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지난 7일 최명숙 작가와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정도서관 독서동아리 ‘별뜰문학회’가 주최하고 수정도서관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작가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경험 확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명숙 작가는 첫 소설집 ‘숨은그림찾기’에 대해 설명하며, 엇갈린 인연과 뒤틀린 현실 속에서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아울러 책 집필 과정과 작품 세계를 공유하며 창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민들과 나누었다. 이어진 대담 시간에서는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많은 질문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고,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동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하며, 이번 만남이 독서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북돋아 주었다고 밝혔다. 수정도서관 한천선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독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서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사서직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9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사서직 공무원 총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휴관일인 월요일에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독서를 기반으로 교육도서관, 학교의 지역 독서생태계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 ▲도서관에서 생성 인공지능 본격 활용 ▲최신 트렌드 공유로 사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과천·포천교육도서관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학생·청소년 중심으로 공간 재구조화를 진행하고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교육도서관의 역할 및 특화 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독서를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서의 역할을 새롭게 고민하는 기회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0일,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LIBRARY INSIGHT)' 2호를 발간하며, 지속적인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주요 콘텐츠로는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의 '호모데우스(미래의 역사)'등 인생책 소개와 지역교육도서관 사서와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들을 위한 같이(가치)책을 소개했다. ▲초등학교 도서관에서의 문해력 교육에 대한 정수정 사서교사 칼럼 ▲AI시대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변화에 대한 맹성현 KAIST 교수 칼럼 ▲교육도서관 충북학생문학상과 언제나 책봄 TV 소개 ▲제천학생회관과 충북과학고등학교 학교도서관 소개 ▲교육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체험 후기 및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의 도서관 일상 만화로 구성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웹진 창간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디지털 웹진은 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연말을 맞아 기흥구에 위치한 영덕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서관에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MISSION! 영덕도서관 탈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 탈출을 테마로 도서관 내부에 숨겨진 문제를 풀며 6번째 미션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또는 조아용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서관은 여행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도서관 2층 로비에 ‘2025년, 내가 추천하는 여행지/도서는?’을 주제로 가고 싶은 여행지와 추천 도서에 대해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소원엽서를 꾸며 크리마스트리에 걸어둘 수 있는 ‘나의 소원을 엽서에 담아 소원나무’는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어드벤트 북 캘린더’는 1층 어린이자료실 한켠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포장된 책을 전시해 두고 매일 포장 된 책을 한 권씩 개봉해 책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흥미를 일으켜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인창도서관 천문대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초 개관을 앞두고 올해 12월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창도서관 천문대 설치 사업은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천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으로, 2년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 8월 본격 착공하여 11월 초 설치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인창도서관 옥상에 약 29㎡ 규모의 돔형 관측실을 조성하여 250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을 설치했으며, 2대의 이동식 굴절망원경 외 도심 천체 관측에 최적화된 천체망원경까지 갖췄다. 이번 시범운영 프로그램은 ▲목성과 토성 등 태양계 행성 관측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 관측으로, 관측실 내 주 망원경(굴절망원경) 관측과 이동 망원경을 통한 실외 관측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선으로 사전 접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2월 내 프로그램별 각 2회씩 운영하며, 일시는 날씨에 따라 관측이 용이한 날로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최적의 관측을 위해 천문대 위치에 적합하게끔 관측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의 다문화 학습동아리 ‘ 다(多)다(多)다(多)성장’이 11월 25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선정하는 ‘2024년도 학습동아리’ 우수 학습동아리로 선정됐다. ‘다(多)다(多)다(多)성장’은 ‘다문화 다같이 다 어울림으로 성장하다’의 약자로 도서관 직원들이 ‘세계시민을 잇는 다문화교육’을 목표로 다문화 인식 개선과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해 결성한 학습동아리이다. 회원들은 직원 역량 강화, 우수사례 벤치마킹, 수요자 중심의 다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힘썼다. 그 결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문화 그림책 ‘놀이로 하나되는 우리’, ‘다문화 가족 그림책’, ‘부모나라 요리 그림책’ 8종을 발간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다문화 체험 및 홍보 활동 등 성과를 거두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문화 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읽기 - 나를 치유하는 시간’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세대와 상황에 맞는 추천 도서와 도서 원화를 소개한다. 어린이의 자존감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도서와 청소년을 위한 사춘기 극복을 위한 그림책, 성인을 위한 대인관계, 감정관리 관련 도서 등 60여 권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책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책 읽기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 중에 마음의 치유와 성장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치유적 책 읽기를 경험하고 독서를 지속해서 할 수 있는 의지와 힘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온 가족의 읽걷쓰’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 결과들 담은 ‘집으로 온 읽걷쓰’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온 가족의 읽걷쓰’는 독서를 매개로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참여 가족들은 ‘집으로 온 읽걷쓰’를 만들며, 시, 에세이, 사진 등 가족들의 읽걷쓰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가족별 달력과 현판을 제작하여 가족의 소중한 읽걷쓰 추억을 담았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인문 독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3일부터 시립도서관 2층 확장현실(XR) 체험존에서 세종시의 대표 명소인 우주측지관측센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주측지관측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XR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XR체험은 ▲우주 속 태양계의 탄생 ▲우주측지관측센터 홍보관 체험 ▲우주측지 관측 체험 ▲우주측지 정보 활용 ▲우주측지 OX 퀴즈 등 5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체험자들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콘텐츠를 개선하고 체험공간을 보완해 몰입감을 높였다. 체험존 앞에는 우주과학 관련 도서들을 비치해 학생들이 체험과 동시에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더욱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최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4일 시흥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작은도서관 협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작은도서관이란 지역민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도서관으로,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작은도서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작은도서관 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사례 발표, 성과물 전시, 그림책 낭독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작은도서관 운영 멘토링’과 ‘특화프로그램 운영’ 사업별로 나눠 발표가 이뤄졌다. 106개소의 멘토·멘티를 대표한 하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와 성남시 꿈너비작은도서관은 무대에 올라 “도서관 운영의 기본이 되는 도서 관리부터 프로그램 기획·운영 방법, 홍보 등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면서 “멘토링을 통해 그림책으로 만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한 결과, 도서관 이용자가 증가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