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일어교육과는 ‘2024년 일본정부 초정 국비유학생(일한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에 학부생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한 대학에서 2명이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경상국립대 일어교육과(학과장 전자연)에 따르면, 이 사업은 1998년 한일 양국 정상이 발표한 공동선언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에 따라 정부 간 유학생 및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한 ‘한일 이공계 학부유학생 사업’을 발전시킨 것이다. 일본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에서 매년 1명씩만 추천하도록 되어 있다. 유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유학 기간 학비 전액 면제, 입출국에 필요한 항공권 지원을 비롯해 매월 약 11만 7000엔(한화 약 110만 원) 정도를 장학금으로 지급받는다. 경상국립대 일어교육과에서는 옥유현(3학년), 최유리(2학년) 학생이 최종 선정됐다. 매년 1명씩 추천하도록 되어 있는데, 올해는 추가 모집이 발생하여 경상국립대에서 이례적으로 2명이 합격하게 됐다. 경상국립대는 2020-2021년에 정수빈, 2021-2022년에 임유신, 2022-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가 9월 19일 한일장신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서남대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지역 내 대학이 사라지면서 젊은 세대의 봉사가 침체되어 활성화하고자 상호협력에 나선 것이다. 협약식은 한일장신대학교에서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과 배성찬 한일장신대학교 총장 등 여러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기관 간 상호 협력·지원 ▲대학 자원봉사센터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관학 연계 자원봉사의 우수 사례 발굴·보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남원시-한일장신대학교 간 자원봉사 교류·협력의 첫 시작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1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주대, 광주대 등 전국의 여러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을 찾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전공을 살려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가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10일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 최호준홀에서 ‘수원시민인권학교 청년 × 인권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경기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과 연계한 토크콘서트다. 조효제(인권학자) 성공회대 명예교수가 ‘기후-생태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환경 파괴와 인권 파괴의 연계 ▲에코사이드(생태학살)와 제노사이드1) ▲사회-생태 전환의 길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청년 × 인권 토크콘서트’에는 경기대학교 지구로운 캠퍼스 추진단원 등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생태 위기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과 탄소중립 실천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지난 9일 ‘K-시흥 구직자 취업 연계형, 일ㆍ학습병행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실무경험과 직무능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고용노동부 2024년 시범사업으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ㆍ학습병행 프로그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先) 교육 후(後) 취업’ 방식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교육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를 우선 참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며, 총 140시간 동안 1일 7시간씩 20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실무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으로 현재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교육 내용은 반도체 제조공정 실무교육 외에도 직장에서의 의사소통, 대인관계 능력도 포함되어 있어 현장 근무 시 어려움이 없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 특전으로 교육생에게는 식비 지원과 교육 이수 시 수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게
[대한민국교육신문] 태백시는 대체산업과 연계한 인력의 적기 확보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지역산업 기반 인력 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2022년 7월에 시작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청정메탄올 생산·운송 활용 거점 사업 △스마트마이닝 산업기술개발 및 실증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 △티타늄 광구 개발 △석탄경석 자원화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개편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이러한 미래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태백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태백시와 대학의 발전계획 연계 사업 협력, 스마트마이닝 등 국책산업 기술 인력 양성, 다문화 인력 한국어 교육 운영, 상호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산업정보의 교류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태백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협약 이후 지역산업 기반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태백센터 개원 실무절차를 진행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9월 10일 오후 5시 진주 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지·산·학 협의체 발대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경상국립대 배성문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 지역 유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진주시청, 진주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ICT협회, 학계에서는 국립창원대, 연암공대, 진주폴리텍대학, 산업계에서는 ANH시스템즈, 다쏘코리아, 라이브워크, 삼미정보시스템, 태림산업 등 각계 대표가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기관은 빅데이터 분야의 사업 성과 구축 확산, 빅데이터 분야 협업 기반 마련, 사업 프로그램 개발 참여,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지·산·학 협력 모델 개발,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확대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배성문 빅데이터 사업단장은 “향후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협업 기반 마련 및 성과 확산, 지자체·산업계·학계의 상호 협업과 교류 협력으로 시너지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유한대학교는 엔데믹 이후 늘어난 산업수요와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하여 2025학년도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했다. 항공서비스학과는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인 객실 승무원을 양성하는 학과로 전문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객실서비스 실습 교육 및 외국어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항공서비스학과는 신입생 특전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하여 △호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전공직무연수 전액 지원, △ESG 글로벌 해외봉사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 중심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JAL항공, PEACH항공, GSA for All Nippon Airways(ANA) 등 항공사 단기 프로그램 참여 전액 지원 △(주)티웨이항공 크루클래스 참여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의 강점으로는 △(주)티웨이항공, GSA for All Nippon Airways(ANA) 등 항공사와의 항공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최신식 항공기 기내 서비스 시설 및 시스템 도입, △대한항공, 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당진시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가 당진항에 기항함에 따라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당진항 고대부두 5번 선석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습선 내에서 진로 교육과 승선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2022년도에 체결한‘당진항 항만물류 발전 및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협력사업으로 만남의 날(Visiting Day)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당진항 만남의 날 행사에는 지난 6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고대중, 순성중, 합덕중 3개 학교에서 총 162명이 참여했다. 당진시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에서 실습선까지 이동하는 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입학학생처가 진행하는 대학입시 및 진로교육과 선내 견학, 항해 시뮬레이션, 선박 조종 VR 체험, 포토존 기념 촬영, 정복 입어보기, 안전교육 등의 체험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당진시-국립목포해양대학교 두 기관의 협력이 당진시 해운·항만·물류 분야 해양인재 양성과 당진항 인지도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평창군시설관리공단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11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직무역량 강화 및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국정과제 실현과 공단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 그리고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가상훈련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최순철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의 팀장급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직무능력 강화 및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단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평창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 가상훈련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
[대한민국교육신문] 안동시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9월 12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4층에서 유네스코 등재유산과 인문가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동시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향후 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인문본향의 도시 안동을 중심으로 인류 보편적 인문가치의 확산과 세계 도시 간 글로벌 인문 교류 협력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인문교류 플랫폼이다. 협약문에 따르면 △유네스코 등재유산에 관한 학술 연구와 그 성과물의 상호 교류 및 확산을 위한 지원 △유네스코 등재 성과의 홍보와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방안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인류 보편적 인문 가치의 확산을 위한 글로벌 인문 교류사업과 연구의 상호 협력 및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공동 이익 또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각종 활동 지원 및 협력에 관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 간 등재유산의 지속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유네스코 등재유산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