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위미초등학교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자매결연학교인 항저우시 충원 실험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와 항저우시 초등학교 간 자매학교 체결 및 상호교류를 통해 국제화 교육이 필요한 시대에 국제적 역량(문화이해, 협업, 소통)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위미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원 실험학교는 지난 7월 1일에 위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자매학교 의향서 체결식에 이어 오션뷰 박람회 프로젝트 활동 및 한국 문화 체험 활동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위미초등학교의 중국 방문은 7월에 실시된 한국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학생들은 중국의 문화 및 환경을 둘러보고, 아울러 충원 실험학교를 방문하여 음악제를 비롯한 학습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항저우 청소년 문화활동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말하기 강좌, 중국전통 현악기 고쟁 강좌 등을 참관했고 불끄기 및 비상탈출 등 소방 훈련을 체험했다. 충원실험학교에서는 12월 30일 문화절을 맞아 열린 행사에 우리 학교 학생들도 참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 학습사이트 안내자료‘초등 자기주도학습 정보모아’를 새롭게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모아’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기초소양을 반영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제작됐다. 올해는 ▲언어 소양, ▲수리 소양, ▲디지털 소양 등 3가지의 기초소양으로 분류해 주제·내용·학년별로 구분된 46개의 학습사이트 바로가기 목록을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대구지역 체험학습 장소도 지도를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제공되는 학습사이트의 ▲내용 소개, ▲권장 학년, ▲자료 유형, ▲로그인 필요 유무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화면을 터치하거나 클릭을 통해 해당 사이트에 연결되어 초등학생 스스로 필요한 자료를 찾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보모아는 학교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비롯해 대구초등온라인학습놀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이 갖춰야 할 기초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1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와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IB 본부가 국제적으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제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 공주교육대학교 권성룡 총장이 참석하여 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대전 IB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각 대학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IB 교육 전문가 양성(IB 교육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일반 학교에서도 IB 프로그램의 강점인 개념기반 수업설계 및 평가를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설동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오는 2027년까지 갱신했다. 도교육청은 2019년 인사혁신처와 처음 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까지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2027년까지 3년의 협약 기간을 재차 연장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출제 전용 시설인 ‘국가고시센터’를 갖추고 있는 인사혁신처는 필기시험 문제출제와 문제지 인쇄, 정답 확정 등 출제 전반을 맡고, 도교육청은 문제검토 인력과 국가직 공개채용 시험장 확보 등을 지원한다. 필기시험 위탁출제 대상은 ▲공개경쟁 임용시험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등이다. 인사혁신처의 수탁 출제로 17개 시도교육청은 같은 날 시행되는 필기시험 출제 비용을 분담한다. 이로써 연간 약 34억 원, 3년간 약 100억 원의 시도교육청 예산이 절감됐고,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인사혁신처에서 수탁 출제하지 않는 필기시험 과목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출제위원회에서 주관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무박 2일간 안동시에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320명이 참가한 ‘제6회 SW-AI 교육 창의 융합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여자들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을 이루어 장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여 학생들이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대회의 대주제는 ‘미래를 바꾸는 SOS(Solution Of Software)’며,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세 가지 목표를 추첨으로 선정해 소주제로 설정했다. 대회는 학생들이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실제 소프트웨어(SW)와 AI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에 따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제 코딩을 통해 소프트웨어(SW)와 AI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30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본청(직속 기관) 등에 실제 감사사례를 다양하게 담은 ‘분야별 감사사례집’ 1,000부를 발간·배부했다. 이 사례집은 청렴을 기본으로 한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발간됐으며, 분야별로 핵심 점검 항목, 감사 착안 사항, 감사사례를 바탕으로 관련 법규 및 지침 설명 등을 상세히 소개해 교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례집에는 그동안 자체 감사 과정에서 ▲교무·학사 분야 ▲일반 행정 분야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지침 및 사례 ▲공직기강 확립 ▲공무원 범죄 사례 등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주요 사례가 수록됐다. 또한, ‘핵심 점검 항목’을 포함해 유사 사례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분야별 감사사례집이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업무를 확인·점검하는 자율적 내부 통제를 실현함으로써 정책 책임성을 확보하고, 교육 현장을 지원·개선하여 청렴하고 신뢰받는 세종교육 실현에 기여하기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6일 AI 융합 교육대학원 재학생, 졸업생, 교육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융합 교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융합 교육대학원의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 16개의 워킹그룹과 리더그룹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대학원 간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대학원 생활을 돌아보며 상호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졸업 후 진로와 미래 방향성을 탐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등록금 전액 지원으로 우수한 교사를 AI 융합 교육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과에 AI를 융합할 수 있는 수업 모형 개발에도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내고, 세계 교육의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대주제로 새해맞이 기자회견을 열고 ‘2025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새해맞이 기자회견은 올 한 해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2025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와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한 후 출입기자단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날 발표에서 “2025년 경북교육은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삼아 인공지능과 인구감소, 기후 위기, 양극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 교육표준을 창출하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마음 건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 회복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학업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격차 해소 △학교 기능 확장을 통한 교육 정주 실현이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2025년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025년 경북교육의 첫 번째 핵심 과제는 마음 건강 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 회복’이다.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2024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 3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대상) 울산대학교, (우수상)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대학규제혁신 우수 적용사례 공모전’은 규제개선 성과가 대학의 혁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과·학부 원칙 폐지, 기관 간 협약을 통한 협동수업 제도 신설, '대학설립·운영 규정'상 4대 요건 완화에 따른 고등교육 기회 확대 등 그간의 규제 개선 내용을 토대로 대학의 혁신 사례 30건이 제시됐다.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하는 대학 혁신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1단계 전문가 평가 및 2단계 소통24(https://sotong.go.kr)를 통한 온라인 참여형 국민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울산대학교는 울산시민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의 폭을 넓힌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울산대학교는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고, 교통편이 불편해 울산시민과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교육기회 제공에 제한이 있었다. 지난해 교지·교사를 임차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설립・운영규정'이 개정(2023.9.1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IB 프로그램 운영·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11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IB 월드스쿨에서 자체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IB 수업·평가 연구회에서 이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대구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이 전면 도입된 이후 IB 월드스쿨 운영이 3, 4년 차를 경과하고 있는 시기에, 각 학교별 자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평가를 통해 학교공동체의 성장을 성찰하고 해당 학교의 프로그램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와 환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 설문 내용은 대상자 공통 문항인 ‘IB 교육 만족도와 교육성과’를 비롯해, 학생·학부모 대상, ‘IB 교육을 통한 공부에 대한 흥미도와 자신감 향상 정도’, 교사 대상,‘교사 성장 및 전문성 개발’ 문항 등으로 구성되었고, 총 6,766명(학생 4,748명, 학부모 1,432명, 교사 586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공통 설문인 ▲IB 프로그램의 만족도에 대한 응답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IB 프로그램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크게 만족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