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2025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45명의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SEL) 정책 이해, 교육과정 운영 사례, 가정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경청과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인천 사회정서학습’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대상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서는 상호 존중과 소통이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사회정서학습을 통해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지속가능한 경남 발전을 위한 지(地)·산(産)·학(學) 상생 미래 선도대학, 라이즈 플러스 지엔유(RISE PLUS+ GNU)!”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4월 30일 오후 4시 30분 가좌동 본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계단강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하여, 앞으로 5년간 라이즈 사업을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내부적으로 다짐하고 대외에 약속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단장 김봉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총장 등 본부보직자, 과제 수행 부서장과 책임교수 등 라이즈사업 관계자, 본부부서 과(실)장과 팀장, 외부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RISE사업의 목표·전략 등 발표, RISE사업 수행체계 설명, RISE사업 1차·2차 공모 선정 과제 설명, RISE사업 1차 선정 과제 책임자 소개, 질의·응답, 기념촬영 및 폐회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of Education) 사업은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적·수평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전략에 따라
[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행정실장은 학교를 이끄는 삼두마차 중 한 분”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28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주최한 ‘2025년 교육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에서 “교육행정실장의 역할에 따라 학교 구성원들이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초한지에 나오는 세 사람의 참모를 비유하며 “지략을 세우는 장량, 전투를 이끄는 한신, 그리고 보급과 행정을 책임지는 소하가 있다”며 “관리와 행정을 뒷받침 해 주어야 사람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교사들은 행정이 뒷받침 되어야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의 역할에 따라서 선생님들이 정말 신나게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연수에는 도내 교육행정실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교육행정실장이 학교조직 내 리더로서 정책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연구·학습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행정실장협의회 역할 강화 ▲관계 리더십 및 변혁적 역량 함양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를 통한 학교 현장의 발전 및 조직문화 확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재외국민 평생교육 및 그 밖의 교육활동을 위하여 멕시코(4월 22일)와 미국 시애틀(4월 24일)에 한국교육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원은 교육부 장관이 외국에 설치하는 재외교육기관으로, 현재 22개국에 47개 원이 설치되어 있다. 1960년대 일본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재외국민 대상 정체성 교육과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세계화 흐름에 따라 설치 국가·지역과 역할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2023.8.)’을 계기로 전략적인 유학생 유치가 요구되는 국가의 한국교육원 안에 한국 유학을 종합 지원하는 ‘유학생 유치센터’를 발족했으며, 이번에 개원한 한국교육원에도 설치했다. 1. [시애틀한국교육원] 폐원 역사를 딛고 동포사회의 성원으로 재개설 시애틀이 위치한 서북미 지역은 18만 명(2023년 기준)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어 일찍부터 한국교육원을 통한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높았다. 이에 교육부는 1989년에 시애틀한국교육원을 개설해 10년간 운영했으나, 외환위기 당시 재외기관 구조조정으로 폐원했다. 이후 십여 년간 서북미 지역 동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2025년 교원 해외파견 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참가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원 해외파견 사업’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원조 및 예비교원들의 국제화 교육 역량 신장을 위해 2016년부터 이어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1,3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네팔·베트남·라오스·키르기스스탄· 탄자니아 등 24개국에서 수학, 과학, 정보기술(ICT),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가르치며 케이 에듀(K-Edu)를 전파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수원국의 수요에 부응하고, 교육개발 협력 분야에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기존보다 규모를 늘려(8개→11개) 총 11개 대학을 모집한다. 또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 및 자율전공 확대 등 융합 흐름을 반영하여 단일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 간 연합체(컨소시엄)를 형성해 참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참여 대학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며 5월 중 서류·대면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지 교육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계획(안)의 적합성·지속가능성 등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탁식’을 갖고, 성금 4,416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교육청과 산하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기탁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식은 성금 전달뿐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가족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5년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회의실에서 ‘2025년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추진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 56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시작으로 5년간 55개교씩 276개 학교도서관을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조성 선정학교 담당자들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사를 위한 평면도, 단면도 등 ‘설계도면 문해력 키우기’ △학생 스스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혁신 이해’ 등이었다. 실제 공간 설계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 활용, 토론·협업, 커뮤니티 공간 등 학교급·학교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구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 가졌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구성 방안, 학생 참여 중심의 국내·외 공간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해 공간혁신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미래형 학교도서관은 학교 독서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정보 활용, 토론·협업, 커뮤니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공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유보통합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찾아가는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과 보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지원청 교직원 및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일 순창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1~12일 정읍, 17일 무주, 21일 진안, 24일 임실에서 진행됐다. 이어 29일에는 완주, 5월 13일 남원·장수, 20일 김제, 22일 부안, 23일 고창 등 5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현황과 2025년 전북 유보통합 핵심 정책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현황 △영유아학교 개별기관 운영 △영유아학교 특색사업 운영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 3개원, 어린이집 3개원 등 총 6개원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사업(어린이집 3개원)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도내 모든 유아가 보편적 교육과 보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점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특색사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의 초등 학력 취득을 지원할 교원을 양성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문해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초등 문해교육 교원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까지 초등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도민 30명을 모집해 55시간의 집합교육과 15시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학력 인정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전문성 있는 초등 교원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연수 참여자들은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교육 교사론 △교과 영역 등 12개 교육을 이수한 후 늦깎이 초등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이 성인의 초등 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교원을 양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도내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18개 기관, 31개 반에서 운영 중이다. 전북교육청의 문해교육 활성화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5개 기관, 7개 반이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초등 문해교육은 20개 반이 운영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다시금 희망을 주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초등 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