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4월 12일~4월 18일까지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25개 자치구 203개 공공·작은 도서관과 함께 ‘도서관 주간’을 운영한다.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과 함께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자 한다.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매월 4월 한 주를 정하여 전국의 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를 홍보하는 주간이다. 2023년부터는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도서관의 날부터 한 주를 ‘도서관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독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서울시 ‘도서관 주간’ 표어는 ‘나를 봄 책을 봄, 도서관’이다. ‘봄’의 계절감과 함께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텍스트 힙’ 열풍,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개인가치 중시’ 트렌드를 반영했다. 일상 속 독서를 통해 내면을 돌보는 문화에 도서관이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서울도서관은 ‘어서와 서울도서관은 처음이지’라는 슬로건 아래 신규 회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 가입하는 회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맞아 8개 도서관에서 카드 무료 발급, 연체 해제, 작가와의 대화,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로,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2025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가온도서관은 민가경 문학평론가, 웹툰 '정년이'의 서이레 작가와의 북토크 및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와 작가와의 대화를 준비했다. 더불어 도서관 내 독서클럽 ‘시와만남’에서는 시와 그림을 엮은 시화전도 함께 개최한다. 어울림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동안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에게 책갈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훼손 도서 전시’를 통해 도서관 자료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특별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은 집중 독서 챌린지 ‘제2회 엉덩이 독서 챌린지’를 진행하며 참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 -동해시 대흥지역아동센터 김성중 센터장 이력 현) 동해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회장 현) 대흥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 – 동해 지역아동센터의 따뜻한 돌봄 이야기 동해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회장이자 대흥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김성중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 철학으로 ‘인성 교육’을 꼽았다. 그는 센터에서 아이들에게 꾸준히 올바른 예절과 감사의 마음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지닌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인사만 잘해도 아이가 달라진다” 김성중 센터장은 센터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기본적인 인사 예절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센터에 오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집에 가서는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인사를 건네도록 지도한다. "공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친구들과 우애를 나누는 법입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도 커집니다." 그는 또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사회의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가르친다. 지역 기업이나 단체의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따뜻한 보금자리” - 강원도 동해시 새중앙지역아동센터 안성헌 센터장 인터뷰 이력 전) 동해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회장 전) 동해시 사회복지기관 협의회 회장 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강원 부지부장 현) 현 강원도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부회장 현) 새중앙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아동센터.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새중앙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5년 개소 이후 21년 동안 아이들을 보살펴 온 안성헌 센터장을 만나 운영 철학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의 꿈을 찾고, 성장시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 안성헌 센터장은 새중앙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으로 **‘아이들의 꿈을 찾고, 성장시키며,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꼽았다. “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기관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곳입니다. 가정과 부모의 역할을 보완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현재 센터에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유치
“아이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길러야” - 반석지역아동센터 이승재 센터장, 아동 복지와 교육 철학을 말하다 - 이력 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 현) 삼척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회장 현) 반석지역아동센터 시설장 ◆ “정직·자립·상생·공존…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도 삼척시 반석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이승재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센터의 운영 철학은 ‘정직·자립·상생·공존’입니다. 아이들이 정직한 마음가짐을 가지면서도,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타인을 존중하며 공동체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음악과 공연, 아이들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심어줘” 반석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중에서도 사물놀이,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드럼, 합창, 댄스 등의 음악 활동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2005년부터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지역 대학, 공공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교육청 고교학점제팀은 2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울산과학기술원 등 5개 대학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4개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기관 설명회’를 열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의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전면 도입됐다. 울산교육청은 지역 대학, 공공기관과 협력해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은 외부 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개설이 어렵다고 판단된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 기관에서 이수하는 방식이다. 올해 운영되는 학교 밖 교육은 4월 울산테크노파크의 ‘화학 과제연구’ 강좌를 시작으로 4개 기관에서 6개 강좌가 개설되고 5개 학교에서 학생 7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에서는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정을 운영하며, 4월 중 개설 과목 승인 후 참여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학과 지역사회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남부도서관은 3월부터 6월까지 4회에 걸쳐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의 실천을 돕기 위한 ‘특별 릴레이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첫 시작으로, 3월 18일에 전국 최초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 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구테크노초병설유치원 백경미 원장의 ‘그림책 활용 IB 교육 특강’을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대구시교육청의 IB 교육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자상, 초학문적 주제, 핵심 개념, 학습접근방법 등 IB PYP 교육 프로그램의 체계를 유치원 단계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가정에서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며, 질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도록 이끌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을 제시했다. 남부도서관은 이번‘유치원 IB PYP 특강’을 시작으로, 학부모들의 IB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특별 강연을 이어간다. 4월 26일에는 남동초 현선미 교사가 ‘가정에서 책으로 실천하는 IB 교육’을, 5월 24일에는 대명중 이민아 교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구교육발전특구의‘전국 최초 늘봄형 도서관학교 운영’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목)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특색있는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늘봄형 도서관 학교’는 대구교육발전특구 30개 세부추진 과제 중 하나로, 지역 공공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늘봄 모델을 말한다. 지난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 현재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서부도서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수성도서관, 북부도서관 등 6개 공공도서관에서 통합독서, 이야기수학, K-pop댄스와 같은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방과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과 돌봄이 결합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한 사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실시한 ‘늘봄형 도서관 학교 운영 설문조사’
[대한민국교육신문] 민선8기 김포시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김포에 2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479명이 이용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 중 설치‧신고 후 운영 기간이 오래된 시설 중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14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1개소 최대 1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조명, 난방 등) ⯅도배 및 장판(마루) 교체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 ⯅아동 안전시설(소방시설 및 석면제거)보수 ⯅단열 보강을 위한 출입문 교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해당 센터 14곳의 아동들은 한층 더 쾌적해진 환경에서 돌봄을 받고 학습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새롭게 단장된 쾌적한 공간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바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동부도서관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 밖 늘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불로·신천지역아동센터 등 동구 지역아동센터 8곳의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전문 강사가 매주 한 번 센터를 방문해 1시간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언제든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아동도서 100권이 담긴 이동식 책장을 대여하는‘꿈 한 칸 책장’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이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었고, 그림책 속 전통놀이를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체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따뜻한 돌봄을 경험하고,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