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2025학년도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을 담당할 한국어강사 9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강사’는 중도입국 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국내출생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1:1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함으로써 학교 수업과 학교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교원자격증이나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원서 제출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센터(2층 210호)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등이다. 1차 서류 심사결과는 2025년 1월 17일까지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되고,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면접을 거친 후, 2월 4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3월에 실시되는 연수에 참여해야 하고, 4월부터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화원고 김영란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중·고 과학교사와 초등 교사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김영란 교사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학 탐구 활동과 학생 대회 지도, ▲교사의 과학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과학실험연수, 과학교육 활성화 연수 출강, ▲바람직한 과학 수업 확산을 위한 창의융합교육 수업모델 개발, 수업 공개 등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교과서 검토·심의, 지능형과학실 ON 콘텐츠 기획 등 ▲교육 자료 개발과 과학교사연구회, 창의교육 선도교사 등 ▲교육 연구단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그동안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란 교사는 “앞으로 생태교육을 통한 환경감수성 향상과 생명현상 이해와 관련된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싶다.”며, “학생들에게 앎에 대한 즐거움을 전하며 꾸준히 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국회가 12월 26일 목요일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과 교육 기회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교육격차가 우려된다고 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 교과서로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시대 및 디지털 대전환의 불확실한 시대에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공교육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규정되더라도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교육부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1인 1기기 보급이 완료되었고, 22개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디지털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안정적 학내무선망 구축과 수업 지원 등 디지털 인프라 조성과 수업 지원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25년 적용 교과 교사에 대한 연수를 25년 2월까지 완료할 예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청소년단체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 교육을 위한 청소년단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도내 학생의 자율과 협동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정담회에는 임 교육감과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을 비롯한 도내 10개 청소년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정담회는 도교육청의 2025년 청소년단체 활성화 계획 안내에 이어 임 교육감과 청소년단체장과의 소통 및 협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자 대표 일동은 청소년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단체 지원단 구성·운영과 경기도교육연구회 신설 등 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단체 활동 공유 및 홍보 강화 ▲예산 지원 확대 ▲유공 지도교원 및 학교 대상 표창 확대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지역사회 활동 활성화(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참여) 등에 도교육청이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모이신 청소년단체는 우리나라의 광복 이후 초창기에 청소년 활동을 주도해 온 중심단체”라면서 “청소년단체가 펼치는 활동의 가치와 정신이 제대로 지켜진다면 더욱 반듯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일반직공무원의 국제역량 강화와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분야의 협력을 위해 싱가포르 인공지능 교육기관(AICET)을 방문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국제교류는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담당 부서 소속 공무원을 포함한 6명으로 구성해 18일부터 22일까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싱가포르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관(AICET: AI Centre for Educational Technologies)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정책 협력’을 목적으로 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 1명을 파견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국외 교육훈련 파견 이후 상호 협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방문단은 이번 교류에서 파견 공무원의 훈련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및 기술(폴리텍)대학교, 인공지능(AI) 싱가포르 연구기관, 국립박물관 등 인공지능 선진 기술 연구기관을 탐방하고 향후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교사 연수에 싱가포르 교육기술 기관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싱가포르 인공지능 교육기관에 파견 중인 일반직공무원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학습지원 동영상 ‘기초튼튼 English Playground’를 추가 제작했다. 이번 동영상은 영어 기초학력 학습지원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하고, 사교육 경감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기초튼튼 English Playground’ 교재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해까지 총 285편의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탑재했다. 올해는 118편의 동영상을 추가 제작해 광주지역 모든 초·중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동영상은 차시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3~5분 사이로 제작됐으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몇 개의 차시를 묶은 합본 동영상도 게시했다. 영어 읽기와 쓰기 능력이 낮은 학생들은 정규 수업 시간이나 방과 후 시간 동안 동영상을 활용해 학습할 수 있어 학생들의 영어 학습 격차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동영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링크 및 QR코드를 각 학교에 안내하고, 가정이나 학교에서 쉽게 동영상을 찾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영상 제작 및 촬영에 참여한 원어민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1일 관내 중등 영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교과서(AIDT) 리더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라 AI디지털교과서를 영어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중등 영어교과를 위한 첫 번째 AI디지털교과서 연수의 의미가 있었으며,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내년 2월 다른 중등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AI디지털교과서 활용법을 교육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중등 영어 리더교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1일 도내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특별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토요 영어체험교실’로 도내 1~2학년 초등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어체험교실은 놀이영어 강사의 지도 아래, ‘Shapes Are Everywhere(어디에나 있는 모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영어 단어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는‘Where are shapes(도형은 어디에 있습니까)?’,‘Back & Front game(뒤집기 놀이)’,‘Make my own thing with Cookies(쿠키로 나만의 것 만들기)’등이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활동은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제주국제교육원이 누구나 언제든지 외국어를 체험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부모 95.7%가 동아리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매우 만족한다’라는 응답은 75.2%로 지난해 만족도 67.9%보다 7.3%포인트 상승했다. 다듣영어 참여 학생은 저학년 48.7%, 고학년 41%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걸쳐 고르게 분포했으며, 초등학생 때 시작한 다듣영어를 중학생이 되어도 이어가는 경우가 10.2%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다듣영어 참여 후 자녀의 영어 만화나 영화 자막 없이 보기(45.5%),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 형성(35.8%), 휴대전화(스마트폰) 사용 시간 감소(26.9%)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자녀의 관심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는 응답도 지난해보다 18.1%포인트 상승한 8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녀의 성장을 기다리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는 응답이 60.7%, 매체(미디어) 이용 규칙을 세우고 실천한다는 응답이 51.3%로 집계됐다. 학부모 76.9%는 자녀에게 영어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있으며, 그 이유로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가 사교육비 절감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025년 1월 '수요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김범수 교수를 초청하여 '두 발 혁명' 강연을 운영한다. ‘수요인문학’은 서구도서관이 2020년부터 운영하는 야간 강좌로, 매월 수요일 각계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1월 강좌에서는 인하대병원 족부 전문의 김범수 교수가 '두 발 혁명'을 주제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걷기 위한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1월 8일과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김범수 교수는 유튜브 채널 ‘김범수 교수의 발 편한 세상’과 저서 『두발 혁명』으로 대중에게 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건강 자문으로 출연한 바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참여자들이 근육, 뼈, 발 관리법을 배우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