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일상 속 읽걷쓰 문화의 확산을 위해 도서관에서 발간한 도서를 도서관 누리집에 원문으로 게시해 22일부터 인천시민이 자유로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도서관은 시민저자학교를 통해 인천시민에게 다양한 글쓰기 활동과 책 출간 기회를 제공하며, 전년도에 발간한 창작물 35종 중 저자에게 저작물 활용 동의를 받은 도서 19종을 원문(PDF 파일) 형태로 도서관 누리집에 우선 공개했다. 게시되는 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도서관 지혜학교’,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발간된 시집과 그림책들로 시민 저자들의 역량을 한껏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이번 읽걷쓰 출판물의 온라인 원문 게시를 통해 저자의 창작 욕구 증대와 시민들의 ‘작가되기’ 열풍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강좌 운영과 함께 발간 도서를 지속적으로 아카이빙하고 홍보함으로써 도서관이 저자 발굴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9일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1학년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만 유튜버 ‘지식인미나니’ 이민환 작가의 과학 크리에이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안도서관의 학교독서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학교별 신청을 받아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을 이어왔다. 강연은 1부 ‘궁금한 이야기! 과학 크리에이터’, 2부 ‘작가님 질문 있어요!’, 3부 ‘작가 사인회’로 1부는 누리호 발사 이야기, 실버버튼 분석하기, 하나의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법 등을 소개하고, 2부는 과학 크리에이터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넓은 안목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8월 10일 다문화 및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샌드아트 체험공연 '모래로 그리는 우리 세계'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다문화 사회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샌드아트 공연 '모래로 그리는 우리 세계'을 준비했다. 학교로 전학 온 중도입국 학생이 부모님, 학교 친구들과 갈등을 겪지만 결국 가족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깨닫는 이야기로 공연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와 연계한 그림책 독후활동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다문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 신청은 7월 23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과 협력하여 중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석보지역활성화센터에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소년 독서 레시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도서를 읽고 그 도서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푸드아트를 만드는 활동으로써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 간의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영양중, 14세) 학생은 “평소에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책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푸드아트를 통해 책의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점점 재밌어졌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책의 내용을 음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천군은 별빛나루도서관 개관 준비를 마치고 7월 25일 15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별빛나루도서관 개관식은 ‘노민수 집시프로젝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배우 최귀화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9시부터 북 퍼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포토 존, 웹툰 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읍 갈마로 9길 13 일원에 개관하는 별빛나루도서관은 건립사업비 59억 원(국비 16억 원, 도비 9억 원 포함), 개관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434.54㎡의 규모로 지어졌다. 운영시간은 09:00~22:00,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며, 주요시설로 1층에 유아·어린이 자료실, 북스텝, 2층에 일반자료실, 가상체험 스튜디오, 강의실, 3층에는 청소년 자료실, 다목적실, 동아리방이 있다. 추가로 눈여겨볼 점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고품질의 디자인 제안서를 평가, 선정하고 디자인 가구를 제작하여 아름다운 공간 조성에 주력했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리정보 기반 도서 추천시스템, AI북큐레이션, 가상 체험 스튜
[대한민국교육신문] 포천시 선단도서관은 지난 19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황혼녘, 인문학에 물들다' 시니어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혼녘, 인문학에 물들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미술, 음악, 신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복합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7회에 걸쳐 선단동 노인회, 노인대학, 부녀회 등 1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와 협력한 노인인지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선단동 노인대학 관계자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을 읽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정책과장은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서관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선단도서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머무르고 싶은 공간, 늘 방문하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는 출생율 감소, 사교육비 증가 등에 따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아동 교육·돌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획·운영한 '제1기 늘봄형 도서관 학교' 수료식을 7월 19일 오후 3시 문화공간 가온(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제1기 늘봄형 도서관 학교' 학생 참여율이 93.9%로, 입학정원 32명(16개교) 모두 탈락자 없이 수료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에 가는 것이 즐겁다(30.4%), 책이 재미있어지고 읽는 횟수가 늘었다.(19.6%)’고 응답하여 당초 학생의 독서습관 및 자기주도 학습기반 형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한 목적에 맞게 성과가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학부모가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93%)’,‘사교육 및 양육부담을 줄였다(90%)’고 응답하여, 학부모의 양육부담과 사교육 완화를 위한 목적에도 부합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학생 참여도와 학부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전면 리모델링하여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현대화된 도서관 시설을 갖추고, 독서를 기반으로 교과연계 및 놀이중심,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다. 한편,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늘봄형 도서관 학교'는 지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표선중학교, 표선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작가와의 만남’을 18일 운영했다. 표선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는 『백년아이』, 『평화시장』,『일어나』그림책 저자 김지연 작가와 함께 비경쟁독서토론을 진행했다. 비경쟁독서토론은 책을 읽고 참여자가 경쟁하지 않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것으로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목적이 아닌,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는 토론 방식으로 이번 표선중학교에서는 170명의 학생이 함께 모여 스스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눠보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표선중 3학년과 표선고등학생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는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남기자의 체헐리즘』의 저자 남형도 작가와 함께 ‘짐작하여 세상을 다정하게 잇는 일’을 주제로 경험과 공감으로 우리 사회 이웃의 이야기를 전했으며, ‘이해’와 ‘다정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저자와 만남을 통해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흥미와 탐구 능력을 키우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현진(SW코딩드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과학 원리를 찾아보는 ‘신기한 과학 탐구생활’(초등 1~3학년 대상) ▲ 코딩의 기초 개념을 배우고 코딩 활동을 하는 ‘내일은 도서관 과학왕(코딩편)’(초등 4~6학년 대상)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오래서점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어른을 위한 그림책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과의 협력해 지역내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 문화공간으로서의 서점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에서는 조아롱 강사가 자신과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수강생들은 그림책이 던지는 질문을 곱씹어 보며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그림책을 통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