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안동시립도서관은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실천을 위해‘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운영한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이란 초보 엄마·아빠에게는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담은 책을 제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에서 오는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는 동시에 육아 용기를 돋우고, 아이에게는 첫 책 선택을 도움으로써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2024년에 태어난 영아의 부모이며, 안동시에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 임산부 및 영아 부모도 포함된다. 책선물 꾸러미는 10만 원 상당의 엄마·아빠 책 3권과 아이 그림책 3권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서 제출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7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과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의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자격요건 확인 후 신청한 다음 달에 택배로 배송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돋움 지원사업 추진으로 예비 부모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기후위기와 전쟁’을 주제로 ‘수요열린강좌’ 2회차 강의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이 함께 진행하는 교양수업으로, 대학원에서 다루는 전문지식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5월 29일 1회차에서는 이창근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미술로 보는 경제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2회차 강좌는 김영재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더워 더워 진짜 더 워(The War): 기후위기와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린다. 이어 ▲9월 25일 이준수 교수의 ‘실패관리와 성공관리’ ▲11월 20일 박진 교수의 ‘이기는 협상의 기술’ 강연이 이어진다. 수강을 원하는 세종시민은 누구나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상황에서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7월 11일 목요일 꿈꾸러미 도서관 ‘주제가 있는 그림책 도서관 탐방’의 1일 활동가로 강명숙 문경우체국장이 나섰다. 문경시 호계 어린이집 5~7세반 15명의 원아들에게 ‘하늘 배달부 모몽씨와 나뭇잎 우체국’을 들려주며, 전문 그림책 활동가 못지않은 솜씨로 아이들을 그림책으로 흠뻑 빠져들게 했다. 그림책 탐방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문화꾸러미창작소 2층에 위치한 꿈꾸러미 도서관에서 진행하며 매주 목, 금요일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지역의 명사들을 초대해 진행하고 있으며 황재용 문경시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강명숙 문경우체국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잘 읽어 줄 수 있을까요?”라며 걱정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책 읽기를 끝낸 어린이들은 우체국에서 기부한 엽서에 부모님에게 엽서를 쓰고 우체국 탐방에 나섰다. 정성껏 쓰고 그린 엽서를 우체통에 넣고 우체국 직원의 안내에 따라 우체국에서 하는 일과 우편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배달되는 지를 볼 수 있었다. 강명숙 우체국장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기회가 생겨 즐거웠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이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되며, 총 4개 강좌로 강좌별 15명을 정원으로 4회 진행된다.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알쏭달쏭 과학실험’ 2개 강좌가 열린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역사’, ‘개성적인 나만의 팝아트’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2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일부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이 마련한 특강이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독서 생활화 습관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사서직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사서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사서직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 강연과 주요 추진 업무 전달, 문화공연, 교육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을 한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는 ‘희망을 말하는 우리들의 변호사’라는 주제 강연과 일선 사서들의 고민을 법률 자문을 통해 현장의 근심을 해결하고, 도슨트 백인필 강사는 스페인 도서관과 프라도 미술관 이야기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의 주제로 교육청의 핵심 정책과 경북 미래 교육을 위한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되기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문학 강연과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서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독서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주 동안 진행한 ‘2024년 도서관 봄학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도서관 봄학기 문화강좌’는 가오·용운·무지개도서관 3곳에서 유·아동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총 15개 강좌에 19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개설된 어반스케치 기초 과정은 수강생 평균연령이 55세 이상이었음에도, 강좌 종료 후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자체 활동을 이어가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구는 문화강좌 종료 후 종합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한 결과, 참여자들은 97%라는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재참여 의향 등 지속적인 운영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도서관이 주민의 일상과 행복을 응원하는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과천시는 지정타에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인 공공도서관의 설계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3월 조달청을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주식회사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본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이다. 또, 합리적인 시설 배치와 개방감을 고려한 열린 공간 계획을 담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2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한다. 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청년문화예술공간, 영어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최대한 빨리 진행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또하나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달성도서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육 '행복한 가족을 위한 에코 라이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환경교육센터 주관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7월 25일에는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법을 챗GPT와 함께 알아보는 ‘A.I와 함께 배우는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 7월 26일에는 기후 위기와 그에 따른 식량 문제를 다루는 ‘그 많던 대구 사과는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와 지구를 위해 가족 단위의 환경보호 실천법을 강조하고, 나아가 환경 인식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주제별로 각각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사람책 열람주간' 행사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사람책’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지식, 경험, 삶의 지혜 등을 독자와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도서관 서비스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하진 사람책의 마음챙김 몸챙김 그림책 명상(7월 29일) ▲설다민 사람책의 동서양 의학과 함께 하는 음식이야기 & 오란다 만들기(7월 30일) ▲박경숙 사람책의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부모역할, 행복 독서법&독서코칭(7월 31일) ▲이영아 사람책의 그림책 놀이터에서 놀자!(8월 1일) ▲안창규 사람책의 상처 많은 나무 & 도마 만들기(8월 2일) ▲박정진 사람책의 수학과 그림책(8월 2일) ▲안지영 사람책의 커피전문가와 함께하는 핸드드립 커피의 세계(8월 3일) 등 7인의 사람책과 함께하는 여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희규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년 청소년 사서 진로직업체험단 프로그램 ‘청사진’을 운영한다. ‘청사진’은 사서와 도서관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사서라는 직업과 도서관에 대해 교육해 진로 설계를 돕고, 도서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서가 되는 데 필요한 과정, 사서의 업무, 도서관의 역할 및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도서관 탐방과 읽걷쓰 미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사진’ 활동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사서라는 직업과 도서관에 더욱 가까워지고, 도서관 이용체험을 통해 읽걷쓰 활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사진’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