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5년 연속 국립중앙도서관의‘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낙육재 도서를 전자파일로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지식정보자원의 체계적인 수집과 관리를 위해 전국에 흩어져 이용이 어려운 문화예술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온라인 이용 환경에서 제공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기관별로 추진되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2021년부터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까지 낙육재 전체도서 1만389점 중 7천320점을 디지털화했으며, 올해는 11월까지 1천300여 점의 고서(古書)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향후, 이들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아카이브‘코리안메모리’를 통해 원문DB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찬 관장은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하고 이를 시민들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외국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2025년 상반기 도서관 영어 교실(1기)을 운영한다. 영어 교실은 국제학교(BHA) 학생들로 이루어진 영어 교육 봉사 클럽 English Sprouts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된다. 운영 대상은 예비 초등학생 1~6학년 15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7일부터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영어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은 재능 기부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어린이들은 멘토와 소통하며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출판창작소 참여자를 대상으로 등단을 목표로 한 글쓰기 심화 과정 ‘이제는 등단 작가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출판 경험이 있는 창작자들이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글쓰기 학습과 개별 작품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동화, 시집,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작을 이루며, 문예지 및 공모전에서의 등단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김이율 작가가 맡아 문예지 및 공모전 등단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글쓰기 기술 심화, 작품 완성도 향상, 작가 브랜딩 전략 등 전문 작가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율적인 모임 공간을 지원하며, 공모전 도전 및 출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출판 경험 있는 창작자들의 전문 작가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심화 과정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2월 11일부터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경희대 아프리카 연구센터와 협업해 아프리카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는 ’아프로그(Afrog) 문화특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프로그(Afrog) 문화특강‘은 아프리카를 의미하는 ‘Afro’와 개구리를 의미하는 ‘frog’의 합성어로 우물 밖으로 나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개구리처럼 평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 견문을 넓히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별 강연 주제는 ▲11일 오정숙 경희대 교수의 ‘아프리카 전래동화로 배우는 삶의 지혜’ ▲12일 윤유석 경희대 교수의 ‘패션으로 말하는 아프리카 디자이너’ ▲13일 김영 경희대 교수의 ‘아프리카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슈퍼히어로’ ▲14일 유혜림 서울대 선임연구원의 ‘세상을 바꾼 아프리카 사람들’ 등이다. 수지도서관은 21일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교 3~4학년(2024년 기준)을 대상으로 각 강연별 선착순 24명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13일 인창도서관 천문대 개관식을개최한 데 이어 정식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구리시 천문우주과학 교육의 중심시설로서의 중요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인창도서관 옥상에 지름 6m 규모의 돔형 관측실에 250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을 설치한 형태로, 2대의 이동식 망원경을 함께 보유하여 도심 천체 관측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평소에 보기 힘든 목성의 줄무늬와 토성의 고리 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하며, 관측실 내의 영상출력시스템을 통해 망원경에서 보고 있는 대상을 모니터로 관측하며 천체 관측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정식 개관 전에 10회의 사전 시범운영을 거쳐 최적의 관측을 위한 관측 대상과 장비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시범운영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참여자의 97%가 시설과 관측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천문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도 97%의 비율을 보여, 향후 천문대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과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지역서점과 협업하여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권의 책을 시민과 함께 읽는 '리추얼 독서'를 운영한다. 매일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의 '리추얼 독서'는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전자도서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중 해당 도서를 선정하고, 4주 단위로 독서 일정을 나누어 같은 속도로 읽고 미션을 통해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4월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고립된 독서를 넘어 공유하는 독서를 지향하여, 독서 습관 형성과 동시에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함으로써 사고를 확장할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역서점 구월서가와 협업하여, 도서 선정과 미션 발제, 오프라인 독서 토론 등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1월 넷째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누리집(교문방정환도서관 ' 신청/참여 ' 문화행사신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독서 열풍이 잠시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오는 4월부터 경기도의 11개 공공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경기도는 올해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을 비롯해 김포, 성남, 광주, 하남, 이천, 파주, 안산, 화성 등 8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이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기후·환경도서관’을 주제로 한 경기도서관은 상생과 포용의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 또 찾고 싶은 공간이자 경기도 관광자원의 공공건축물로, 오는 10월 수원시 광교 융합타운 내 개관할 예정이다. 약 1,23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27,775㎡의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도내 2천여 개 도서관의 정책과 협력을 총괄하는 정책도서관의 기능도 수행한다. 시군의 공공도서관 개관 순서는 ▲김포 모담도서관(4월) ▲성남 수내도서관(5월) ▲광주 오포도서관(6월, 신축이전) ▲신현도서관(7월) ▲하남 감일도서관(8월) ▲이천 서희도서관(9월) ▲파주 문산 거점도서관(9월) ▲화성 동탄중앙도서관(10월) ▲안산 와동도서관(11월) ▲화성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12월)이다. 김포시 모담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그랜드힐스턴 그랜드밸라홀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한병태 전북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르신, 가족, 집필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맥, 전북 사람 2편’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원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어르신과 집필진의 책 집필 소감 발표, 생애구술사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은 전북자치도의 빛나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를 기록해 전북의 전통과 문화를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에 남기는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출판물에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어르신 14명의 삶의 이야기가 담겼다. 각각의 이야기는 어르신들이 전북의 전통과 문화의 뿌리를 지키며 살아온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전주 기접놀이보존회 임양원 ▲군산 침선장 임순옥 ▲익산 모필장 곽종민 ▲정읍 줄풍류 정칠환 ▲남원 혼불도요 장태성 ▲김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17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유아와 초등학생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 본관 어린이실에서 ‘텐트 속 가족 책읽기, 겨울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가족 중심의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책을 읽는 ‘텐트 속 즐거운 책 읽기’와 책 속 이야기를 담은 조각 퍼즐을 맞춰보는 ‘이야기로 떠나는 퍼즐여행’, 가족과 함께 책 속 이야기와 마음속 이야기를 나눠보는 ‘온 가족 함께 책과 마음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해운대도서관은 참가자에게 텐트, 캠핑테이블, 접이식 의자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문화와 정서를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오는 1월 13일 인창도서관 천문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련분야 인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시민에게 천문우주과학의 보급과 대중화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인창도서관 천문대가 우주와 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6m 원형돔 관측실에 250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을 설치하고, 2대의 이동식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민선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도심 천체 관측에 최적화된 장비로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천문우주과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우주의 신비를 쉽게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관측 프로그램 외에도 방학 프로그램, 관내 다양한 교육기관들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각종 천문 현상 시마다 특별 관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도심 속 천문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천체 관측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와 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