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월곡청소년센터가 오는 11월 7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 합창단의 연합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에는 역 100여 명의 단원들이 준비한 연주와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주제는 “처음(첫 음)으로 함께하는 우리, 마음을 흔드는 감동을 세상에 펼치다”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와 청소년 합창단 단원들의 목소리의 조화를 통해 청중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배움과 합주를 통해 성취경험을 고취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성북구 청소년들은 지난 1년간의 연습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을 배우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공연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퍼포먼스 브라스 그룹인 퍼니밴드가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니밴드는 독창적인 무대로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청소년 단원들의 연주에 특별한 활기
[대한민국교육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저녁 6시, 친선도시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 아라니티즈 문화회관에서 국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친선 공연인 ‘부다페스트에서 K-클래식 국악을 만나다’는 부다페스트 제5구 구민들에게 한국의 K-클래식인 국악을 소개하기 위해 양 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남구 소재의 국립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90분 동안 전통음악, 창작무용, 사물놀이, 부채춤, 국악관현악 등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 예술단은 앞서 29일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서도 공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피테르 센트죄르즈뷜즈 부다페스트 제5구 구장과 만나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1년 양 도시가 친선 결연을 맺은 이후 구는 부다페스트 소재 엘테대학과 카롤리대학 한국어학과에 각각 2천 권과 5백 권의 한국 도서를 기증했으며, 헝가리 국립무용단은 지난 9월 강남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쳐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일, 설동호 교육감이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에 협약형 특성화고(충남기계공업고) 컨소시엄과 함께 참석하여 협약형 특성화고의 성공을 위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전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컨소시엄 주체인 교육청과 지자체, 산업계, 협력 기관 관계자 약 200명이 함께 참여하여 협약형 특성화고의 성공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말한다. 교육부는 2024년 전국에서 10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최초로 선정했고, 대전에서는 핵심미래전략산업인 방위산업분야로 충남기계공업고가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충남기계공업고는 정부와 대전시교육청, 대전시청으로부터 총 75억 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대전시 핵심미래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9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다문화가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관내 유치원·초등학생 274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지원 다가온(on)’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이끌어내다(on)’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사회성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다가온(on)! 찾아가는 음악교실’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가온(on)!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로 구성됐다. ‘다가온(on)! 찾아가는 음악교실’에서는 음악치료 전문가가 통합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악기와 음악을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다가온(on)!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은 지역 유관기관의 다문화 강사를 초빙하여 ▲문화적 차이 이해, ▲문화 체험(의복, 전통 놀이) 등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직접 의상을 입어보며 전통놀이를 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하는 ‘제16회 대구수학페스티벌’이 11월 2일 9시 30분부터 대구과학고에서 'Math-full Festival(풀(Full)만한 수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대구수학페스티벌’은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수학교과 체험부스, ▲학생활동 프로그램, ▲수학 학습 상담, ▲수학탐구활동, ▲수학 대중화 강연, ▲수학 이벤트, ▲수학교육활동 나눔 전시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35개 학교(기관)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과 체험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수학 원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며 안내하고, 부스별 체험 활동과 관련된 이론 등을 담은 책자도 관람객에게 제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학생활동 프로그램’에서는 7팀의 학생들이 수학 용어와 개념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3분 정도 발표하는 ▲Math Talk(수학을 말하다), 관심 있는 수학 분야에 대해 팀별 탐구 내용을 관람객에게 발표하는 ▲수학 탐구보고서 발표 등 학교 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 시장 개척에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 관광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도는 1일 광둥성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양경모 도의회 의원, 이정직 광저우시 충청향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지에서는 광둥성 정샤오펑 문화관광청 부청장, 천광쥐 외사판공실 부주임, 광둥성여행업협회 리셰쥐 집행회장과 정원리 사무국장, 성내 여행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 충남 관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관광을 중국에 알리고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 설명회, 관광 교류·협력 의향서(MOU) 체결, 기업간(B2B)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 한류 원조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백제문화제, 건강한 맛과 멋이 일품인 금산인삼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새콤달콤한 논산 딸기축제, 국화와 국수·국밥이 어우러진 예산 삼국축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합동 강의실에서 서부 관내 중학교 영재교육 업무담당 교원 52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GED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GED(Gifted Education Database: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은 학생,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및 연구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영재교육 지원 서비스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GED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통해 2025년도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절차를 단위학교 영재교육 담당 교사들에게 안내했다. GED 시스템 사용자 연수에 이어 추가적으로 영재교육 담당교사들은 지구별 분임토의를 통해 개별 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한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안과 차년도 영재학급 운영 계획 및 개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이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발굴하고 영재교육대상자로 추천하여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주시는 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자녀교육 전문가인 김병후 박사를 초청해 전주시 부모학교 특강을 개최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자녀교육과 공부법 등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온 김병후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연에 나섰다. 김 박사는 ‘공부와 놀이 그리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뇌과학과 정신분석, 심리학을 바탕으로 마음과 의식, 감정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숙한 관계 맺기를 위한 비법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한 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어려움에 대해 해법을 찾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전주시 부모학교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천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부모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부모의 역할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며 “이 자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의지를 확립하기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공동 비전 선포식’이 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기업·특성화고가 협약을 맺어 교육협력을 실현하는 특성화고 모델이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교육청, 지자체, 산업계, 특성화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중요성과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국적으로 지역 산업 기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 한국치즈과학고가 참여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치즈과학고 컨소시엄은 전북교육청, 임실군청, 전북도, 임실치즈 관련 유관기관, 식품클러스터진흥원, 원광대, 전북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고등학교 교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신입생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충남온라인학교, 고교 책임교육 등 정책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안내된 주요 정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주요사항 ▲2025학년도 이후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충남온라인학교와 공동교육과정 ▲고교 교육과정 연계 기초학력 보장▲학점제형 교과교실제 ▲학습자 주도성 수업 및 학교 특색있는 학사운영 설명회로 변화되는 교육정책과 주요 사업들이 안내됐다. 또한 학교별 고교학점제 추진 점검 상황을 공유하고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했다.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1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2, 3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혼재되어 운영되는 해이자,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격동의 시기이다.”라며, “변화되는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협력적인 학교 경영 전문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