다. ‘아이랑 한글이랑’은 한글 해득이 느린 학습자에게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4월 관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의 ‘온 시스템’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시스템은 학생‧담당교사 등 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구현돼 한글 미해득 진단부터 성장기록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진단 문항은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읽기‧쓰기‧유창성 3개 유형별 분석 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학습 과정에서 학생 정서‧심리를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학습의 방향성을 안내하는 긍정 평가 방식으로 개선돼,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개별학습 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함에 따라 별도 공문으로 처리하던 결과 보고 과정이 생략돼, 교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디지털과 교육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학교 관리자‧교사‧학부모 200여명이 모여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기조강연에서 맞춤형 교육을 위한 AI 디지털교과서의 주요기능을 소개하면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이며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일간 5개 주제*별로 포럼이 운영됐고 AI 디지털교과서로 대표되는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소통의 장이 운영된다. 또한,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학생‧교사‧학부모들이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운영되며, 수업 시연회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변화하는 교실의 모습을 엿본다.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우선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검정 완료된 교과서를 대상으로 웹전시 중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2월 4일 오후 4시부터 행복관에서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그림책 작가‘다비드 캘리’를 초청해‘2024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 교직원 독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비드 캘리’는 ‘볼로냐라가치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로 '나는 기다립니다','작가','나의 작은 아빠','완두','공주를 깨우지 마세요'등 70여 편의 작품이 국내에 번역되었다. 행사는 마설주 낭독가가 다비드 캘리의 대표작 6편을 낭독하고‘나의 그림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가의 강연 후, 질의·응답과 팬 사인회 순서로 진행된다. 작가의 불어 강연은 현장 통역사를 통해 한국어로 동시 통역된다. 또한, 이날 강연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대구월성초를 방문해 미리 어린이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대구월성초 이인희 수석교사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작가의 책을 읽고 질문들을 준비하며 이번 만남을 기다렸다.”며 “유명 작가의 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