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1일 경주시 경주월드에서‘밀양시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부산대 오작교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문화 체험 활동에 부산대학교 학생 18명, 드림스타트 아동 18명,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해 멘토·멘티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멘티 20명과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생 멘토 20명으로 구성돼 매주 1회 2시간씩 정기적으로 만나 기초학습지도, 특기 적성지도 등 맞춤형 교육으로 아동의 학습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올해 12월 말까지 계속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와 대만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광주정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만에서 ‘민주·인권·평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광주지역 고등학생 26명이 참여했다. 광주 학생들은 대만 학생들과 독서토론을 하기로 하고, 책의 영어 번역본을 제작하고 SNS를 통해 사전 공유했다. 이어 1일에는 대만 타이난여자고등학교에서 대만 학생들과 5·18민주화운동을 담은 권윤덕 작가의 책 ‘식스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 학생들은 책 내용을 영어로 발표한 후 13개 그룹으로 나눠 대만 학생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나 아렌트의 책에 등장하는 ‘악의 평범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31일에는 대만 판교고등학교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회의를 하며 ▲성 ▲학생 인권 ▲이주 노동자 ▲사형제도 ▲전환기적 정의 등 5개 인권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 밖에 ‘학교 교복 규정’, ‘과거 인권침해에 대한 정의 실현’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했다. 김도연(광주경신여고 2학년) 학생은 “대만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산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의 별,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학습 성과와 재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130여 개의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가 참여해 57개의 동아리 발표회와 73개의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경산시 주요 명소와 사업을 퀴즈로 알아보는 ‘경산사랑 골든벨’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마술사 연문형의 특별 공연과 트로트 가수 류지광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박람회 최초로 운영된 전시 도슨트(가이드봇)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작품 전시 부스를 관람했으며, 국궁 체험 부스에서는 점수에 따른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여러분이 바로 경산 평생학습의 별이자 소중한 우주”라며, “경산을 모두에게 열린 배움터로 만들고 평생교육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령인구 변화 추이와 교사 정원 감축을 고려하여 2025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배치 기준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학년도 학급편성 기준 주요 개정 사항은 학생 수 감소와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에 대비한 해결 방안 모색과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급당 기준 인원 설정에 중점을 뒀다.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3세 반 16~18명 △4세 반 20~22명 △5세 반 24~26명 △혼합반 20~24명이며, 지역별 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해 학급을 편성한다. 초등학교는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동 지역 26명, 읍․면 지역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을 감축한다. 학급증설 기준은 기존에는 학급편성 후 학년별 전체 남는 인원이 3명 이상인 경우에 학급증설이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학년별 전체 학급수×2)+1명 이상인 경우에 학급증설이 가능해진다. 또 읍․면 지역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초곡초등학교(포항)와 포항원동초등학교, 구미문성초등학교, 구미인덕초등학교, 구미신당초등학교, 경산압량초등학교, 대교초등학교(칠곡), 호명초등학교(예천)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 충청북도-인도네시아 에너지협력 컨퍼런스’가 11월 1일(금)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직지홀에서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작년 7월 충청북도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간의 자매결연 연장 및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간의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충청북도 및 인도네시아의 주요 관계자와 연사들이 참석했으며, 양 지역의 에너지산업 관련 발표와 협업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세션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동향과 전략이 공유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시작돼 개회식에서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에 이어 도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 MOU 체결 등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 위기 시대 그린 산업단지 개발 전략, 그리고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마이크로 그리드 및 전기차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북구에서 지난달 28일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와 보문동주민센터와 함께 마음건강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은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복지대학 수강생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고립·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3자 간 민관협력을 다짐했다. 올 9월부터 보문동주민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 고독사예방 시범사업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을 성북구에서는 보문동이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보문동 이웃과 “보보모임”(보고 또 보고)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감이 높은 중장년 집단 마음돌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KU마음건강연구소와 협력 운영 중이다. 최기홍 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 소장은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은 처음 시도한다”라며 “학교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맹심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KU마음건강연구소와 손잡
[대한민국교육신문] 국가유산청은 재외동포청과 11월 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의 해외 홍보기반을 마련하고,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교육 등을 통해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사업 경험과 재외동포청의 해외 업무 협력망(네트워크)을 상호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협업하려는 취지이다. 양 기관이 협약한 주요 내용은 ▲ 해외 한글학교 등 차세대 재외동포 대상의 역사·문화·국가유산 교육 관련 상호협력 ▲ 재외동포 및 현지인 대상, 국가유산의 보존·활용·전승 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제고, ▲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참고로, 현재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외동포 협력 지원 사업으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 거주하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를 현지 파견하거나 현지의 전통예술인들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중앙아시아지역 무형유산 교육 지원사업’과 국립고궁박물관의 조선왕실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를 지원해 유럽 내 한글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
[대한민국교육신문] 가장 현실적인 공포를 담은 재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76회 칸 영화제 초청작 현실 재난 스릴러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가 11월 27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쥐스트 필리포│출연: 기욤 까네, 라에티샤 도슈, 파스장스 문헨바흐] 2024년 마지막 가장 현실적인 재난 공포를 담은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가 오는 11월 27일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는 대기 오염으로 인해 공기에 오염물질이 농축되면서 산성도가 천 배나 증가한 산성비가 자동차, 건물, 인간까지 녹여버리는 상황에서 탈출을 해야 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현실 재난 스릴러. 환경 오염으로 발생된 최악의 자연재해라는 설정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일어나는 재해를 연상케 하며, 미래에 실제로 있을 법한 재난을 다루고 있어 보다 현실적인 공포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라스트 나잇', '카페 벨에포크',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등에 출연한 프랑스 베테랑 배우 기욤 까네가 산성비 재앙으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이 주관하는 미래세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대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교육 축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본다빈치뮤지엄 능동 파이팩토리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축제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10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과 특별 전시를 준비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디지털 교육의 여정을 탐험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뮤지엄', 디지털 교육과 함께 소통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아레나', 디지털 교육 관련 즐길 거리가 가득한 '디지털 전환(D-EX) 체험관'까지 3개의 공간과 주제를 마련했다. ◆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뮤지엄'은 미래세대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의 융합이 만들어 낼 미래 세상을 시각화한 '디지털 미디어 터널'을 거쳐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미래 일상을 이야기 짓기(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현한 '벽면 터치 인터랙티브 체험존' 등이 관람객을 반갑게 맞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1일, 웨스틴 조선 호텔(서울)에서 ‘2024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학교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이번 선포식은 교육부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 3월 본격 운영을 위한 각 학교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지난 5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10개교 학교 관계자 및 협약 유관기관(지자체·교육청·기업·대학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형 특성화고 현판식 수여 및 공동 선언 등 비전선포식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학교들이 협약기관과 협업하여 추진 중인 학교 변화 상황을 공유한다. 그중 대표 사례는 다음과 같다. 방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대전)는 대전방위산업연합회와 방위산업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교육과정 변혁을 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해 제도적 지원을 추진 중이며, 한밭대학교는 방위산업 프로젝트 과제 개발을, 대전광역시는 방위산업 채용 정보 제공과 협약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