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대덕구 송촌도서관은 오는 11월 9일 독서문화 캠페인 ‘대덕애서(愛書) 일환 북 에피소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깊이 있는 작가 특강 △몰입감 있는 공연 △독서마라톤 완주자 독서노트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김헌 교수와 떠나는 신화의 숲 여행’이라는 주제로 TV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특강과 북토크를 진행한다. 또한, 특강 시작 전 반 브라스(Van Barss) 밴드의 금관 5중주 공연 ‘반 브라스 밴드와 떠나는 신화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김헌 교수 특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반 브라스 밴드 공연은 유아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대덕구에서 진행한 독서문화 캠페인 대덕애서(愛書) 독서마라톤 완주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 및 기타 문의는 대덕구 도서관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주도서관은 12일 언양 대회의실에서 유아·어린이, 보호자 등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모래예술(샌드 아트)’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북스타트 사업 중 하나인‘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마지막 공연으로 즐거운 독서 체험으로 북스타트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슬픈 기억을 지워주는 달빛 식당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동화‘한밤중 달빛 식당’을 모래 예술가(샌드 아티스트)의 손 끝에서 빛과 모래로 풀어냈다. 살아움직이는 듯한 모래 그림과 아름다운 음악은 아이들이 더 많은 상상을 하도록 돕고 책에 더욱더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도서관에 함께 모여 책과 함께 즐겁게 성장해 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사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지역의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Sacheon Science Story-Lab: 우주를 향한 꿈 창의 융합으로 잇다’의 일환으로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사천시립도서관이 ‘2024 민간단체 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과학콘서트는 한국천문연구원이자 고천문연구센터장인 양홍진 박사를 초청해 '우리 조상들의 우주 이야기'라는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세대를 초월해 천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과학 콘서트답게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9월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만들기, 과학문화 콘서트로 로봇 만들기 등 ‘Sacheon Science Story-Lab’ 체험교실을 운영,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천시민들이 우주와 고천문학 분야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시립도서관은 소설가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강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11월 말까지 열린다. 한 작가는 인간의 내면과 상처, 자연과의 조화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들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노벨문학상 수상은 그 문학적 성취를 세계가 인정한 결과로, 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초기작부터 주요 수상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한 작가의 문학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선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우리나라 최초는 물론,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우리 소설가 한강의 작품 전시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 대표 문화플랫폼인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포함한 작가의 저서 10종을 특별 전시한다. 또한 20개 언어로 된 번역본을 함께 전시하여 서울야외도서관(Seoul Outdoor Library)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소설가 한강(54)은 지난 10일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강은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며 작가의 길을 걸었다.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10월 11일부터 바로 시작된 이번 특별 전시는 한국어를 비롯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20개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10종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읽을 수 있으며,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운영 종료일까지 전시가 계속될 예정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채식주의자』,『소년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제12회 북 페스티벌'을 11일과 12일 양일간 교육도서관 임시청사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언제나 늘 책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그래, 책이지!'를 슬로건으로 ▲인생, 책이지(강연) ▲선물, 책이지(전시, 공연, 이벤트) ▲같이, 책이지(체험)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인생, 책이지(강연)에서는 ▲뇌과학과 창의성-박문호 작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홍민정 작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황석희 번역가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작가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작가 등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강연이 진행된다. 선물, 책이지(전시, 공연, 이벤트) 행사로는 매직랜드 매직벌룬쇼를 시작으로 야외에서 독서가 가능한 책마당, 원화와 인형을 동시에 전시하는 그림책 캐릭터 작품 전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가 있다. 아울러, 오감이 즐거운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금천고등학교 버스킹 공연, 풍선쇼, 버블쇼, 달보드레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립태장도서관은 AI 시대에 발맞춰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3D 독서프로그램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 스크린 3D 화면에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하여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개와 고양이 ▲아기 돼지 삼형제 ▲토끼의 재판 등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를 준비했다.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 단체 체험을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개인 체험으로 진행된다.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태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IT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ㆍ유포 사건 등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한승완 목포대학교 융합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IT 기술이 바꿀 일상과 슬기로운 적응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 교수는 IT 기술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기술의 발전으로 생겨나는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지역 주민들이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9일 목포시립도서관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는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278-3337)로 가능하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IT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디지털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계양구 임학도서관이 가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요기조기 음악회 – 시월애(愛) 임학 음악회’를 개최한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인천의 주요 문화공간에서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임학도서관의 요기조기 음악회는 가을을 맞아 ‘시월애(愛에) 임학 음악회’라는 부제와 함께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10월 12일과 20일에 진행된다. 12일에는 ‘늘봄국악관 현악단’의 ‘즐거운 국악, 재밌는 국악’, ‘한정화’의 ‘선:율을 잇다’, 그리고 ‘아토앙상블’의 ‘사랑은 클래식을 타고’라는 각각의 주제로 개성 있는 국악과 클래식의 향연을 선보인다. 20일에는 ‘선(SUN)’의 ‘파동(WAVE)’을 주제로 산조와 블루스가 만나는 장르 간 융복합 공연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임학도서관 관계자는 “임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첫 음악회에서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층 북카페 내 공유 서가를 활용하여 작은도서관 작품 전시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수도서관은 2023년에 1층 로비를 독서와 휴식이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환경을 개선했으며, 특히 공유 서가는 지역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운영한 읽걷쓰 활동 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 등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책속에 작은도서관’의 작품을 전시한 것으로 ‘그림책과 캘리’ 동아리 회원들이 그림책을 읽고 느낌 감동을 그림과 손 글씨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공유 서가를 활용한 전시는 공공도서관과 지역 작은 도서관이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및 독서문화사업을 펼쳐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